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 현명하게 빨리갚고싶어요 ~

내게로오라!2007.04.11
조회824

말 그대로 입니다.

제목에 언급한 대출금은 제 본인의 대출금은 아니고 저희 집 대출금을 의미하구요, (쫌 마니 복잡합니다 ㅜ_ㅜ)

이걸 그동안 저희 어머니 혼자 싸앉고 계셨다니.. ;;;; 저도 머리가 아푸네용(~_~)

어디 마땅히 얘기할 곳도 없고 저라두 어머니의 짐을 조금은 함께 짊어지어 빠른시일내에 해결하고픈 맘에

이곳에서라도 의견을 좀 구하고 싶어서용..

 

우선 저는 26살 직장 2년차 직딩녀 입니다. 2007년 6월까지 제 앞으로 적금 과 예금이 만기되서 나오는 돈이

1800만원 남짓이 있어요.

저의 적금 & 재테크 의 목표는..

1. 결혼자금 (2천~2천5백)

2. 부동산 (크지 않아도 제 명의로 된 집을 갖고 싶네용ㅎ )

 

현재는 이랬었는데.. 이 상황에서 과연 저것이 우선일지도 의구심이 드네용.

제 행복보단 가족의 고통을 반으로 나누는게 저에게는 더 우선인거 같아요.

 

 

자,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후~ 심호흡 한 번..-0-

다소 글솜씨가 없어.. 이해하는데 어려운점 있으시다면 양해 부탁드릴께용.. 꾸벅 (--)(--)(^^)

 

 

 

 

저희 집(아파트22평, 매매가 1억 5천~2억 안될듯싶음)을 담보로 현재 대출받아 놓은 돈이 총 9천입니다.

 

 

왜 9천을 대출 받았는지 어느정도의 설명은 필요할 것 같아서 ... 상황전개 들어갑니다.

 

첫번째 상황)

우선 10년도 넘게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  저희 큰아버지가(저희 아버지는 둘째) 사업한답시고

저희 어머니한테 돈을 좀 융통해달라고 하셨어요. 당시 저희집은 먹고살기도 빠듯하여 돈이 없었고 어머니는

큰아버지를 믿고(믿은게 화근이 될줄야.ㅠ_ㅠ) 외할머니께 사정을 얘기하고 외할머니돈 3천만원을 빌려줬죠.

 

결론은 현재까지 빌린 돈 3천은 둘째치고 이자한번 안줌. 나몰라라 함..배째라식..-0-

 

결국 어머니와 외할머니 사이까지 금이갈 상황이 되고 어머니가 외할머니한테 마니 시달림. 결국 어머니는

저희집 담보로 외할머니께 3천만원 해드림.

그 이자를 저희집에서 충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빚이 아닌데 우리빚처럼 그렇게 되버렸네요..

(아주 몹쓸인간들..)

 

두번째 상황)

저희 어머니 생각에  동네 시장에 종합상가를 헐고 그 자리에 주상복합상가로 바뀐다는 말이 있었어요

그 지하상가의 9평을 매입하셨어요. 돈 6천만원 듦. 물론 수중에 융통할 돈이 없어서 이때 돈 6천을 더 대출을

받습니다. 저희 어머니 생각에 6천에 산걸 나중에 9천정도에만 팔아도 3천은 큰아버지 (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당;-0-)

대출금 갚고 6천역시 9평 산 매입금 갚으면 된다 이런 생각으로 일을 벌리신 것 같아요.

(나름 고심하시고 고심하여 재테크를 하신거죠.)

근데 문제는.. 주상복합상가가  생각처럼 유동성이나, 매매가 활발하지 않다는 거예요

예상치 못한 난관..;; 그래서 현재 지하상가에 큰 마켓이 들어와 그 마켓이 지하를 다 사주길 기다리는 상황..

어찌됐든 팔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 도래됐네용..;;;;;

 

 

현재 두 은행에 대출금을 끼고 계시는데요

 

① 제일은행 대출금 3천만원(지하상가 9평 매입금 절반), 이율+상환수수료(?) 그거 포함하면 한4%대 미만

현재 원금 750만원 상환된 상태, 250만도 조만간 상환예정

여기는 3개월에 1번(250만), 1년에 1000만원씩 상환하신대요. 1년 상환수수료인가? 그게 年21-22만원 가량이고

매달 이자는 9만원씩 꼬박꼬박 나간대요.

 

 

② 보람은행 대출금 6천만원

- 대출금 3천만원(큰아버지 빚) , 이율을 정확히 모르겠는데 제일보다는 큰듯..

이돈은 외할머니 드린돈. 원금 상환없이 현재 매달 15-16만원 이자만 꼬박꼬박 나가는 상황

- 대출금 3천만원(지하상가 9평 매입금 절반)

이 역시 원금 상환없이 현재 매달 15-16만원 이자만 꼬박꼬박 나가는 상황

 

 

 

현재

① 제가 모은 돈 (6월에 만기될 적금&예금) : 1800만

② 엄마 비상금(이런게 있었다는걸 어제알았음ㅋ) : 1700만

-> 근데 이걸 아는 지인에게 빌려주고 매달 이자를 꼬박꼬박 30만원씩 받고 있는 상태

(대출금이 낀 상태에서 빌려준이유는 그 30만원의 이자돈으로 보람은행 대출이자를 대체하시는듯)

③ 아빠 연금 얼추 1500만 (현재 아버지나이 : 만 54세)

대한생명에 1994년~2004년까지 매달 10만원씩 10년납입완료.

어머니가 이걸 계속 유지하여 나중에 연금을 타먹을지, 아님 해지하여 대출금먼저 상환할지 궁금해 하세요..

무엇보다도 이걸 유지함으로써 누리고 있는 혜택?이라면..

어머니가 3개월에 한번씩 제일은행 대출금(250만) 상환시 여력이 안되시면 여기서 저렴하게 약관대출 받아

가끔씩 이용하시는듯 해용..

 

 

 

 

제 생각

1. 제 돈 1800만으로 보람은행 대출금 한건의 일부를 상환합니다.

그러면 보람에는 1200만+3000만원 남는 상황, 이때 제일은행에 대출을 1200 추가하여 보람은행 1200을 갚음

 (이율이 보람은행보다 제일이 더싼듯하여.. 단돈 몇만원이라도 줄여보겠따는 생각)

3. 그러면 보람은행[2000만(250만은 곧 상환예정이라 뺌)+ 1200만(제일은행 대출금갚은거) = 3200만]은

지금 방식대로 1년에 4번 250만씩 원금 상환방식으로 갚는 방향

4. 제일은행은 원금 3천 그대로 매달 이자만 15-16만 씩 냄.

 

변수 예상.

1. 지인에게 빌려준 1700만 상환받았을 경우 (어머니한테 시기를 정확히 안여쭤봤네욤;;쩝..)

2. 지하상가 9평을 매매 했을 경우

 (현재로서는 팔리기만 한다면 어머니는 1000만 손해보고서라도 5천에라도 팔 계획있으심)

 

 

궁금점.

1. 큰아버지 둘째아들이 제일은행에 10년ㄴ이상 근무하고 있어요. 은행원이라면 무이자대출혜택같은거

혹시 있나요???? 아님 다른혜택이래두.. -0-

2. 아버지 연금을 해지하여 대출금을 상환해야할까요?  아님 유지 해야 되나요?

3. 대출금 상환 순서는.. 제 생각대로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

4. 다른 좋은 방법도 의견제시 부탁드려요..

 

 

쓰다보니 장문의 글이 되버렸네요.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당..;;; 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ㅎ

답변 부탁드릴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