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장님 짱짱 멋있죠!!!!

둥이2006.02.23
조회94,796

허겅;;; 톡됐네 조회수보고 깜짝놀랐다는 ㅎㅎ;

저희 회사분들 무지무지 좋은분들이시구요... 글구 카드는 짤랐답니다;; ㅎ;

그리고 직장에서 사생활얘기 하는거 아니다 라고했던분... 제가 먼저 말한거 아니구요. 이사님이 카드빚땜에 인감떼는거 먼저 아시고 꼬치꼬치 물어보셔서 그냥쫌글케됐다~~라는 식으로 대답한거구욤.

사장님이 부르시는데 하던일마저하구 갔다구 뭐라구 하신분도 계셨는뎅 ㅠㅠ

네가지 없게 말한거 아니구요.. 급한거였기에 먼저 처리한거구욤..

글구 제일 중요한건....

저희 사장님 흑심품고 돈빌려주신거 아녜요. 그런분이셨다면 받지도않았겠죠.

가정에 충실하고 정말 좋은분이세요. 사장님하구 이사님은 선후배사이시구요 ㅎㅎ

저희 회사는 잠실이예요 ㅎㅎ

그럼 모두들 죠은하루돼세요!!!!!

슝~~~~~~~~~~~

''''''''''''''''''''''''''''''''''''''''''''''''''''''''''''''''''''''''''''''''''''''''''''''''''''''''''''''''''''''''''''''''''''''''''''''''''''''

 

현재 다니는 회사에 입사한지 3개월됐습니다.

그전 회사 퇴사후 3개월놀면서 돈을 흥청망청 쓰는

바람에 카드빚과 휴대폰요금미납이 있었죠.

한달월급으로 다 메꿀수 있는 금액이였기에... 월급받은후 청산하려 맘먹고있는데...

sk고객센터,카드사에서 미납독촉 전화가 자꾸 오는것이었습니다.ㅠㅠ

휴대폰은 이미 발신정지상태로 수신정지한다고 압박문자 여러번 ㅠ

카드사에선 한도 0원으로 내리고 하루에도 수십통씩 독촉전화가 옵디다 ㅠㅠ

"월급타면 갚을게요 ㅠㅠ" 카드사에 제 담당인 어느 여자분이 "지금까지 연체한번 안하시다가 갑자기 어려워지셨어요?" 이럽디다. "네~ 머쫌;;; 흠;; 일단 지금은 어렵고 갚을게요;; 담당왈:그럼 6개월분납으로 끊어드릴게요. 등본,인감 떼어주세요" "나왈:아~ 그럼 그렇게 해주세요. 한번에 다 갚아도 돼는거져?" 상관없다고합디다. 그래서 담날까지 인감을 떼어주기로 약속하고.............

그날 저녁 회식이 있었드랬죠~ 밥이랑 술먹고 집에가는길에..(이사님이 데려다줌)

"나왈:이사님 저 내일 아침에 인감떼야돼요. 쫌 늦어요.11시까지 갈께요"

"이사왈:인감은왜때? 너 카드값있지!!! 분납신청했지!!"

"나왈:허겅 어떻게 알았어요?"

"이사왈:나도 니나이때 그런적있다~~~ 최대리도 미납돼서 내가 막아줬다~ 미납금얼마나돼냐?"

"나왈:그르시구낭;; 70만원 쪼금안대여;;; ㅎㅎ 여튼 내일 동사무소갔다 일찍가겠음다~~

그 다음날 인감떼구 회사 출근을 하였드랬죠.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사무실에서 전화가 안오는거였음다.. 사무실에 들어서니 김대리왈:너 왜 폰안돼? 수신정지됀거야?ㅠㅠ

허겅.. 그랬음다 ㅠㅠ 수신정지까지 돼버렸음당 ㅠ 막막했음다 ㅋ

늦게와서 눈치가 보인 저는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드랬죠. 갑자기 네이트 메시지가 띡 오는겁니다.

사장님이셨죠. "사장왈:oo야 우리 5분만 얘기좀하자!!" "나왈:앗!! 사장님 저 지금 머 해야해요. 급한거니까 끝나면 말씀드리께요!!

일마무리짓고 사장님~~~~하고 불렀습니다. 사장님이 들어오라고 하십니당. 쫄래쫄래 따라들어갔드랬죠.

사장왈:oo야 니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면 누구한테 sos를 치겠니?

나왈:음~~ 가까운 사람이요.

사장왈:그렇지!! 그럼 너한테 지금 가까운 사람이 누구니?

나왈:음~~~ 가족,친구,회사분들....요

사장왈:그래. 예를들어 니가 지나가던 사람을 한대쳐서 파출소에 가게됐는데 가족이랑 연락이안돼면(현재 친오빠랑 자취중) 날불러라. 그렇다고 아무나 막 패진말고. 패더라도 한대만쳐라-_-(사장님과 저 같이 웃었드랬죠. 사장님이 뭔가 하고싶은말이 있는것같은데 자꾸 말을 돌리시는겁니다. 여기까진 '어려운상황에선 사장님을 불러라'<<일케 판단은 했는데... 갑자기 이말씀을 꺼낸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더이다;;)

사장왈:어제 이사한테 얘기들었다. 너 얼마(돈)안돼는거갖고 스트레스 받고 하면 짜증나지!!

나왈:^^;;;;;;;;;;;;;

사장왈:안이사한테 백만원 입금시키라고 할테니까 카드값갚고, 휴대폰 살려라!!

나왈:허겅;;;;;;;;;;;;;;;;;;;;;;;;;

사장왈:그리고 그 돈은 분납으로해서 월급에서 까던지 너 쓸돈써가며 여유있을때 천천히갚아라. 그리고 기분나쁘게 듣지말고 입가벼운 작은오빠(이사)가 큰오빠(사장)한테 일러서 큰오빠가 빌려주는거라고 생각해라!!!

이러시는겁니다. 저 정말 뭐라 말로표현하기 힘든 그런 감정이 ㅠㅠ

사장님께 "감사해요" 한다디 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그날 폰살리고 카드빚다갚았습니다 ㅎ 폰살리고 사장님하구 이사님한테 문자날렸습니다.

저 폰 살렸어요^^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ㅠㅠ<<<일케요 ㅎㅎ

그날 이사님이 돈 쏴주면서 던진말..."너한테 해줄꺼 다해줬지~ 이젠 너 시집만 보내주면돼냐?ㅋㅋ"

ㅎㅎ 시집은 아직 쫌 ㅎㅎ 올해 24살입니당 ㅎ

여튼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희 사장님 이사님 짱짱 멋있죠 !! ㅎㅎㅎㅎㅎ

 

글이 쫌 마니 길었네요;; 흐흐;;; 긴글 읽느라 고생하셨구요 죤하루돼세요 ㅎ

슝~~~~~~~~~~~~

 

우리 사장님 짱짱 멋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