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원래 오래전부터 알던 사람이었는데여..좋은사람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절대 남자로 보거나 이성으로 생각한적은 없었습니다..같은 동네살면서 오빠네 집 식구들과도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였고..제가 알고지낸지는 8년정도 됐습니다..7년전에 결혼은 하셨구여..결혼하신 여자분과도 말놓으며 남자흉도 보고 지냈구여...어찌보면 그쪽 결혼생활을 시시콜콜 다 알지요...
문제는 2년전 와이프 되시는분께서 전재산 다들고 남자와 도망을 갔습니다...
언니분을 많이 사랑했고 많이 믿었던 오빠는 충격에 직장도 잃고 정신과 치료까지(자살하려고했었거든여)받으면서 힘겹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너무 안쓰러워서 동정이랄까 연민이랄까...같이 술도 마시고 위로해 주다 보니..꼭 그사람이 울면 저도 가슴아파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어느순간..오빠가 울면 같이 울게 되고..오빠가 웃으면 같이 웃게 되고..일상이 되어버렸어여..
참 착한 사람이거든여..나이에 맞지않게 순진하기도 하고여.....
원래 알고지내던 터라..부담이라던가 걱정없이 다가간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오빠는 정신차리고 다시 직장생활시작하고 지금은 별 무리 없이 지냅니다..
그리고 저와 작년부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여..가출했던 와이프가 잘못했다며 돌아오겠다는 겁니다..
매일 밤이면 밤마다 전화하고..전화번호 바뀌면 어머님이나 형님들한테 전화해대는 통에 지금은 너무 짜증이 나고 힘이듭니다..-아직 이혼절차가 끝나지 않았거든여-
가출신고는 해놓았지만 등본상 주소지도 옛날주소 그대로 해놔서 찾을수도 없었고..얼마전 드디어 찾아서 남자랑 동거하는거 잡고 이혼하자고 했다니 절대로 할 수없다며 다시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그러고는 또 다시 전화해서는 "너도 여자있지??가만 안두겠다..간통으로 고소할거다!!"등등 갖은 협박을 하는데여...서류정리가 안된건 인정하지만 제자신이 무슨 불륜을 저지르는것 같기도 하고..정말 기분 이상하던데여...
인연이라는거~
올해 28살밖에 안된..아줌마?? 아줌마 맞지요..^^
제 얘기를 잠깐 하려합니다..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원래 오래전부터 알던 사람이었는데여..좋은사람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절대 남자로 보거나 이성으로 생각한적은 없었습니다..같은 동네살면서 오빠네 집 식구들과도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였고..제가 알고지낸지는 8년정도 됐습니다..7년전에 결혼은 하셨구여..결혼하신 여자분과도 말놓으며 남자흉도 보고 지냈구여...어찌보면 그쪽 결혼생활을 시시콜콜 다 알지요...
문제는 2년전 와이프 되시는분께서 전재산 다들고 남자와 도망을 갔습니다...
언니분을 많이 사랑했고 많이 믿었던 오빠는 충격에 직장도 잃고 정신과 치료까지(자살하려고했었거든여)받으면서 힘겹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너무 안쓰러워서 동정이랄까 연민이랄까...같이 술도 마시고 위로해 주다 보니..꼭 그사람이 울면 저도 가슴아파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어느순간..오빠가 울면 같이 울게 되고..오빠가 웃으면 같이 웃게 되고..일상이 되어버렸어여..
참 착한 사람이거든여..나이에 맞지않게 순진하기도 하고여.....
원래 알고지내던 터라..부담이라던가 걱정없이 다가간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오빠는 정신차리고 다시 직장생활시작하고 지금은 별 무리 없이 지냅니다..
그리고 저와 작년부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여..가출했던 와이프가 잘못했다며 돌아오겠다는 겁니다..
매일 밤이면 밤마다 전화하고..전화번호 바뀌면 어머님이나 형님들한테 전화해대는 통에 지금은 너무 짜증이 나고 힘이듭니다..-아직 이혼절차가 끝나지 않았거든여-
가출신고는 해놓았지만 등본상 주소지도 옛날주소 그대로 해놔서 찾을수도 없었고..얼마전 드디어 찾아서 남자랑 동거하는거 잡고 이혼하자고 했다니 절대로 할 수없다며 다시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그러고는 또 다시 전화해서는 "너도 여자있지??가만 안두겠다..간통으로 고소할거다!!"등등 갖은 협박을 하는데여...서류정리가 안된건 인정하지만 제자신이 무슨 불륜을 저지르는것 같기도 하고..정말 기분 이상하던데여...
이것도 간통이 될수 있는건지여..오빠한테는 그 언니분 재산가지고 도망간거랑..남자랑 동거했던거 말해줄 증인도 있는데...그 분 나가시고 1년이나 지난후에 일인데 저도 간통이 되는건지...참 우스워여...자격지심인지...
오빠도 물론 힘이들겠고...그렇다 보니 전 아무소리도 할수 없고..저 혼자 속만끙끙 거립니다.
어느날은 그 여자분께서 제 머리채를 잡고 "너! 나가" 라고 소리치는 꿈도 꾸고...
누가 잘했구 잘못했던 ... 제 입장에서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아여...
또 결혼생활을 누구보다도 잘 알다 보니까...자꾸 상황이 겹쳐지네여...
옛날에 오빠랑..그 언니분 사이좋게 지냈던것들.....
이러면 안된다고 지우자고 해도 많이 힘들게 하는데...
빨리 서류정리도 끝났음 좋겠고 다시는 그 언니분 소식못듣겠금 살고 싶은데...
왜 이렇게 어려운건지..
인연이라는거..특히나 부부의 인연이라는건 쉬운게 아닌가 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