이제와서 어떻해 다시 고백 하나요....

미안해2006.02.23
조회208

1년 사이에 있었던 일을 적어봅니다.

 

그녀를 작년 3월 쯤 대학 첫MT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MT에서 그녀와 많이 친해질수 있었고, 그래서 그녀와 전 사적으로 만나

밥이나 술도 마시고 영화도 보는 그런 사이로 급격히 친해질수 있었죠.

그러던중 어느날 전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때 MT에서 만났던 과선배와 사귀고 있었죠.

그 MT때 전 술에 너무 취해 먼저 뻗었거든요...(--;)

그 사이에 일이 벌어진거죠... 선배가 좋아한다고 했었나봐요.

그걸 알면서 저는 생전 처음으로 그 여자한테 좋아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물론 단순히 저만 생각하고 그녀를 생각 하지 못했었죠. 그녀가 많이 힘들어 질거란것을...

그녀와 전 정말 친한 친구 사이였는데 제 고백과 함께 잠시나마 멀어진듯 했습니다.

그걸 느낀 전 정말 다시 친구라도 남기위해 노력 많이 했습니다.

결국 다시 친구로 지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때 그녀와 그 선배 사이에는 서서히 커지는 문제가 생기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선배가 술마시고 그녀에게 고백을 했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가

그 선배에게 매달리기 시작했고 그 선배는 그녀에게 점점 멀어지려고 하면서 그녀가

정말 힘들어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전 그녀의 옆에서 그녀에게 위로아닌 위로를 해주며

제 맘 한구석에 있는 사랑이라는 불씨를 꺼트리려고 노력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그녀와 선배는 얼마못가 깨졌고 그 후 전 다시 그녀에게 고백은 아니지만

행동으로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한번은 그녀가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과 학교근처에서 술을

마신답디다...(그녀집과 학교는 엄청나게 멀어요... 지하철로 2시간 넘게...) 그걸 알고 저는

친구들과 학교근처에서 놀다가 헤어질때 쯔음 그녀에게 pc방에서 홀로남아 그녀에게는

나도 친구들과 함께 놀다가 아침일찍 들어갈꺼니까 아침에 집 가는 방향 같으니까 같이 가자

라며 pc방에서 홀로 지샌후에 아침 해가뜨고 약국에 들어가 약을 사서 그녀가 출발할때

만나서 약을 건내면서 같이 왔습니다. 그런데 저런일들이 그녀에겐 너무 부담이 됬나봅니다...

제 연락도 피하고 점점 멀어져 가더군요... 그래서 제가 대놓고 물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부담스러워?" 하고요...

그랬더니 그녀.... "너가 다른 친구들하고 나한테 대하는 행동이 다르자나... 싫어..."

이러더군요... 결국 소심한 전 다시 친구로 남기위해 정말 제 맘 짖누르며 다시 노력 했습니다.

그 후로도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을때 않좋은일 생기면 제가 위로도해주고 정말 이젠 친구처럼

생각 하게 하기위해 별짓 다했습니다...

그 짓거리중에 한번은 그녀와 술을 마시면서 저도 이제 다른사람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거짓말이죠.  그렇게 말하면 나도 편해질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다시 그녀와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그녀가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에

대해 묻더군요. 전 그냥 대충 꾸며댔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너 예전에 나좋아했었자나... 지금도 그래?" 이러더군요...

전 정말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소심한놈...-_-;;)

저는 "응 뭐라고?" 못들은척...

그랬더니 그녀는 아니야 하면서 그렇게 그 얘기는 지나가 버렸습니다.

저때 저렇게 넘기지 말것을 하고 올해 최고의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다시 그녀에게 가서 1년전 처음 봤을때 부터 나 지금도 너 좋아한다고 그때부터 지금 까지 쭈욱.... 너만 좋아했다고 어떻해 말합니까.... 그럼 내가 다른사람 좋아한다고 꾸며댔던 그일은 어떻해 해명하구요... 또 만약 그녀가 그냥 저때 갑자기 생각 나서 했던 말이면... 저 혼자 오바하는 거면...

제가 지금 휴학을 한 시점에서 정말 다신 얼굴 못볼지 모릅니다......

어차피 요즘엔 얼굴도 자주못보는데... 그냥 그녀를 친구로 지내기 위해  노력해야 할까요?

 

댓글에 그녀에 대한 욕이나 악플은 사양할께요... 만일 당신의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