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없애자 하시는 분들께^^

^^2007.04.11
조회283

 

 

이 게시판에서 많이 답답하고 상처 받으셨을 줄로 예상됩니다.

 

저 역시 이런 저런 글들도 올려보고,

사정도 해보고 했었지만, 돌아오는건 상처와 낙심이였습니다.

차라리 안보면 되지. 생각했다가도

자꾸만 보게되고, 또 머리속에 계속 멤돌았었습니다.

그러다 제게 주신 지혜로 (리플로 정신병이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으니, pass^^)

리플이나 다른 글들은 안올리고 성경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께서는

기독교에 관해 상당한 지식을 바탕으로 비난하시는 분들입니다.

정말 제가 종교학자가 아닌이상, 그분들의 모든 말들을 일일히 다 설명해 드릴수도,

만족하실만한 답변을 해드릴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상처와 답답함과 어쩔땐 분노를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저처럼 많은 분들이 속상하신 마음에 게시판을 폐쇄하자고 하시지만,

전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를 향해 대적도, 논쟁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온갖 비난과 비평과 불만과 침뱉음과 모욕을 묵묵히 당하고만 계셨지요.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비난과 불만을 토로한다고 그자리를 떠나거나,

그자리에서 물러 나시거나,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묵묵히 본인의 임무를 다하시며, 결국 십자가까지 지셨습니다.

 

진정한 크리스챤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게시판의 온갖 난무하는 글들은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순교당하신 분들과 박해당하신 분들을 생각해보세요.

그저 우리는 묵묵히 우리의 사명을 감당하면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게시판은 그저 기독교게시판일 뿐입니다.

청와대에 나라에 대한, 대통령에 대한 비난글을 올리듯,

기독교에 대한 비난도 기독교 게시판에 올려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게시판이 비난으로 가득차 있는것에 대한 책임은,

비난하는 분들이 아닌, 크리스챤에게 있겠지요.

 

왜 비난 글들이 난무하게, 비난글들만 보이게 내비 두셨습니까?

왜, 그 글들이 안보이게, 하나님의 말씀이나 묵상할 수 있는 좋은 것들을

시간 날때 마다 올려야지.. 라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이 게시판이 이렇게 된것은,

비난하는 분들이 아닌,

너무나 여유롭고 평온한 크리스챤에 의해 이렇게 된것입니다.

저희가 무릎꿇고 회개하며, 성경이라도 써야하는 것입니다.

 

 

왜 그 책임을 비난하시는 분들께 돌립니까.

왜 우리의 잘못을 그분들께 돌립니까.

이 게시판은 하나님을 믿는 여유로운 우리같은 크리스챤때문입니다.

 

 

 

 

 

p.s 이미 이곳은 기독교 인들이 말씀을 공유하거나,

묵상할 만한 말씀을 쓰기엔 너무나도 열악한 조건입니다.

그런 글들을 쓰면, 논쟁의 대상으로 하나님을 더욱 힘들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만을 쓰고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이 이입된 기독교 글들은 보면, 더욱 반감을 사게되고,

결국엔 서로 대립된 논쟁만 가득합니다.

 

이 게시판의 의미를 다시 회복하기 전까지는,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만이 게시판에 존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