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하는 남자친구

속상해..퓨~2006.02.23
조회868

사귄지는 일년넘었고..저보다 나이가 많답니다. 여자는 제가 처음이죠

우리는 궁합이 잘맞다고 생각해요 서로 얘기도 잘통하구..이해해주는거나..

뭐 그런것두요~ 여자를 첨 사겨봐서 그런가 첨에는 잘 몰라서 이러는구나..싶었어요

여자에대해 잘 모르니까 여자심리나 ...그런거~ 하지만 처음엔 우리 서로 죽고못사는 사이였어요 

근데 지금 학생인데 방학기간이져 ..-_-

정말 저에게 잘해주고 짜증도 다 받아주는 그런 착한 오빠가

방학만 되면 변합니다.

게임에 빠지져..-_- 그 망할놈의 스페셜뽀스라는 게임에 말이져...

작년 여름방학에 그 게임에 빠져서 아주 저를 우울하게 했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ㅡㅡ 아침까지 게임했다가 저녁에 일어나구 일어나면 또 피씨방으로 직행..

그생활이 반복...아주 돌아버리겠더라구요..

방학이 끈나고 개강하구 나서 제가 진지하게 그얘기를 했어요 나 정말 힘들었다고..게임땜에

그랬더니 정말 반성하는거 같더라구요..그때부터 저한테 너무 잘해주었어요~~~~

같이 있어도 행복했죠~~~~ 매일같이 만나구~~ 근데 문제는....겨울방학..

이번에도 쪼금 겁이나서 제가 미리 말을 했어요 이번에도 또 그렇게 게임에 빠지면 정말 나도

가만 않있겠다 하면서......그러더니 정말 조금씩 고쳐가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근데 요즘엔 제가 맨날 집에 놀러가고 정말 일주일에 하루도 빠짐없이 봐서 그런가..

요즘에는 막 짜증을 내구 ... 별 신경을 않쓰는것 같아요 그리고 맨날 싸워요

그래서 저도 열받아서 같이 그 게임을 시작한지가..어언 8개월정도?

지금은 내가 오빠보다 더 좋아라하지만..휴~

어쨋든 저는 화가나요~~~~~ 게임때문에 저한테 소홀이 대한다는게 말이죠...ㅠㅠ

전화통화할때도 내가 쪼금 삐진말투나 짜증섞인 말투로 얘기를 하면..

오히려 자기가 더 짜증을 내여 -_-...

우리둘의 일상이 ..말투가 완전 짜증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서로 대화하는게 항상 짜증섞인 때로는 비꼬는 ...뭐 그런 말투... 아 정말 싫어!!!!-_ㅠ

매일같이 봐서 서로 소중함을 못느껴서 이러는걸까요?

솔직히 게임보다 여자친구랑 놀아주고 그러는게 더 중요하잖아요

저는 가끔 진짜 오빠가 게임그만하구 이벤트나 그런걸 바라지는 않지만

회사앞에 날 마중나온다든가 버스정류장에 마중나온다든가..문자로 "마니 힘들지~일하느라

힘내!!" 이런거라도 좀 보내주던가-_-.......................... 정말 많은걸 바라는것도 아닌데..ㅡㅜ

아진짜 답답합니다.......전화통화할때도 항상 무뚝뚝합니다..

그래서 제가 잔소리를 많이 했는데 요즘엔 또 생각이 바뀌어 가고 있어요

차라리 짜증 ,잔소리를 내지 말구 애교로 막 삐진척 해보고 애교로 그래볼까 하구요

근데 마음먹은대로 안되요 -_- 막 마음속은 화가나있는데 입은 웃을수가 없드라구요

둘이 만나도 ..항상 데이트 장소는 피씨방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여자라서 남자친구한테 참 바라는게 많은데 그런걸 얘기하면 또 싸웁니다.

남자친구가 나한테만 신경쓰고 나를 하루라도 안보면 안달나게 할수있는 방법 없나요

휴~진짜 이제는 게임가꼬 싸우는것도 지겨워요!!! 오죽하면 내가 그 게임에 빠졌을까..

남자친구가 저를 사랑한다는걸 알지만..너무 서운해요...딱히 피씨방에 않가면 할게 없대요

저는 그전에 둘이 그냥 집에서 티비만 봐도 좋았는데... 지금은 왜 자꾸 오빠가 나한테 

소홀히 대한다는 느낌을 받는지 모르겟어요 ... 문자나 ..전화통화 이런게 별로 없어서 그런가요

전화도 꼭 의무감으로 하는것 같아요 ..ㅠㅠ 나만의 오바인가 오빠는 내가 매일같이 집에 놀러오는걸

그냥 당연한것으로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