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대한상공회의소는 사회책임투자(SRI) 펀드의 비중이 전체 주식 펀드 시장의 10% 수준인 5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RI펀드는 지배구조가 모범적인 우량회사나 환경친화 경영으로 지속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일부 펀드는 지배구조 때문에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한 뒤 주주권리를 행사해 기업가치를 높이기도 한다. 이들 SRI펀드는 최근 편입종목의 주가 상승으로 수익률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펀드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하고 수익도 올리는 ‘꿩먹고 알먹기’인 셈이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전체 펀드에서 SRI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10% 수준에 이르고 있다.
대한상의는 ‘우리나라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도, 펀드 시장 확대에 따른 신상품 수요 증가,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참여 등을 고려할 때 현재 도입 초기 단계에 있는 SRI 펀드의 비중이 이른 시일 내 미국과 유럽 수준인 1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리·환경·종교 펀드 등 종류 다양
SRI 펀드가 최근 펀드 시장의 중요 이슈로 등장한 것은 일명 ‘장하성펀드’가 등장한 후부터다.
그 전에도 SRI 펀드가 일부 출시됐지만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다.
‘장하성펀드’ 이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자산운용사들도 잇따라 SRI 펀드를 내놓았다.
게다가 국민연금도 최대 1500억 원까지 SRI 펀드에 투자하기로 발표하면서 열기를 보탰다.
‘장하성펀드’의 정확한 이름은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Korea Corporate Governance Fund)’다.
지배 구조가 취약한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지배 구조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는데, SRI 펀드의 일종이다.
SRI는 ‘돈에도 윤리가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일종의 투자 운동이랄 수 있다.
종교 또는 사회기관 투자자들이 그들의 고유한 가치와 신념을 적용한 투자 원칙을 세워 도덕적인 기업, 투명한 기업, 환경친화적인 기업에 투자한다.
반대로 비도덕적이고 반윤리적이며 환경오염과 환경 파괴를 일삼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실제로 1920년대 서구 교회를 중심으로 도박이나 술, 담배 등 이른바 ‘죄악 주식(Sin Stock)’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캠페인이 그 기원이다.
1980년대 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를 고려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자금을 만드는 차원에서 SRI 펀드의 기능이 바뀌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주주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에 초점이 맞춰지는 등 긍정적인 투자 방식으로 선회했다.
SRI는 역할에 따라 △사회적 감시 및 감독 △주주행동주의 △공동체 투자 등으로 구분된다. 또 투자 분야에 따라 △윤리 펀드 △환경 펀드 △종교 펀드 등으로 다양하게 나눠진다.
SRI가 접근하는 방식은 가치식별, 주주행동주의, 사회투자공동체 등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3가지 유형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니며 보통 가치식별과 주주행동주의가 동시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가치식별은 기업의 재무적 지표 등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업의 내용과 활동 과정에서 사회나 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가치식별에는 부정적 가치식별과 긍정적 가치식별이 있다.
부정적 가치식별은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말하며 긍정적 가치식별은 사업 내용이나 경영 활동 등이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보다 혁신적인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투자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말한다.
주주행동주의는 주주 입장에서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그 경영이나 방침, 시스템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기업과의 관계를 지속하면서 변화를 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말한 일명 ‘장하성펀드’가 여기에 해당한다.
사회투자공동체란 주로 사회 빈곤층의 삶을 개선하고 자립을 위한 자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투자를 말한다.
이러한 투자는 투자 대상을 선정할 때 사회 전체 이익을 고려한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사회투자공동체인 지역사회개발 금융회사로 지역사회개발 대출 펀드, 지역사회개발 은행, 지역사회개발 신용조합 등이 있다.
지난 2006년 노벨평화상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던 방글라데시의 무하마드 유누스의 그라민은행이 사회투자공동체의 대표적 사례다.
SRI 투자 확대 전망 SRI란 도덕적인 기업, 투명한 기업, 환경 친화적인 기업만을 투자 대상으로 삼는 것을 뜻한다.
반면 담배, 술 등을 판매하는 비도덕적인 기업이나 반윤리적 기업 등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같은 SRI 펀드는 미국과 유럽에서 최근 5년간 급속도로 보편화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 2005년 말 기준으로 2조2900억달러의 수탁고를 기록, 전체 펀드시장의 10%를 달성할 만큼 일반화된 상품 중의 하나로 성장했다.
이처럼 미국에서 SRI펀드가 급성장한 것에는 캘퍼스 등 공적 연기금이 기업 지배구조와 같은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경우도 2002년 기준으로 3260억달러에 달한다.
이웃나라 일본 역시 1999년 첫 SRI 펀드가 등장한 후 개인 투자자의 높은 관심과 기업들의 참여로 큰 폭으로 성장해 2005년 현재 총 11개 자산 규모 약 1400억엔(12조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SRI펀드를 ‘대박 펀드’로 오해하면 안 된다고 충고한다. 특히 장하성펀드처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내건 펀드들은 초기에는 경영권 분쟁을 재료로 투자기업의 주가가 단기간 급등할 수 있지만 재료가 소멸되면 반대로 주가는 급락해 손실을 볼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급팽창하는 국민연금과 기업연금 등 연금시장을 생각하면 SRI 펀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출범하기도 했다.
김영호 유한대학 학장(전 산자부 장관)은 “전세계적으로 SRI라는 개념이 도입된 지 상당히 오래됐지만 최근에야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최근 1년 사이만 봐도 4000조원 규모가 투자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시장에서 한국이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기업, 사회단체들이 하나가 돼 SRI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기투자에 제격
현재 국내에서 SRI펀드를 표방하고 있는 상품은 12개 정도다. 대부분 지난해 8월 이후 출시됐고 출시 1년이 넘은 펀드는 SH운용의 ‘Tops아름다운SRI주식’이 유일하다. 대한상의는 “우리나라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도, 펀드 시장 확대에 따른 신상품 수요 증가,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참여 등을 고려할 때 현재 도입 초기 단계에 있는 SRI 펀드의 비중이 이른 시일 내 미국과 유럽 수준인 1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SRI 펀드 시장은 2조1500억원 수준이다. KoSIF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국민연금이 올해까지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SRI 펀드 자금이 5000억원여로 늘어날 전망이다.
SRI펀드의 수익률은 양호한 편이다. 12개 SRI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47%로 일반 주식 성장형 유형 평균 4.13%를 앞지르고 있다. 최근 반년 수익률도 12.83%에 달해 장기 투자할수록 수익률이 더 좋다. 알리안츠의 ‘기업가치향상장기주식G- 1(C/I)은 6개월 수익률이 17.78%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기업가치향상장기주식G- 1(C/A)과 기업가치향상장기주식G- 1(C/C) 도 각각 17.14%, 16.68%에 달한다. 농협CA운용의 농협CA뉴아너스SRI주식 1CLASS A는 반년 수익률 10.39%를 기록하고 있으며 농협CA뉴아너스SRI주식 1CLASS B 역시 10.83%의 양호한 수익률 내고 있다. SH운용의 Tops아름다운SRI주식 1-A와 Tops아름다운SRI주식 1-B도 각각 8.44%, 8.55%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국내 SRI펀드는 업종 대표주나 우량주로 펀드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다른 우량주펀드와 특별히 차별화되는 점은 아직까지는 크지 않다”며 “SRI펀드에 관심이 커지고 있어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투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뜨는 펀드.. SRI에 대하여..!
얼마 전 대한상공회의소는 사회책임투자(SRI) 펀드의 비중이 전체 주식 펀드 시장의 10% 수준인 5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RI펀드는 지배구조가 모범적인 우량회사나 환경친화 경영으로 지속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일부 펀드는 지배구조 때문에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한 뒤 주주권리를 행사해 기업가치를 높이기도 한다.
이들 SRI펀드는 최근 편입종목의 주가 상승으로 수익률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펀드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하고 수익도 올리는 ‘꿩먹고 알먹기’인 셈이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전체 펀드에서 SRI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10% 수준에 이르고 있다.
대한상의는 ‘우리나라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도, 펀드 시장 확대에 따른 신상품 수요 증가,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참여 등을 고려할 때 현재 도입 초기 단계에 있는 SRI 펀드의 비중이 이른 시일 내 미국과 유럽 수준인 1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리·환경·종교 펀드 등 종류 다양
SRI 펀드가 최근 펀드 시장의 중요 이슈로 등장한 것은 일명 ‘장하성펀드’가 등장한 후부터다.
그 전에도 SRI 펀드가 일부 출시됐지만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다.
‘장하성펀드’ 이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자산운용사들도 잇따라 SRI 펀드를 내놓았다.
게다가 국민연금도 최대 1500억 원까지 SRI 펀드에 투자하기로 발표하면서 열기를 보탰다.
‘장하성펀드’의 정확한 이름은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Korea Corporate Governance Fund)’다.
지배 구조가 취약한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지배 구조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는데, SRI 펀드의 일종이다.
SRI는 ‘돈에도 윤리가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일종의 투자 운동이랄 수 있다.
종교 또는 사회기관 투자자들이 그들의 고유한 가치와 신념을 적용한 투자 원칙을 세워 도덕적인 기업, 투명한 기업, 환경친화적인 기업에 투자한다.
반대로 비도덕적이고 반윤리적이며 환경오염과 환경 파괴를 일삼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실제로 1920년대 서구 교회를 중심으로 도박이나 술, 담배 등 이른바 ‘죄악 주식(Sin Stock)’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캠페인이 그 기원이다.
1980년대 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를 고려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자금을 만드는 차원에서 SRI 펀드의 기능이 바뀌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주주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에 초점이 맞춰지는 등 긍정적인 투자 방식으로 선회했다.
SRI는 역할에 따라 △사회적 감시 및 감독 △주주행동주의 △공동체 투자 등으로 구분된다. 또 투자 분야에 따라 △윤리 펀드 △환경 펀드 △종교 펀드 등으로 다양하게 나눠진다.
SRI가 접근하는 방식은 가치식별, 주주행동주의, 사회투자공동체 등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3가지 유형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니며 보통 가치식별과 주주행동주의가 동시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가치식별은 기업의 재무적 지표 등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업의 내용과 활동 과정에서 사회나 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가치식별에는 부정적 가치식별과 긍정적 가치식별이 있다.
부정적 가치식별은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말하며 긍정적 가치식별은 사업 내용이나 경영 활동 등이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보다 혁신적인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투자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말한다.
주주행동주의는 주주 입장에서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그 경영이나 방침, 시스템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기업과의 관계를 지속하면서 변화를 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말한 일명 ‘장하성펀드’가 여기에 해당한다.
사회투자공동체란 주로 사회 빈곤층의 삶을 개선하고 자립을 위한 자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투자를 말한다.
이러한 투자는 투자 대상을 선정할 때 사회 전체 이익을 고려한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사회투자공동체인 지역사회개발 금융회사로 지역사회개발 대출 펀드, 지역사회개발 은행, 지역사회개발 신용조합 등이 있다.
지난 2006년 노벨평화상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던 방글라데시의 무하마드 유누스의 그라민은행이 사회투자공동체의 대표적 사례다.
SRI 투자 확대 전망
SRI란 도덕적인 기업, 투명한 기업, 환경 친화적인 기업만을 투자 대상으로 삼는 것을 뜻한다.
반면 담배, 술 등을 판매하는 비도덕적인 기업이나 반윤리적 기업 등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같은 SRI 펀드는 미국과 유럽에서 최근 5년간 급속도로 보편화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 2005년 말 기준으로 2조2900억달러의 수탁고를 기록, 전체 펀드시장의 10%를 달성할 만큼 일반화된 상품 중의 하나로 성장했다.
이처럼 미국에서 SRI펀드가 급성장한 것에는 캘퍼스 등 공적 연기금이 기업 지배구조와 같은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경우도 2002년 기준으로 3260억달러에 달한다.
이웃나라 일본 역시 1999년 첫 SRI 펀드가 등장한 후 개인 투자자의 높은 관심과 기업들의 참여로 큰 폭으로 성장해 2005년 현재 총 11개 자산 규모 약 1400억엔(12조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SRI펀드를 ‘대박 펀드’로 오해하면 안 된다고 충고한다.
특히 장하성펀드처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내건 펀드들은 초기에는 경영권 분쟁을 재료로 투자기업의 주가가 단기간 급등할 수 있지만 재료가 소멸되면 반대로 주가는 급락해 손실을 볼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급팽창하는 국민연금과 기업연금 등 연금시장을 생각하면 SRI 펀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출범하기도 했다.
김영호 유한대학 학장(전 산자부 장관)은 “전세계적으로 SRI라는 개념이 도입된 지 상당히 오래됐지만 최근에야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최근 1년 사이만 봐도 4000조원 규모가 투자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시장에서 한국이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기업, 사회단체들이 하나가 돼 SRI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기투자에 제격
현재 국내에서 SRI펀드를 표방하고 있는 상품은 12개 정도다. 대부분 지난해 8월 이후 출시됐고 출시 1년이 넘은 펀드는 SH운용의 ‘Tops아름다운SRI주식’이 유일하다.
대한상의는 “우리나라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도, 펀드 시장 확대에 따른 신상품 수요 증가,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참여 등을 고려할 때 현재 도입 초기 단계에 있는 SRI 펀드의 비중이 이른 시일 내 미국과 유럽 수준인 1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SRI 펀드 시장은 2조1500억원 수준이다.
KoSIF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국민연금이 올해까지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SRI 펀드 자금이 5000억원여로 늘어날 전망이다.
SRI펀드의 수익률은 양호한 편이다.
12개 SRI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47%로 일반 주식 성장형 유형 평균 4.13%를 앞지르고 있다. 최근 반년 수익률도 12.83%에 달해 장기 투자할수록 수익률이 더 좋다.
알리안츠의 ‘기업가치향상장기주식G- 1(C/I)은 6개월 수익률이 17.78%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기업가치향상장기주식G- 1(C/A)과 기업가치향상장기주식G- 1(C/C) 도 각각 17.14%, 16.68%에 달한다.
농협CA운용의 농협CA뉴아너스SRI주식 1CLASS A는 반년 수익률 10.39%를 기록하고 있으며 농협CA뉴아너스SRI주식 1CLASS B 역시 10.83%의 양호한 수익률 내고 있다.
SH운용의 Tops아름다운SRI주식 1-A와 Tops아름다운SRI주식 1-B도 각각 8.44%, 8.55%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국내 SRI펀드는 업종 대표주나 우량주로 펀드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다른 우량주펀드와 특별히 차별화되는 점은 아직까지는 크지 않다”며 “SRI펀드에 관심이 커지고 있어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투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쓴다"
물론 어떻게 벌든 돈이 생긴다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왕이면 버는 것도 정승처럼 번다면은 그 돈이 더 빛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