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들 잘보내셨나요 우리방님들.. 제가 있는곳은 주말에 비도 좀 내렸다가 바람도 좀 불고 하더니만 오늘은 화창한 날씨를 보이네요.~ 저번주 금욜부터 목이 너무 아파서 회사에 오후에 출근을 했더랬어요.. 그리고 병원갔다가..좀괜찮은듯하였는데... 또 금욜부터 목이 아프더니 결국은 그날 새벽에..4시에 잠이 깼네요 너무 아퍼서.. 응급실을 갈까하다가..그냥 좀더 참고 아침9시까지 기다렸다가 병원.~ 병원에 있노라니 예비신랑이 전화가 왔네요..(이하 남친을 계속 예비신랑이라 칭할께요..) 어디냐묻길래 병원이라 말하고..목소리조차 나오질않아서 대충 문자보내고 끊었네요.. 목이 너무 심하다고...집에가서 푹쉬라고 하네요 의사쌤이..주사도 두대나 놓구..ㅠㅠ 월매나 아푸던지.. 그러고 집에서 푹자고 있다가 일어나서 문자를 보았네요.. 어머니께서.. "**야 ..많이아프니? 약은먹었니? 한숨푹자고 일어나서 얼큰한복어 먹으러 가자 감기 뚝 떨어지게.." 라고 문자를 보내놓으셨네요... 분명..예비신랑이 말한거 같은데..ㅡㅡ;; (제가평소에좀 골골한편이라서 그런말 잘하지말라고 그렇게 타일렀것만...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어머님께서 전화하는걸 대충 들으셨는데..물으셔서 다 고자질 했다고..하데요..) 사실...움직이려니 귀찮은 감도 있었지만...제가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언니형부조카들이랑 사는데..사실 아퍼서 누워있음서..나먹고싶은거 있다고 해달라고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날아침에도 언니가 죽끓여준다는거 미안해서...제가 병원다녀오며 죽집에서 죽사들고 왔더랬거든요..^^;; (사실좀 처량하긴 하더이다..) (언니가 노는사람도 아니고 애둘키우고..집에서 과외를 많이하고있거든요..) 암튼..그래서 슬슬 배도 고프고...지금 다시 두시간정도 자고 일어나서 저녁먹으면 되겠다싶어...어머님께 문자로...알겠다고 하고 저녁에 전화드릴께요~라고 했어요..^^ (여기서 문자를 싫어하시는분들..오해없으시길~ ^^ 저희는 간단한 내용은 문자로...) 자고 일어나서 전화를 드렸어요..~ 어머님 아버님이 저희아파트로 픽업하러 오신다네요..~(죄송스럽지만 어쩌리..) 출발하신다고 문자로 보내오셔서...얼른 옷대충 입고 나갔더니 벌써 오셔서 기다리시네요.. (저번에..어머님이 몇분 있다가 나오라고 하셔서 나갔는데.좀 오래 기다린적이 있었는데 아버님이..추운데 빨리 나오라 했다며..어머님한테 머라고 하셨었거든요..^^) 어여차에타고...복어를 먹으로 갔네요.. 저희들은 몸이 으슬으슬 춥거나 몸살기운...입맛없을때 복어잘먹으로 가요.. 뜨거운 복지리탕과..복불고기뽁음.. (맛나겠죠?) 어머님이 그러시네요.... 아프니깐 엄마생각많이 날꺼라고.. 당신은 나이를 이만큼이나 먹었는데도 아프면 엄마가 생각난다고...보고싶다고.. 왜그런지 모르겠다고..그러시데요.. 사실저... 아직 밤에 엄마생각하면 눈시울이 젖고...보고싶고 그렇거든요..~ (그날저녁에도 엄만 가까이에 있으면 뜨거운물도 끓여주고~ 몸에 좋은것좀 챙겨줄텐데하고서..걱정하셨어요..ㅠㅠ) 그래서 아픈데 자게 놔둘까 싶었지만...너 복고기 좋아라 하기도 하고.. 먹고나니깐 저번에 몸이 확~풀리더라 하시면서..불렀다고 하시네요.. 다먹고서 ... 울집에서 놀다가 가라고 하고 싶지만... 니가 아프니..집에 데려다 줄께 라며..집까지 다시 데려다 주시는데.. 그때 어머님이 뒷자리에서 무언가 꺼내시더니..들고 가라고 하시네요. 배랑 도라지랑 생강이랑 머 여러가지 집에서 다듬어서 짜가지고 온거라며.. 여러통 짰는데...감기에 좋다더라..너이런거 좋아하잖아.하시며 한통을 주시네요..ㅠㅠ 사실 저때문에 한건 아니지만..그래도 생각해서 들고오신거.. 절 감안하셔서 한통을 더 짜신거...너무너무 감사했고..행복했답니다. 사실...다좋을순 없지만... 전부 울엄마처럼 느껴지진 않지만....(시짜는시짜라고 시친결에서배운..) 아들둘만 키우고 있는 집에서...이정도 저에게 해줄수 있다는거..그만큼.. 나의 입장에서..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는 점도 있다란 생각에...뭉클했었네요 저.. 그 사랑덕분인지........그날저녁 푹~잠에 들수 있었고.. 땀도 푹내며...어제 일요일날 일어나니 그렇게 개운할수가 없었네요.. 예비신랑은 공부중이랑 같이 가지 못했고.. 예비시동생은 여친이랑 데이트하고 있었을테고 해서..같이 못먹었는데.. 괜시리 미안하기도 하고..그렇네요..^^(좋은것나혼자서만 먹어서..) 어제저녁엔 아버님께서...문자를 보내오셨네요.. "**야 이제 아프지 않니? 이마트에서 장본다..맛나는것먹고 힘내라! " 구요... 이마트가 저희아파트 안에 있는데..다나았으면 나와서 얼굴보기를 바라셨나봐요..ㅋㅋ 아버님은 보는거 좋아하시거든요..^^;; ......사람은....복합적인 감정이 많이 내재되어 있나봐요... 같은사람이라도..누구에겐 좋은사람..나쁜사람이 될수도 있고.. 때에따라서..좋았다가 나빴다가... 말한마디에 좋은사람 나쁜사람... 저또한 누구에겐 상처를 주는사람...사랑을 주는사람...이 되기도 하구요.. 결혼해서도 매일 이처럼 행복할순 없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매일 울일만 있을것도 아니구요... 그냥...저번한주는 참..몸은 아팠지만 마음많은 푸근한 한주 였어요.... 다만...남친이 제발..저 아픈거...어른들에게 알리지 말았으면...ㅡㅡ;;하네요..(눈치없는것!!!) 벌써..3번째인가???그정도 되는것 같아요..ㅋ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예비신랑집에서 앓아 누웠었구요..ㅡㅡ;; 이러니..제가 얼마나 조심스러운지..미리 책잡힐모습은 안보이는게 좋은건데 그쵸? 다들..오늘하루도..활기차게..행복하게 보내세요..~~너무 우울해 하지말구요...~~~ 저도 2월의 짧은 마지막 월요일이라..활기차게 보내보려 합니다.. 다들 홧팅입니다.^^ (근데 전 왜이렇게 글만 적었다하면..길어지는지...편집요령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어머님아버님 복받으실꺼예요~~~^^
주말들 잘보내셨나요 우리방님들..
제가 있는곳은 주말에 비도 좀 내렸다가 바람도 좀 불고 하더니만 오늘은 화창한
날씨를 보이네요.~
저번주 금욜부터 목이 너무 아파서 회사에 오후에 출근을 했더랬어요..
그리고 병원갔다가..좀괜찮은듯하였는데...
또 금욜부터 목이 아프더니 결국은 그날 새벽에..4시에 잠이 깼네요 너무 아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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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을 갈까하다가..그냥 좀더 참고 아침9시까지 기다렸다가 병원.~
병원에 있노라니 예비신랑이 전화가 왔네요..(이하 남친을 계속 예비신랑이라 칭할께요..)
어디냐묻길래 병원이라 말하고..목소리조차 나오질않아서 대충 문자보내고
끊었네요..
목이 너무 심하다고...집에가서 푹쉬라고 하네요 의사쌤이..주사도 두대나 놓구..ㅠㅠ
월매나 아푸던지..
그러고 집에서 푹자고 있다가 일어나서 문자를 보았네요..
어머니께서..
"**야 ..많이아프니? 약은먹었니? 한숨푹자고 일어나서 얼큰한복어 먹으러 가자 감기
뚝 떨어지게.." 라고 문자를 보내놓으셨네요...
분명..예비신랑이 말한거 같은데..ㅡㅡ;;
(제가평소에좀 골골한편이라서 그런말 잘하지말라고
그렇게 타일렀것만...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어머님께서 전화하는걸 대충 들으셨는데..물으셔서
다 고자질 했다고..하데요..)
사실...움직이려니 귀찮은 감도 있었지만...제가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언니형부조카들이랑 사는데..사실 아퍼서 누워있음서..나먹고싶은거 있다고
해달라고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날아침에도 언니가 죽끓여준다는거 미안해서...제가 병원다녀오며 죽집에서 죽사들고
왔더랬거든요..^^;; (사실좀 처량하긴 하더이다..)
(언니가 노는사람도 아니고 애둘키우고..집에서 과외를 많이하고있거든요..)
암튼..그래서 슬슬 배도 고프고...지금 다시 두시간정도 자고 일어나서 저녁먹으면
되겠다싶어...어머님께 문자로...알겠다고 하고 저녁에 전화드릴께요~라고 했어요..^^
(여기서 문자를 싫어하시는분들..오해없으시길~ ^^ 저희는 간단한 내용은 문자로...)
자고 일어나서 전화를 드렸어요..~
어머님 아버님이 저희아파트로 픽업하러 오신다네요..~(죄송스럽지만 어쩌리..)
출발하신다고 문자로 보내오셔서...얼른 옷대충 입고 나갔더니 벌써 오셔서 기다리시네요..
(저번에..어머님이 몇분 있다가 나오라고 하셔서 나갔는데.좀 오래 기다린적이 있었는데
아버님이..추운데 빨리 나오라 했다며..어머님한테 머라고 하셨었거든요..^^)
어여차에타고...복어를 먹으로 갔네요..
저희들은 몸이 으슬으슬 춥거나 몸살기운...입맛없을때 복어잘먹으로 가요..
뜨거운 복지리탕과..복불고기뽁음..

(맛나겠죠?)
어머님이 그러시네요.... 아프니깐 엄마생각많이 날꺼라고..
당신은 나이를 이만큼이나 먹었는데도 아프면 엄마가 생각난다고...보고싶다고..
왜그런지 모르겠다고..그러시데요..
사실저... 아직 밤에 엄마생각하면 눈시울이 젖고...보고싶고 그렇거든요..~
(그날저녁에도 엄만 가까이에 있으면 뜨거운물도 끓여주고~ 몸에 좋은것좀
챙겨줄텐데하고서..걱정하셨어요..ㅠㅠ)
그래서 아픈데 자게 놔둘까 싶었지만...너 복고기 좋아라 하기도 하고..
먹고나니깐 저번에 몸이 확~풀리더라 하시면서..불렀다고 하시네요..
다먹고서 ... 울집에서 놀다가 가라고 하고 싶지만... 니가 아프니..집에 데려다 줄께
라며..집까지 다시 데려다 주시는데..
그때 어머님이 뒷자리에서 무언가 꺼내시더니..들고 가라고 하시네요.
배랑 도라지랑 생강이랑 머 여러가지 집에서 다듬어서 짜가지고 온거라며..
여러통 짰는데...감기에 좋다더라..너이런거 좋아하잖아.하시며 한통을 주시네요..ㅠㅠ
사실 저때문에 한건 아니지만..그래도 생각해서 들고오신거..
절 감안하셔서 한통을 더 짜신거...너무너무 감사했고..행복했답니다.
사실...다좋을순 없지만... 전부 울엄마처럼 느껴지진 않지만....(시짜는시짜라고 시친결에서배운..)
아들둘만 키우고 있는 집에서...이정도 저에게 해줄수 있다는거..그만큼..
나의 입장에서..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는 점도 있다란 생각에...뭉클했었네요 저..
그 사랑덕분인지........그날저녁 푹~잠에 들수 있었고..
땀도 푹내며...어제 일요일날 일어나니 그렇게 개운할수가 없었네요..
예비신랑은 공부중이랑 같이 가지 못했고..
예비시동생은 여친이랑 데이트하고 있었을테고 해서..같이 못먹었는데..
괜시리 미안하기도 하고..그렇네요..^^(좋은것나혼자서만 먹어서..)
어제저녁엔 아버님께서...문자를 보내오셨네요..
"**야 이제 아프지 않니? 이마트에서 장본다..맛나는것먹고 힘내라! " 구요...
이마트가 저희아파트 안에 있는데..다나았으면 나와서 얼굴보기를 바라셨나봐요..ㅋㅋ
아버님은 보는거 좋아하시거든요..^^;;
......사람은....복합적인 감정이 많이 내재되어 있나봐요...
같은사람이라도..누구에겐 좋은사람..나쁜사람이 될수도 있고..
때에따라서..좋았다가 나빴다가... 말한마디에 좋은사람 나쁜사람...
저또한 누구에겐 상처를 주는사람...사랑을 주는사람...이 되기도 하구요..
결혼해서도 매일 이처럼 행복할순 없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매일 울일만 있을것도 아니구요...
그냥...저번한주는 참..몸은 아팠지만 마음많은 푸근한 한주 였어요....
다만...남친이 제발..저 아픈거...어른들에게 알리지 말았으면...ㅡㅡ;;하네요..(눈치없는것!!!)
벌써..3번째인가???그정도 되는것 같아요..ㅋ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예비신랑집에서 앓아 누웠었구요..ㅡㅡ;;
이러니..제가 얼마나 조심스러운지..미리 책잡힐모습은 안보이는게 좋은건데 그쵸?
다들..오늘하루도..활기차게..행복하게 보내세요..~~너무 우울해 하지말구요...~~~
저도 2월의 짧은 마지막 월요일이라..활기차게 보내보려 합니다..
다들 홧팅입니다.^^
(근데 전 왜이렇게 글만 적었다하면..길어지는지...편집요령이 없어서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