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생활 7년째^^

쫑^^2006.02.23
조회1,086

알바 경험담을 읽다보니~~~~~~~

공감이 되는 글이 많이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편의점에서 근무한지 올해7년째인 점장입니다.

첨엔 로손이라는 파란간판이 걸린 편의점을 운영을 했었고 그이듬해에 세븐이 이업체를

인수하여 통합이 되어버린 관계로 세븐도 운영을 해보았읍니다.

 

지금은 훼미리를 운영중에 있읍니다.

뭐라고 딱잘라 말씀드리기는 또뭐하지만 회사마다 나름데로 규정과 자기네만의 법이아닌

법으로 가맹점주님들께 피해안닌 피해를 주고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거 알고도 계속해서 편의점의 미련을 버리지를 못하고 열심히 근무하고있읍니다.

약자는 강자앞에서는 비굴해질수도 있고 고개를 못드는거는 어쩔수가 없더군요.

저보다 열살..열두살 아래인 슈퍼바이저(매장관리자)에게 잘보여야되고 재고조사해서 마이너스

부분은 전산상으로 처리돼어 정산처리해버립니다.

 

백이든 삼백이든 마이너스부분은 무조건 점장 정상금에서 삭감돼어버림니다.

이의를 제기하고싶으면 할수는있지만 재고조사비용 전체 부담해야합니다.

 

이런것은 아무것도 아니지요..매출이나쁜 겨울철에는 정말이지 열심히일하는 알바생 인건비도

안나온답니다..

그럼 빛내서 인건비처리하고 매장운영비.통신료.등등 모두를 빛으로 잔치를 합니다.

 

그러다가 여름철되면 조금나아져서 그남아 먹고 산답니다..

회사의 지원이라도 부탁할려면 매장관리자에게 아부아닌 아부를 수시루해야돼구..

잘못만나면 (일년에 한두명 바뀜)그남아 그것도 어림없지요..

 

그뿐입니까?

알바생 잘못구하면 포스돈 다 훔쳐가버리죠...암소식도 없이 결근하지요...

도난의..진상의..술마시고 들어와서 왜 오바이트는 아이스크림통 안에 하는지~~~ 

 

물론 잘되시는 매장도 많이있겠지만 돈이 돈을번다는 거는 사실입니다.

순수하게 자기돈으로 하시면 모르겠지만 은행을 이용한다든지..친지의금전을 빌려서하시면

말아먹기 딱좋은 직업입니다.

 

세금도 일백%낸답니다..

매출부가세..매입부가세..종합소득세..분기별부가세..고용보험..산재보험..건강보험...

 

얼마나 번다고 이렇게들 뜯어가는지~~~

저는참고로 매달 회사에서 대출을 받아서 인건비 충당하고 나머지를 생활비로 지출한답니다.

이거는 빛입니다..이달의 빌린거 담달에 제 하고 나오거든요..

 

열심히 일하는 우리 알바생들의 인건비는 빛을내서라도 지급을 하고있읍니다..

시급이 그리 많지않아 항상 미안해하고 있읍니다..

 

암튼 편의점의 매력을 가지고 계신분은 일단 접으시라는 말씀 올리겠읍니다.

계약서의 도장찍으시면 불행시작 입니다..몸도 마음도 정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