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사랑이 사치인가요?

어떻하죠?2006.02.23
조회1,008

 친구들에게 얘기할려고 해도 망설여지는 이야기죠~~~그래서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고민을 털어 놓을까 합니다. ......

남자 친구와 만난지는 약 7개월 정도 되었어요 ....전 직장인이고 남자 칭구는 대학원생이랍니다. 남친이 대학원에 들어가기전 까지만 해도 전 제가 남친을 선택한것이 후회없는 선택이라 생각했었고 만나는 시간하나하나가 소중했고 하루 하루 사랑을 키워 갔습니다.   작은 순간 하나하나도 절 감동시키는 남친이었어요.

  12월 부터 남친은 대학원준비를 시작해서 1월에는 대학원을 들어가는 것이 확정이 되었죠.....

그때 부터 남친은 실험이다 논문 번역이다 해서 만나는 시간들은 한달에 손에 꼽을 정도였어여...약 2번에서 3번 정도 되었어요

솔직히 ~~여자들은 남친한테서 사랑 받고 싶고 ...의지 하고 싶은 맘...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좋아하잖아요~~      저에겐 사랑이 사치인가요?오빠의 성격은 그리고 전화를 오래 잡고 있는것도 싫어해요~~그저 간단한 말만 하고 끊는 스타일이죠..그리고 자신이 무슨일을 하고 있을 떄 전화하는걸 싫어하죠

그리고 어떨떄는 전화기를 꺼 놓을 떄도 있어요..그리고 어떨떄 전화화면 귀찮게 좀 하지말라며 내가 대답을 하기도 전에 끊어 버린답니다...얼마나 어이 없겠어요~~~전화를 많이 하는것도 아니에요 하루에 한 ~~세번정도 그것도 이분정도의 간단한 이야기들이죠

 하루는 제가 오빠네 학교에 일끝나고 잠시 들른적이 있었어여~....오빠는 한번만 더 이러면 가만 있지 않겠다며 화를 냈죠,,,,

  저도 남친이 바쁘다는거 알고 있고 안쓰럽습니다. 새벽까지 일하고 잠시 쉬었다 다시 학교 나가고 실험에 논문 번역에 기타 등등.....

하지만 그전에 제가 너무 지쳐갑니다. 이일때문에 남친이랑 싸우고 헤어지자고 했었던 일도 여러번이었어요~~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그리고 방해 되지 않을려고 남친만의 시간을 갖게 해주었죠,,,솔직히 연인이라면 자주 보고 만날수록 정도 들고 사랑이 커 가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칭구들은 그런 사람 왜 만나냐 ...헤어져라고 합니다. 남친이 그저 사랑이 아닌 필요 조건에 의해서 만나는것 같다고 얘기 하더군요~~그렇지만 중요한건  남친을 사랑한다는 겁니다. 절대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근데 다른 연인들 칭구들 보면 솔직히 부럽더군요~~서로 알콩 달콩 사랑하는 모습이 어찌나 예뻐 보이던지....저한테 그건 사치인가요?

  몇일전에 제가 얘기 했었어요 ...조금 바쁘더라도 틈내서 만나면 안되느냐고 했죠....그러더군요```~~그렇게 되면 그 다음날이 걱정이라나요~~그래서 그렇게 못하겠데요 ...제가 매일 보자고 한것도 아니고 ,..제가 거기에다  더 말을 하면 저만 우스워 질것 같아 그냥 알았다고 했어요..남친도 그랬어요 제가 솔직히 귀찮다고 ......그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났어요....그렇게 말하고선 헤어지자고 하면 자기말은 그게 아니라면서 조금만 더 이해해달라고 했어요..내가 이 사람을 계속 만나야 하는건지...고민이 되더라구요~~아무리 사랑한다고 하지만 서로를 배려하지 않는 사랑은 오래 갈수 없다고 생각해요~~친구들에게 얘기할려고 해도 망설여지는 이야기죠~~~그래서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고민을 털어 놓을까 합니다. ......

  남친과 전 차타고 이십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남친은 차도 있거든요)~~이렇게 가까운 거리지만,,,,,,글쎼 .왜 이런걸까요~~ 제가 지금  독립해서 살고 있는터라   몇달후에 부모님과 함께 살게되요,,,,,,그렇게 되면 남친과 저와의 거리는 3시간거리에 있는곳에서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하죠 (차 타고 3시간정도?? 대전과 서울정도의 거리정도 될껍니다. )

저는 이게 잘된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서로 떨어져 있으면  서로의 일에 바쁠것이고 자주 볼수 도 없을 것이고 남친도 대학원 공부를 잘 마칠수 있을것 같아서였어여... 하지만 한편으로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도 멀어진다고들 하죠 ~~정말 이말처럼 될것같은 예감도 들어요~~저 어떻게 해야하죠 .....리플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