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고생 입니다. 정말정말 어이없는 이 남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조언좀 부탁드릴게요.ㅎㅎ 우리학교는 모둠일기일기라는 특색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1, 2학년들은 일주일에 한번 꼭 그 모둠일기를 써야 하죠. 수행평가거든요. 졸업생들도 와서 글을 남기고는 합니다. 저는 이 모둠일기를 너무 좋아해서 글도 많이 쓰고, 다른 사람글을 읽고 리플을 달고 그럽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리학교 졸업생[이하 J군] 중 한 분이 글을 쓰셨더군요. 그 글내용은 원하지 않는 대학과, 과에 들어가서 너무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맘이 좀 아프더군요. 그래서 힘내라는 내용의 리플을 달았습니다. 그 후로도 J군은 3편정도 인생이 암울하다는 내용의 일기를 썼고, 저는 리플을 달았죠. 그런데 어느날. 저와 함께 밥을 먹는 절친한 친구가 식사 중 말을 꺼내는 겁니다. "야..너 J군이라는 선배..아냐?" "아~ 아는 건 아니고, 모둠일기에 내가 리플달아준 선배인데? 왜?" "아니.. 밥먹고 얘기하자. 너 체한다." 그리하야. 식사 후 교정을 돌아다니면서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친구얘기는 너무너무 황당했습니다. J군은 그 친구 애인의 친구랍니다. 그래서 조금 알고 지내는 사이래요. J군이 하는 말이. 자꾸 제가 리플을 달아주니깐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다모임[아시죠? 동창찾는 사이트]에서 제 사진을 봤더랩니다.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얼굴은 아니네" 였답니다! 물론 제가 이쁘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멋대로 착각을 한 거에 더불어 이제....-_-. 그래서 저도 그 날 집에가자마자 다모임에서 그 선배 얼굴을 확인했습니다. 얼마나 잘생겼으면 남의 얼굴가지고 그러는 지 좀 보자고.. 그런데 세상에.. 이 남자는 평균...한 참 이하입니다!! 슈렉도 과분했다구요! 짧은 스포츠 머리에 어설픈 갈색 염색 툭 튀어나온 눈썹두덩과 보이지 않는 실눈. 돌출될 대로 돌출 된 광대뼈와 치아. 여드름 등으로 얽어진 양 볼...... 대충 상상이 가십니까? 어렵다면 말이죠.. 그러니깐 슬램덩크의 채치수보다 눈 작고 입튀어나오고, 피부거지라는 겁니다! 거기서 끝난 게 아닙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이 남자. 얼마 전부터는 제 핸드폰으로 연락을 시도 하더군요! 문자 온 거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둠일기에 썼던 리플들을 다 지워버렸는데도 말입니다. 어떻게 혼내 줄 방법이 없을 까요?!!!
이남자 도대체 뭐니!!
안녕하세요 여고생 입니다.
정말정말 어이없는 이 남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조언좀 부탁드릴게요.ㅎㅎ
우리학교는 모둠일기일기라는 특색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1, 2학년들은 일주일에 한번 꼭 그 모둠일기를 써야 하죠. 수행평가거든요.
졸업생들도 와서 글을 남기고는 합니다.
저는 이 모둠일기를 너무 좋아해서 글도 많이 쓰고, 다른 사람글을 읽고 리플을 달고 그럽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리학교 졸업생[이하 J군] 중 한 분이 글을 쓰셨더군요.
그 글내용은 원하지 않는 대학과, 과에 들어가서 너무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맘이 좀 아프더군요. 그래서 힘내라는 내용의 리플을 달았습니다.
그 후로도 J군은 3편정도 인생이 암울하다는 내용의 일기를 썼고,
저는 리플을 달았죠.
그런데 어느날. 저와 함께 밥을 먹는 절친한 친구가 식사 중 말을 꺼내는 겁니다.
"야..너 J군이라는 선배..아냐?"
"아~ 아는 건 아니고, 모둠일기에 내가 리플달아준 선배인데? 왜?"
"아니.. 밥먹고 얘기하자. 너 체한다."
그리하야. 식사 후 교정을 돌아다니면서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친구얘기는 너무너무 황당했습니다.
J군은 그 친구 애인의 친구랍니다. 그래서 조금 알고 지내는 사이래요.
J군이 하는 말이. 자꾸 제가 리플을 달아주니깐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다모임[아시죠? 동창찾는 사이트]에서 제 사진을 봤더랩니다.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얼굴은 아니네"
였답니다!
물론 제가 이쁘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멋대로 착각을 한 거에 더불어 이제....-_-.
그래서 저도 그 날 집에가자마자 다모임에서 그 선배 얼굴을 확인했습니다.
얼마나 잘생겼으면 남의 얼굴가지고 그러는 지 좀 보자고..
그런데 세상에.. 이 남자는 평균...한 참 이하입니다!! 슈렉도 과분했다구요!
짧은 스포츠 머리에 어설픈 갈색 염색
툭 튀어나온 눈썹두덩과 보이지 않는 실눈.
돌출될 대로 돌출 된 광대뼈와 치아.
여드름 등으로 얽어진 양 볼......
대충 상상이 가십니까? 어렵다면 말이죠..
그러니깐 슬램덩크의 채치수보다 눈 작고 입튀어나오고, 피부거지라는 겁니다!
거기서 끝난 게 아닙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이 남자. 얼마 전부터는 제 핸드폰으로 연락을 시도 하더군요!
문자 온 거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둠일기에 썼던 리플들을 다 지워버렸는데도 말입니다.
어떻게 혼내 줄 방법이 없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