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잠그네요

하이디2006.02.28
조회1,802

넘 항당스러워서 몇 자  적어보려고요.

직장 다니는 주부들 한번씩 회식자리 가지요?

우리도 가끔 회식하는데 남편이 늦게 들어 오는거 싫어해서 2번에 한번은 빠지거든요.

초등학교 2학년 딸이 있어 직장 직원들 이해 해주는 편이고 해서 편함니다.

그런데 직장 생활이라는게 가끔 변수가 생기잖아요. 회식 아닌 퇴근길에 간단한 저녁식사

제안을 받는다든지.  대부분 거절합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아이가 외가에 가 있는데 직원들이 같이 밥 먹자고 하더라고요. 혼자

남겨진 남편한테는 미안하지만. 모처럼 직원들과 편안한 시간을 가질수 있고 직원들이 집앞에

까지 왔어요. 직원들은 남편도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하는데 우리 남편 그런거 싫어하는거든요

회식 아주 간단하게 하고 1년에 늦은 술자리 거의 안하고 심플하게 삶니다.

저녁먹고  간단하게 한잔하자는 분위기인데 이런 자리 앞으로 잘 없을거 같고, 집앞이라 그러자고

자리 옯겼어요. 그때가 9시 30분이었는데..  사무실에서 우리집 앞 식당까지 1시간 30분 걸려 7시 30분에 도착해서  조금 늦어졎지요. 그때  전화 오더라고요. 어디냐고, 집앞인데 한잔하는데 조금 있다 들어 간다고 했더니 20분 뒤에 전화 오더니 화를 내더라고요. 않자 마자 일어나기고 뭐해 망설이고 있는데

문자 들어오더라고요. 친정가라고, 자기는 잔다고. 대충 자리 마무리 하고 일어 났는데 집에 오니

문에 체인 걸어 났어요. 벨 눌런는데 안 열어 주데요. 친정 가고 싶은 마음 전혀 안나던데요. 같이 열심이 일해 장만한집 잠오면 열쇠 열고 들어 오게 하면 되지.. 그래도 혼자 저녁보내게 하고 늦게 온거 미안해서 최대한 마음 풀어 주려고 했는데, 전화해서 문열어 달라 했더니 열어주고 마구 마구 화내더라고요.

속은 부글거리는데 좋게 넘어가고 싶어 걱정시켜서 미안하다고 성질 죽이고 들어 갔는데 이사람 계속 신경질을 내더라고요. 결국 남편을 행동이 너무 심해 "내 집인데 누구 맘데로 들어 오지말라고 하느냐"하고 쏘아주니 주먹을 불끈 쥐더라고요. 그때가 10시 조금 넘었는데 너무 속상하내요. 평소의 저의 행동은 회사 집 밖에 모르고 친구 계 모임 한번있고 토요일 낮에 만나 점심먹고 6시 이전에 집에 옵니다. 넘 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