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ㅠ

빈약녀200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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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목욕탕엘 갔다.

오랜만에 하는 목욕이라 열심히 때를 미는데 도저히 등은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때밀이 아줌마께 등을 밀어 달라고 부탁했다.

목욕이 끝난 뒤 아줌마는 3000원을 달랜다.

5000원에서 6000원까지 예상했던 나는 아주 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거울에 붙어 있는 가격표를 보고 나는 실망 했다.

‘등 밀어드립니다.’

대인 : 6000원

소인 : 3000원

내 나이 스물둘.

절망감에 사로잡혔다.

‘내가 그렇게 빈약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