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열다섯이 되가는 여학생 입니다 부모님은 제가 일곱살 때 이혼하셨구요, 제가 4학년이 되던해 엄마는 그동안 알고 지냈던 아는언니의 소개로 2살연상의 남자를 만나게됫죠. 처음에는 만나고 있는지 조차 몰랐습니다 밤 마다 누군가와 통화를 하긴했지만, 그냥 친구인가 보다 생각했지, 그게 남자일 줄은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4학년 7,8월 때쯤, 거의 여름방학이 되가던 날 쯤 ... 그 날밤 엄마가 재혼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재혼이 자세하게 뭔지도 몰랐었고, 그저 내가 바라던 선물하나만 받고 흔쾌히 재혼을 승낙했습니다, 이게 오늘날의 죄스러운 짓이 될줄은 생각조차 하지 몰랐지만요 ... 처음에는 받아드리기가 꺼림직했지만, 나보다는 엄마에게만 잘하면 된다 싶어서 서서히 저도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년 2년 흘렀을까 ... 점점 계부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싸움도 많이하고, 도저히 사람으로서 이해가 안되는 말을 하질 않나, 술만 먹으면 사람이 변하고, 욕짓거리를 퍼붇지를 않나, 정말 이때부터 제가 어른들관계에 대해서 눈이 떠지길 시작하더군요 어느날은 엄마가 전화를 안하자, 저희집까지 찾아 오는거에요. 그 당시 저희 엄마와 저와 친척들과 같이 살았는데,친척들이 있는 앞에서 온갖 행패를 다 부리고 엄마 머리를 막 때리는 겁니다 정말 그땐 제가 초등학생이고, 어려서 그 모습을 뻔히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또 두 세달이 지나고 나면 사람이 다시 변해서 잘해주는겁니다 엄마도, 이번에는 다르겠지, 이번에는 다르겠지, 하면서 매번 받아주는데,.. 제가 아무리 엄마한테 이건 아니라고 말을해도 도통 듣지를 않으시더라구요. 결국은 그 사람이 살고 있는 대구까지 이사를 갔습니다, 그 사람은 대구에 살았고, 저희는 광주에 살았거든요.. 대구에 가서도 한 몇달은 괜찮았습니다, 어떤 분의 선물로 강아지도 선물받았구요 잡종이긴 하지만; 그런데 역시 변하지 않았습니다, 몇달 후에 또 폭력과 욕을 해대면서 엄마를 괴롭히는데......... 이번에는 키우던 강아지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르는 겁니다... 엄마도 물론이지만, 그 어린강아지의 목을 잡고 쥐어짜듯이 아주 괴롭히는데, ..... 정말 가슴이 ........ .. 휴, 진짜 ..말이 아니더라구요. 그때는 중학교1학년때라, 알만큼 다 안 나이여서 강아지를 괴롭히면, 말리고 화도 내긴 했지만 그렇다고 제가 이기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남자 힘과 여자 힘이 비교가 되겠습니까, 그것도 다 큰 어른인데... 정말 그렇게 매번 맞고, 후에 제가 달래주는 일...... 그것밖엔 제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는 매일 통곡하면서 울고,,, 그 어린 강아지는 그렇게 맞았으면서도 제가 곁으로 다가가면, 좋다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데..... 정말 가슴이 미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언제는 소파를 들어올려 엄마를 폭행하려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전 방안에서 방문을 잠그며 ,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고요.. 언제는 엄마가 또 이런일이 생기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런일이 처음이라, 전화하기도 그렇고, 정말 머릿속에 별 생각이 다 떠올랐습니다 결국은 그날 전화기를 들고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 참..... 우리나라 경찰 .. 정말 형편없더군요. 제가 잘 몰라서 이러는 지는몰라도, 크게 실망했습니다 집에 오기만 하면 , 그냥 서로 화 푸시라고만 말하고 가버리는 겁니다 이런일에 경찰이 원래 도움이 안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경찰들이 도움이 됬던건, 결국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날도 그렇고 그그 다음날도 그렇고... 폭력을 잠시 멈추는것 외엔 방법이 없었다구요......... 언제는 엄마가 맨발로 옆집에 가서 도와달라고 한적도 있었는데..... 정말 그때는 .... .... 다 포기하고 죽고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왜 우리가 이렇게 됬나,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술은 끊으라고 해도 끊지도 않고, 술만 먹으면 저렇게 사람이 돌변하는데.. 이제는 술을 먹지 않아도 꼴배기가 싫습니다, 언제는 그냥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요.... 그냥 제가 소년원이나,감옥을 간다고 해도 .. 그 놈만 죽이면 된다고도 생각했었습니다 매번 폭력 쓸때마다 여관으로 도망가야했었고.. 다음날 들어가면 또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요리조리 피해가는 겁니다..... 더 기가막힌건 , 일을 하려고 해도 귀찮다고 일도 안하는겁니다 가만히 있는다고 돈이 들어옵니까? 저도 이런건 다 아는데, 왜 다 큰 사람이 저렇게 한심하냐 이겁니다.. 돈이라는 돈은 다 엄마 돈만 뜯어쓰고.... 엄마 빛만 늘어나고... 그런데도 이혼은 안해주고.. 자기가 외로우면, 잘하던가요 아니, 이젠 잘해줘도 역겨워서 살기가 싫습니다 강제이혼을 하려고 해도 충분한 증거가 없으니까 못하고.. 언제는 또 싸우다가 엄마가 넘어졌는데, 제 이름을 부르시더라구요.. 그때 전 방안에 있었는데, 둘이 싸우는게 너무 짜증나서 안나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또 죄스러운 짓이 됬나봐요....... 그날 이름을 불렀던게, 엄마가 넘어져서 머리가 찢어져서 절 부른거였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휴... 근데 더 화가나는건, 그때 넘어진게 아니라 그놈이 밀친거더라구요. 술먹으러 간다고 해서 엄마가 말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 놈이 밀어버려서 문에 머리를 박은거였어요.. 그런데 그때 제가 나가서 병원에 같이 갔었더라면 ...괜찮았을텐데.. 그놈이 병원에 같이 가서 실수로 넘어져서 그랬다고 의사한테 말했다고 하더군요 ? 진짜 뻔뻔함의 극치더군요, 제가 가서 부부싸움으로 그놈이 밀쳐서 그런거라고 말했다면.. 병원기록에 남아서, 강제이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됬을텐데요... 또 싸움이 시작된날, 그놈 폭력피해 여관에 가있었는데, 엄마가 내일 광주로 다시 돌아가자고 하더군요 솔직히 두가지 마음이었어요 한편으론 빨리 가고싶었지만, 또 한편으론 대구에 이사온 후 대구친구들과 너무 많이 정이 들어버려서 쉽사리 떠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하필이면 남자친구까지 있어버려서 마음을 정하기가 힘들었어요 겉으론 일단은 안된다 안된다 말했지만.. 결국엔 엄마편을 따라 광주로 돌아왔죠, 전 광주로 돌아가면 이혼도 하고 다시 잘 살 줄 알았어요 그런데, 또 다시 둘이 전화하면서 지내더군요? 엄마가 한번만 봐주자고 하는거에요. 정때문에 쉽게 헤어지질 않는다고.. 그래서 딱 한번만 봐주고 그래도 안되면 이혼하자고 했어요 결국엔 또 둘이 싸워서, 이혼결정끝까지 가게됬죠 그 놈도 또 싸웠을때 이혼하자 이혼하자 하면서 제 핸드폰과 엄마 핸드폰으로 문자랑 전화까지 하대요? 그걸 지우지 않고 남겨뒀었죠 혹시 몰랐으니까요 그 후로 엄마가 문자도, 연락도 끊으니까 , 다시 없었던 일 처럼 대하는거에요 막 사랑한다는 등, 진짜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정말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었어요 뭐, 바람피냐는등 , 이번에는 의심까지 하더라구요 그때 알았죠 미친놈 이구나. 정신병이라는걸 완전 미친놈이라는걸 이 놈 엄마도 똑같더라구요. 그 엄마에 그 아들인 셈이죠 어느날은 엄마가 대구에 간다고 하더군요!? 어이없었죠 이런말은 하지 말아야하지만,솔직히 그땐 엄마도 미쳤나 ; 싶었어요 그 놈이 있는 대구를 왜 가나 싶었죠 엄마말로는 이혼 서류 작성해가지고 온다해서 , 처음엔 반대했지만 그러라고 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아무것도 안들고 오더군요? ............ 왜 갔냐고 물었더니, 막상 해달라고 하니까 안해준대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놈이 순순히 해주겠습니까? 그러고선 어쩔수 없이 왔다는 겁니다.... ...... 전 솔직히 엄마도 미워죽겠습니다..... 뻔히 안해줄거 알면서도 간거에요 , 정때문에. 전 이해가 안가요. 어쩌면 둘 다 똑같아요 그 놈이랑 엄마 둘 다 똑같다구요 엄마는 평생 그 놈한테 맞고 살거고 그 놈은 평생 엄마 돈이나 뜯고 때리는 맛에 데리고 살겠죠.. 엄마는 정 때문에 못 헤어지구요.. 전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이젠 다 포기할것 같다구요.. 엄마같은 사람이 또 있나요? 이런 바보가 또 있냐구요......................... 또 디지게 맞고 살거면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이제는 연락이 와도 안받고 문자가 와도 안받지만 .. 정말 그러는지도 모르죠 저 없을때 , 저 몰래 서로 연락하는지도 모르죠. 정말 엄마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먼저 미쳐서 돌아버릴것 같아요 제가 화병나서 죽어버릴 것 같아요....아주,...... 세상사람들은 자식을 위해서 이혼안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자식을 위해서라도 이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다른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래요. 서로 사랑하지도 않고, 매번 맞고 사는데 자식을 위해서 이혼을 안한다고 하면 자식보고 매일 그 모습을 보고 살라는 거 아닙니까..? 정말 제 입장에서, 매일 그 모습 보면요.. 부모보다 자식이 더 미쳐요. 전 지금 이일 때문에, 친구들간에 사교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일들이 있는데,,, 정말 친구사귀기가 이제는 무섭고, 실증나고, 그냥 나 혼자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너무 과하게 생각한 건가요? 부모님들관계에 끼어들지 말고 그냥 그런모습 보면서 평생 살아야 하는건가요? 전 제가 참 많이 변했다고 생각하는데.. 예전에는 학교가기가 즐겁고, 친구 사귀기가 즐거웠는데.. 이제는 학교가기가 싫고, 방학이 전부인것만 같고, 친구나,사람만 보면 무섭고 쫄고 이러는데 이런것도 커가면서 증상인가요? 아님 정말 제가 미친건가요,아님 우울증 인가요.. 이 글을 읽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전 몰라요.. 저와 다르게, 악평도 있을거고.. 아니면 저를 잘 이해해 주시는 분들도 있겠죠.. 악평이 써졌다고 해서, 제가 뭐라 할 입장도 아닌것 같구요.. 그냥 ... 절 좀 이해해주셨으면..그냥 그것만 해주셨으면 좋을것같아요.. 좋은 조언이나,방법같은것도 감사할것같구요......그냥..그거하나만...되요....그냥.... 어쩌면, 이런 환경들 때문에, 저같은 사람이 생긴것 같기도 해요, 있을지 없을지도 몰라도 혹 이라도 있다면, 부모들 문제도 크다고 할수도 있겠죠.. 일단 관심 끌려고 이런 글 올린거 아닙니다... 혹시라도 저같은 상황인 분들이 있으시면 서로 위로하고, 또 이런 상황에 대한 대처를 아시면, 그에 대한 방법이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올리는거죠... 관심이나,시선 끌려고 올리는것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이런생각 가지시는 분들있으면 , 정말 아니라는거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가족애기,비밀애기 꺼내는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계부....불쌍한엄마
저는 올해 열다섯이 되가는 여학생 입니다
부모님은 제가 일곱살 때 이혼하셨구요,
제가 4학년이 되던해
엄마는 그동안 알고 지냈던 아는언니의 소개로 2살연상의 남자를 만나게됫죠.
처음에는 만나고 있는지 조차 몰랐습니다
밤 마다 누군가와 통화를 하긴했지만, 그냥 친구인가 보다 생각했지,
그게 남자일 줄은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4학년 7,8월 때쯤, 거의 여름방학이 되가던 날 쯤 ...
그 날밤 엄마가 재혼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재혼이 자세하게 뭔지도 몰랐었고,
그저 내가 바라던 선물하나만 받고
흔쾌히 재혼을 승낙했습니다,
이게 오늘날의 죄스러운 짓이 될줄은 생각조차 하지 몰랐지만요 ...
처음에는 받아드리기가 꺼림직했지만, 나보다는 엄마에게만 잘하면 된다 싶어서
서서히 저도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년 2년 흘렀을까 ...
점점 계부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싸움도 많이하고, 도저히 사람으로서 이해가 안되는 말을 하질 않나,
술만 먹으면 사람이 변하고, 욕짓거리를 퍼붇지를 않나,
정말 이때부터 제가 어른들관계에 대해서 눈이 떠지길 시작하더군요
어느날은 엄마가 전화를 안하자, 저희집까지 찾아 오는거에요.
그 당시 저희 엄마와 저와 친척들과 같이 살았는데,친척들이 있는 앞에서
온갖 행패를 다 부리고 엄마 머리를 막 때리는 겁니다
정말 그땐 제가 초등학생이고, 어려서 그 모습을 뻔히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또 두 세달이 지나고 나면 사람이 다시 변해서 잘해주는겁니다
엄마도, 이번에는 다르겠지, 이번에는 다르겠지, 하면서 매번 받아주는데,..
제가 아무리 엄마한테 이건 아니라고 말을해도 도통 듣지를 않으시더라구요.
결국은 그 사람이 살고 있는 대구까지 이사를 갔습니다,
그 사람은 대구에 살았고, 저희는 광주에 살았거든요..
대구에 가서도 한 몇달은 괜찮았습니다, 어떤 분의 선물로 강아지도 선물받았구요
잡종이긴 하지만;
그런데 역시 변하지 않았습니다,
몇달 후에 또 폭력과 욕을 해대면서 엄마를 괴롭히는데.........
이번에는 키우던 강아지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르는 겁니다...
엄마도 물론이지만, 그 어린강아지의 목을 잡고 쥐어짜듯이 아주 괴롭히는데, .....
정말 가슴이 ........ ..
휴, 진짜 ..말이 아니더라구요. 그때는 중학교1학년때라, 알만큼 다 안 나이여서
강아지를 괴롭히면, 말리고 화도 내긴 했지만
그렇다고 제가 이기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남자 힘과 여자 힘이 비교가 되겠습니까, 그것도 다 큰 어른인데...
정말 그렇게 매번 맞고, 후에 제가 달래주는 일...... 그것밖엔 제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는 매일 통곡하면서 울고,,, 그 어린 강아지는 그렇게 맞았으면서도
제가 곁으로 다가가면, 좋다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데.....
정말 가슴이 미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언제는 소파를 들어올려 엄마를 폭행하려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전 방안에서 방문을 잠그며 ,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고요..
언제는 엄마가 또 이런일이 생기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런일이 처음이라, 전화하기도 그렇고, 정말 머릿속에 별 생각이 다 떠올랐습니다
결국은 그날 전화기를 들고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
참..... 우리나라 경찰 .. 정말 형편없더군요.
제가 잘 몰라서 이러는 지는몰라도, 크게 실망했습니다
집에 오기만 하면 , 그냥 서로 화 푸시라고만 말하고 가버리는 겁니다
이런일에 경찰이 원래 도움이 안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경찰들이 도움이 됬던건, 결국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날도 그렇고 그그 다음날도 그렇고... 폭력을 잠시 멈추는것 외엔 방법이 없었다구요.........
언제는 엄마가 맨발로 옆집에 가서 도와달라고 한적도 있었는데.....
정말 그때는 .... .... 다 포기하고 죽고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왜 우리가 이렇게 됬나,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술은 끊으라고 해도 끊지도 않고, 술만 먹으면 저렇게 사람이 돌변하는데..
이제는 술을 먹지 않아도 꼴배기가 싫습니다,
언제는 그냥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요....
그냥 제가 소년원이나,감옥을 간다고 해도 .. 그 놈만 죽이면 된다고도 생각했었습니다
매번 폭력 쓸때마다 여관으로 도망가야했었고..
다음날 들어가면 또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요리조리 피해가는 겁니다.....
더 기가막힌건 , 일을 하려고 해도 귀찮다고 일도 안하는겁니다
가만히 있는다고 돈이 들어옵니까?
저도 이런건 다 아는데, 왜 다 큰 사람이 저렇게 한심하냐 이겁니다..
돈이라는 돈은 다 엄마 돈만 뜯어쓰고.... 엄마 빛만 늘어나고...
그런데도 이혼은 안해주고.. 자기가 외로우면, 잘하던가요
아니, 이젠 잘해줘도 역겨워서 살기가 싫습니다
강제이혼을 하려고 해도 충분한 증거가 없으니까 못하고..
언제는 또 싸우다가 엄마가 넘어졌는데,
제 이름을 부르시더라구요..
그때 전 방안에 있었는데, 둘이 싸우는게 너무 짜증나서 안나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또 죄스러운 짓이 됬나봐요.......
그날 이름을 불렀던게, 엄마가 넘어져서 머리가 찢어져서
절 부른거였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휴...
근데 더 화가나는건, 그때 넘어진게 아니라
그놈이 밀친거더라구요. 술먹으러 간다고 해서 엄마가 말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 놈이 밀어버려서 문에 머리를 박은거였어요..
그런데 그때 제가 나가서 병원에 같이 갔었더라면 ...괜찮았을텐데..
그놈이 병원에 같이 가서 실수로 넘어져서 그랬다고 의사한테 말했다고 하더군요 ?
진짜 뻔뻔함의 극치더군요, 제가 가서 부부싸움으로 그놈이 밀쳐서 그런거라고 말했다면..
병원기록에 남아서, 강제이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됬을텐데요...
또 싸움이 시작된날, 그놈 폭력피해 여관에 가있었는데,
엄마가 내일 광주로 다시 돌아가자고 하더군요
솔직히 두가지 마음이었어요
한편으론 빨리 가고싶었지만,
또 한편으론 대구에 이사온 후 대구친구들과 너무 많이 정이 들어버려서
쉽사리 떠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하필이면 남자친구까지 있어버려서
마음을 정하기가 힘들었어요
겉으론 일단은 안된다 안된다 말했지만..
결국엔 엄마편을 따라 광주로 돌아왔죠,
전 광주로 돌아가면 이혼도 하고 다시 잘 살 줄 알았어요
그런데, 또 다시 둘이 전화하면서 지내더군요?
엄마가 한번만 봐주자고 하는거에요. 정때문에 쉽게 헤어지질 않는다고..
그래서 딱 한번만 봐주고 그래도 안되면 이혼하자고 했어요
결국엔 또 둘이 싸워서, 이혼결정끝까지 가게됬죠
그 놈도 또 싸웠을때 이혼하자 이혼하자 하면서 제 핸드폰과 엄마 핸드폰으로
문자랑 전화까지 하대요?
그걸 지우지 않고 남겨뒀었죠
혹시 몰랐으니까요
그 후로 엄마가 문자도, 연락도 끊으니까 , 다시 없었던 일 처럼 대하는거에요
막 사랑한다는 등, 진짜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정말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었어요
뭐, 바람피냐는등 , 이번에는 의심까지 하더라구요
그때 알았죠
미친놈 이구나.
정신병이라는걸
완전 미친놈이라는걸
이 놈 엄마도 똑같더라구요. 그 엄마에 그 아들인 셈이죠
어느날은 엄마가 대구에 간다고 하더군요!?
어이없었죠
이런말은 하지 말아야하지만,솔직히 그땐 엄마도 미쳤나 ; 싶었어요
그 놈이 있는 대구를 왜 가나 싶었죠
엄마말로는 이혼 서류 작성해가지고 온다해서 , 처음엔 반대했지만 그러라고 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아무것도 안들고 오더군요? ............
왜 갔냐고 물었더니, 막상 해달라고 하니까 안해준대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놈이 순순히 해주겠습니까?
그러고선 어쩔수 없이 왔다는 겁니다....
......
전 솔직히 엄마도 미워죽겠습니다.....
뻔히 안해줄거 알면서도 간거에요 , 정때문에.
전 이해가 안가요.
어쩌면 둘 다 똑같아요
그 놈이랑 엄마 둘 다 똑같다구요
엄마는 평생 그 놈한테 맞고 살거고
그 놈은 평생 엄마 돈이나 뜯고 때리는 맛에 데리고 살겠죠..
엄마는 정 때문에 못 헤어지구요..
전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이젠 다 포기할것 같다구요..
엄마같은 사람이 또 있나요?
이런 바보가 또 있냐구요.........................
또 디지게 맞고 살거면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이제는 연락이 와도 안받고 문자가 와도 안받지만 ..
정말 그러는지도 모르죠
저 없을때 , 저 몰래 서로 연락하는지도 모르죠.
정말 엄마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먼저 미쳐서 돌아버릴것 같아요
제가 화병나서 죽어버릴 것 같아요....아주,......
세상사람들은 자식을 위해서 이혼안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자식을 위해서라도 이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다른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래요.
서로 사랑하지도 않고, 매번 맞고 사는데 자식을 위해서 이혼을 안한다고 하면
자식보고 매일 그 모습을 보고 살라는 거 아닙니까..?
정말 제 입장에서, 매일 그 모습 보면요..
부모보다 자식이 더 미쳐요.
전 지금 이일 때문에, 친구들간에 사교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일들이 있는데,,,
정말 친구사귀기가 이제는 무섭고, 실증나고, 그냥 나 혼자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너무 과하게 생각한 건가요?
부모님들관계에 끼어들지 말고 그냥 그런모습 보면서 평생 살아야 하는건가요?
전 제가 참 많이 변했다고 생각하는데..
예전에는 학교가기가 즐겁고, 친구 사귀기가 즐거웠는데..
이제는 학교가기가 싫고, 방학이 전부인것만 같고, 친구나,사람만 보면 무섭고 쫄고 이러는데
이런것도 커가면서 증상인가요? 아님 정말 제가 미친건가요,아님 우울증 인가요..
이 글을 읽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전 몰라요..
저와 다르게, 악평도 있을거고.. 아니면 저를 잘 이해해 주시는 분들도 있겠죠..
악평이 써졌다고 해서, 제가 뭐라 할 입장도 아닌것 같구요..
그냥 ... 절 좀 이해해주셨으면..그냥 그것만 해주셨으면 좋을것같아요..
좋은 조언이나,방법같은것도 감사할것같구요......그냥..그거하나만...되요....그냥....
어쩌면, 이런 환경들 때문에, 저같은 사람이 생긴것 같기도 해요, 있을지 없을지도 몰라도
혹 이라도 있다면, 부모들 문제도 크다고 할수도 있겠죠..
일단 관심 끌려고 이런 글 올린거 아닙니다...
혹시라도 저같은 상황인 분들이 있으시면 서로 위로하고, 또 이런 상황에 대한 대처를
아시면, 그에 대한 방법이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올리는거죠...
관심이나,시선 끌려고 올리는것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이런생각 가지시는 분들있으면 , 정말 아니라는거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가족애기,비밀애기 꺼내는것도 쉽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