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부유층, 연예인들의 마약투여

마약싫어2007.04.10
조회13,792

"드디어 터질게 또 터졌구만"

어제 뉴스를 보며 내 맘에 든 생각이었다.

잊혀질만하면 연예인들, 부유층들의 마약 환각파티, 마약투여사건이 꼭 발생한다.

 

개인적으로 나같은 서민에게는 청담동이란 동네는 참 부담스러운 동네이다.

갖고있는 것도 없거니와 그런데서 여유부리면서 놀 시간도, 여건도 없기 때문이다.

 

어제 뉴스에서는 청담동에 위치한 한 클럽이 나왔다.

그곳에는 연예인과 디자이너, 대기업 직원과 부유층 자녀들이 대거 모여있었다.

그 와중에 포착된 이상한 광경.

콧 속으로 무엇인가 하얀 가루를 흡입하더니 그야말로 "광란"의 무대가 연출되었다.

그 하얀 가루는 바로 동물 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이라는 물질.. 환각성이 엑스터시보다도 강하다.

 

현장을 적발당한 이들은 곧 경찰서에 끌려갔으나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경찰이 소지한 시약으로는 이 케타민이라는 물질을 검출할 수 없어서 결국 증거가 없으니 석방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이들은 마약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석방되었다가 국과수의 최종 검사결과가 나온날 다시 검거되었다.

그리고 케타민이라는 물질 자체가 기존 마약과는 달리 검출이나 적발이 어렵다고 한다.

 

이제 더이상 마약은 외국의 영화속에서만 봐오던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봐오던 텔레비젼의 연예인들이 어느날 갑자기 마약했다며 잡혀가는 일들도 발생하고 있고..

또 어느정도 여유좀 있다는 일부 부유층들은 물론 임산부와 고등학생들 까지도 마약에 손을 댈 수 있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다.

 

어쩌다가 마약 청정국이던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었단 말인가?

그리고 그들은 뭐가 부족해서 마약의 힘을 빌어 환각을 맛보려 하는 것일까.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더군다나 마약은 마약을 하는 사람만 망치는 것이 아니다.

주로 범죄자, 폭력배들이 연루되어 마약이 유통되는 점을 생각한다면...

결국 마약은 예비 범죄.. 또다른 범죄를 낳을 수 있는 예비범죄라고까지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연예인들, 혹은 사회 지도층의 마약 투여는 그들 자체가 이미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니기에..

그들의 마약 투여로 인해 사회적으로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매우 크다 말할 수 있다.

 

결국 마약은 본인에게도,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암적인 존재이다.

그런데 왜 그들은 계속해서 마약에 손을 대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