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일지도 모르기에 뒤돌아 본다..이별이란 얘기는 남의일로만 여겼더니방관이 이렇게 뒷통수를 후려치고너를 내게서 빼앗아가 버렸다.너도 이왕 날 떠날 그런 맘이었다면지난 세월일랑 몽땅 챙겨 갈 것이지사랑으로 행복했던 그 숱한 시간들은방바닥에 흘린 과자부스러기로 남아서양말벗은 내 발바닥 탈탈 털게 만든다.짧지만은 않았던 이별의 그 세월에목덜미 쥐어뜯는 못된버릇은 남아서네가 그립고 사랑이 고파 허기진 날엔한시간 두시간 턱괴고 앉은 채죄없는 목덜미만 아프게 뜯어댄다.그것만으로 사랑을 대신함이 모자라그리움만이 전부인 배앓이를 한다.혹여떠난 너 우연으로 한번 만나지진 않을까길을걷다 스치는 낯선 이 어깨짓에뒤돌아보는 기대감은 버리지를 못한다.너일지도 모르기에 뒤돌아 본다.
너일지도 모르기에 뒤돌아 본다..
너일지도 모르기에 뒤돌아 본다..
이별이란 얘기는 남의일로만 여겼더니
방관이 이렇게 뒷통수를 후려치고
너를 내게서 빼앗아가 버렸다.
너도 이왕 날 떠날 그런 맘이었다면
지난 세월일랑 몽땅 챙겨 갈 것이지
사랑으로 행복했던 그 숱한 시간들은
방바닥에 흘린 과자부스러기로 남아서
양말벗은 내 발바닥 탈탈 털게 만든다.
짧지만은 않았던 이별의 그 세월에
목덜미 쥐어뜯는 못된버릇은 남아서
네가 그립고 사랑이 고파 허기진 날엔
한시간 두시간 턱괴고 앉은 채
죄없는 목덜미만 아프게 뜯어댄다.
그것만으로 사랑을 대신함이 모자라
그리움만이 전부인 배앓이를 한다.
혹여
떠난 너 우연으로 한번 만나지진 않을까
길을걷다 스치는 낯선 이 어깨짓에
뒤돌아보는 기대감은 버리지를 못한다.
너일지도 모르기에 뒤돌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