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남은건 상처와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뿐이네요,,,,

바보탱이2006.02.28
조회60,213

헉... 톡이네요;;; 깜짝놀랬어요 ㅠ_ㅠ

리플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리플들,,정말 감사해요,,

제가 여기다 글을쓴건,,,

이런얘기,, 그 누구한테도 할수가 없어서입니다,,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자존심상해서 모두다 털어놓을순 없더군요,,

제가 바보같고,, 멍청하다고 광고하고 싶어서도 아닙니다,,

그저,, 저같은분이 또 나오질 않길 바래서죠,,

그리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고 싶었습니다,,

리플들 하나하나 읽어보니,,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지난날을 후회하며,, 제자신을 탓하면서도,,너무나 억울하고 분한마음에

여기다가 한풀이라도 한거라고,, 그렇게 봐주세요,,

그리고 님들 말씀처럼,, 돈 70만원 버렸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헤어진것만해도 천만다행이라고,, 그런 생각이 드네요,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때일을 떠올리면 소름이 돋습니다,,

헤어지고 난뒤 하숙집도 옮겼고, 제폰번호도 바꿨습니다,,

이제 마주칠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리플들도 정말 감사하고,,,

그저 감사할따름이네요,,^^ 많은 힘이 됐습니다,,

앞으론, 정신똑바로 차리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

 

너무 답답해서 글을쓰네요~ㅠ_ㅠ

예전에 저 대학입학해서 만난 남자가있어요

학교 CC였어요~ 첨봤을때 넘 착해보이구 순수해보여서

좋아했었죠~ 그래서 사귀게 됐는데,

사귀고 나서 첨엔 아주 잘해주던군요,, 그런데,,

사귄지 1주일쯤 됐을까요?

그때 신입생 환영회다 대면식이다 해서

술을 왕창 마셨습니다, 저두 그넘두,

제가 원래 주량이 소주3잔인데 그날 좀 과하게 마셨죠;

한병마셨으니까 완전 주량 초과인거죠제게 남은건 상처와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뿐이네요,,,,

전그때 지방에서 하숙을 하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때 그넘 제 하숙집까지 데려다 주곤 했으니까,

집도 알고있었죠,

전 그때 걷는것 조차 힘들었죠; 뭘믿고 그렇게 마셨는지,,

그넘을 믿었던거겠죠;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아침에 눈을뜨니,

전혀 모르는 곳입니다!! 말로만 듣던 모텔이였죠!!

전 그때까지 모텔이란곳 한번도 가본적 없었어요;;

사태를 깨닳았을땐 이미 늦었더라구요,

꽤나 급했는지 제 옷도 다 벗기지 않고,,

저 그날 치마 입었었는데 치마는 그대로고 속옷만 벗겨져있더군요;

그리고 저한테서 흘러나온 그,, 혈액들,,,,,제게 남은건 상처와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뿐이네요,,,,

침대 시트고 제옷이고 다 버렸더군요;;;

정말 끔찍했습니다,, 배도 아프로 허리도 아프고 온몸이 아프더군요,,

정말 최악인건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는겁니다!!!!

첫경험을 그딴식으로 하다니,,,,,,,,,,,,,,

전 기독교라서 혼전순결은 꼭 지키리라 그렇게 마음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식으로 끝나버리다니,,,,

사귄지 1주일밖에 안된 사람을 동의도 없이 그런식으로,,

아무리 서로 술에취했다지만,, 나중에 알았지만

이남자 소주2병3병 먹어도 멀쩡한 술고래였습니다,,

일부러 술에 취한척 했던거겠죠,,

한다는 말이 술에 너무 취해서 그랬다네요, 미안하다구,,,

그때 바로 헤어졌어야 했습니다! 그런남자 뭘믿고 계속 사겼을까요,,

제앞에서 무릎꿇고 싹싹비는데,, 도저히 헤어질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여자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첫남자는 잊을수가 없다는거,

 

그런데 이넘,, 이제 내가 자기꺼라고 생각했는지

마음대로 행동합니다,,

더러운 성격이 점점 나오더군요,,

제가 약속시간 조금이라도 늦으면 온갖 짜증을부리고,

헤어질때까지 짜증부립니다,,

거기다가 제가 장난을 좀 심하게 치면 사람많은 길거리에서

소리지르고 화냅니다,, 정말 놀랬어요

한번은 학교마치고 나오다가 제가 장난을 좀 쳤어요,

한대 때라고 도망갔는데,제게 남은건 상처와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뿐이네요,,,,,, 왜 그런 장난있죠

나잡아봐라~ 그런거;; 그런데 이넘 눈빛이 이상합니다

잡히면 죽는다, 이런 눈빛입니다,,,-_-,,

전 정말 잡히면 죽을것 같더군요 그래서 있는힘껏 도망쳤습니다,

제가 중학교때까지 육상부를 했던터라 달리기는 자신있었죠,

그런데 이넘 보통 빠른게 아닙니다, 요리조리 피하다가 결국 잡혔죠,,

그런데,, 학교에서!! 그 사람 많은데서!!!

발로 절 차는겁니다!! 장난으로 차는것도 아니고 아주세게,,

제가 넘어질 정도였으니까요,, 제가 아파서 악,, 이러고 넘어졌는데,

그냥 가더이다,,,,,,,,,제게 남은건 상처와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뿐이네요,,,,

그때 알아봤어야 했어요,  폭력적인 남자란걸!!

 

그뒤로 싸울때마다 저에게 손찌검을 하더군요,,

조금만 열이받으면 손부터 날아옵니다, 저 아빠한테도 뺨한대 안맞고 자랐습니다,

맞아도 매로 맞았지 그런식으로 맞은건 첨입니다,,

너무 황당해서 당장 헤어지자고!1 그러고는 하숙집으로 왔죠,

그런데 이넘,, 술을 왕창먹고는 하숙집에 와서 꼬장을 부립니다,

저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하숙집 주인아줌마와 하숙생들이 있는데 말이죠,

대문을 부셔져라 두들기고 제이름을 부르고 욕은 있는데로 다하고,,

너무 부끄럽고 민망해서 달려나갔습니다

절 보자마자 머리채를 잡더니 질질 끌고 가더군요,,,

"XX년 오늘 죽었어!!" 이러면서,,,,

정말 무서웠어요,, 힘이 어찌나쎈지 도저히 도망칠수가 없더군요,,

주차장 같은 공터에서 죽도록 맞았습니다,,

그렇게 맞은거 첨이었어요, 등을 발로 차였는데 숨을 못쉬겠더군요,,

숨못셔서 끅끅 거리는데도 계속 때리더군요,,

그렇게 막 때리다가 지쳤는지,,-_- 주저 앉더군요,,

그러다가 문득 좆됐다 싶은지 갑자기 울더라구요,

울면서 잘못했다고, 술취해서 제정신이 아니였다고,,,,,

아니 무슨 정신병자도 아니고,, 술먹으면 정신이 갑자기 왔다갔다 합니까?

방금전까진 혀를 꼬아가며 말하더니 몇십분뒤엔 말 또박또박 잘하더군요,

한마디로 술취한척 절 때린겁니다!!!!

전 더이상 이넘이랑 사귈자신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헤어질 자신도 없었어요

헤어지자고 하면 하숙집에 찾아와서 그난리를 치는데,

부모님이라도 알아봐요, 얼마나 걱정을 하시겠습니까,,

그뒤로 몇번 싸우고 몇번 얻어터지고, 헤어지자고 몇번을 했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헤어지자고 하면 어김없이 찾아와서 절 때렸고,,

전 그게 무서워서 헤어지잔말 입밖에도 못꺼냈습니다,

주위 친한 친구들한테 말해도, 안믿습니다, 그넘 주위사람들에겐

어찌나 잘하는지 아주 성실하고 바른넘으로 찍혀있더군요,

제친구도 다 그넘 친구고,, 제편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때리기만 하면 말도안합니다. 앞으로 헤어지자고 말하면

저희집에 전화해서 당신딸 걸레라고 나하고 잤다고

그렇게 다 말할거랍니다.. -_-.......학교에도 소문다 낼꺼랍니다...

아니 무슨 협박을해도 이렇게 더럽게 한답니까??

걸레라뇨?? 동의도없이 멋대로 당한것도 억울한데..

이넘은 평소에 절 그렇게밖에 안봤다는거죠..

그런데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놈이었죠.. 그게 정말 무서웠습니다.

소문이라도 나보라죠.. CC깨지면 어느 한쪽은 휴학한다는게

그냥 있는말이 아니란걸 깨닳았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제명의로 핸드폰을했어요,

자기집은 엄마가 폰 못사게 한다며 제명의로 해달라더군요,

그걸 왜해줬는지,,,,,,,,,,

폰사고 나서 폰요금 한번도 안냈습니다,

2년 할부 끊었는데 2년동안 한번도요!! 지금 폰요금만 70만원있습니다,

제가 제발좀 내라고 그렇게 말해도,, 낼테니까 기달리라고 그럽디다,

그러다가 그넘이 군대를 갔네요,

작년 3월달에 갔죠~ 가기전까지 해결하라고 그랬더니

걱정말랍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이러고있어요,

그넘하고는 헤어졌습니다, 군대가고 바로 헤어지자고 했죠,

아무리 미친싸이코라도 탈영까지 하겠냐면서 군대가자마자

헤어지자고 했죠, 기다렸단듯이,,

못찾아올테니까, 그게 기회였죠,, 다행히 이넘 잠잠 하더군요,

그런데 휴가를 생각 못했습니다,,

이넘 군대가서도 정신 못차렸는지 휴가나와서는

제 하숙집 찾아왔습니다, 전 그때 집에없었는데,,

하숙집 아줌마가 전화가와서 난리가 났습니다,

이넘이 집까지 들어와서 아줌마를 막 때렸다네요,-_-

정말 정신병자가 따로없더군요,,

그래서 그집 아줌마 아들이 경차에 신고해서 경찰서에 갔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건 저에대한 비난뿐이더군요,

남자 군대갔다고 차버린다고, 인생망칠일있냐고,.,

남자관계가 얼마나 복잡하면 매번 이러느냐고..

제 사정은 알지도 못하면서,,,

전 결국 그 하숙집을 나왔고, 그 아줌마 저희 집에 전화해서는

다 말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일, 더 부풀려서요

저희집은 난리가 났습니다, 학교 휴학할뻔했습니다,-_-

 

정말 지긋지긋 하더군요,,

더이상 그넘과 얽히고 싶지않았습니다,

그넘은 경찰서간게 좀 충격이었는지 쫄았는지,,(영창갈뻔했다더군요;)

그뒤로 연락을 안해요

그런데,, 그넘과 끊을래야 끊을수없는거,

바로,, 돈문제입니다, 70만원돈을 제가 무슨수로 냅니까?

아니 설사 돈이 있다해도 절대로 못내죠!!

제가 그돈 받아도 쉬원찮습니다,

두들겨맞아서 얼굴에 멍들어서 학교 못간적도 많구요

안그래도 턱관절이 안좋았었늗네 그넘한테 맞아서

턱까지 나갔습니다, 턱빠져서 병원치료까지 받고 치료비만해도

몇십만원될겁니다,, 제 친구들은 제가 오징어먹다가 턱빠진줄 알아요,

어디다가, 누구에게  말할수있겠습니까, 남친한테 맞아서 턱빠졌다고,,,,,제게 남은건 상처와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뿐이네요,,,,

 

결국 전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그것땜에 학자금 대출도 못받게 생겼습니다,

저희집 형편이 안좋아서 대출받아서 학교다닙니다,

그런데 못받게 됐으니, 저 학교 그만두든가,

제가 알바해서 내야합니다,,,

저 너무 답답해서 그넘 형한테 문자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넘형 한다는 소리가,,,

"나보고 어쩌라고,, 나도 돈 없어서 내폰요금 못낸다,"

허... 그넘형도 정말 웃깁니다,. 집그렇게 잘사는것도 아닌데

방학때 알바할 생각은 않고 맨날 겜방에 틀어박혀있습니다,

자기 폰요금도 못내서 정지상태랍니다,,

그넘 엄마는 애들한테 용돈한번 안줍니다, 물론

형편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쳐도, 그넘 다른데서 학교다니는데

차비만 왕복 만원입니다, 그런데 학교갈때 딸랑 차비만 줘서 보냅니다,

그럼 밥은 어쩌라고??? 그래서 제가 맨날 사줬습니다,

저도 가뜩이나 부족한 용돈,, 저,,주말에 집에갈때 차비없어서

친구한테 빌려간적이 한두번 아닙니다,

 

하여튼 그넘은,.. 저한테 잊지못할 상처와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만 남겨두고 갔습니다,

더웃긴건 그넘 휴가나와서 그난리 치고 잠잠하다 싶더니,

어느새 딴여자랑 사귑디다, 군대에 있으면서 할건 다합디다,

그여자,, 예전에 사귀던 여자더군요, 나참 기가막혀서,,

그넘 싸이 아이디를 제가 만들어줘서 비번도 다 압니다,

그넘 싸이에있는 제사진 지우려고 들어갔더니

난리도 아니더군요, ~ 그 난리 치고 불과 몇달뒤에

그여자한테 사랑한다고 이 ㅈㄹ 해놨더군요,

그럼 전 뭡니까?? 정말 억울해서 미치겠더군요,

몇달이면 잊어버리고 딴여자 사랑할꺼면서

왜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죽도록 두들겨패고,,

전 그게, 그래도 절 사랑해서라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표현을 이렇게 밖에 못하는 불쌍한넘이라고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넘은,, 인간말종이었습니다,,

그넘한테 돈 받아낼수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나이에 신용불량자라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전 그넘땜에 그날이후로 술 3잔이상은 절대로 안마십니다,

저 챙겨줄 사람 있어도 절대로 정신놓을만큼 안마십니다,

제몸은 제가 지켜야된다는걸 그때서야 깨닳은거죠...

그뒤로 다른남자 사겨도 봤지만, 남자 못믿겠습니다,

남자는 다 똑같아보이고,, 아니,, 무섭고 징그럽습니다,,,,,,,

 

제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서 눈물만 나오네요,,,,,,,

저에게 힘들 주세요,,,ㅠ_ㅠ

 

 

제게 남은건 상처와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