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올렸는데..정말 많은 리플이 달려있어서 놀랬습니다^^; 먼저..아직 어린 그를 무능력하다고 써놓은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기에 후회하고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저나 그를 욕하시며.. 혹은... 현실을 거론하시며 헤어지라는 말씀들을 하셨네요.. 또..다른 분들은 앞날은 모르는거니 힘내라..하시는 말씀이시구요.. 답답해서 올린글에..위로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주변친구들이나 부모님들은 헤어지라고만 하셨거든요. 아마도 이런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들이 고팠었나봅니다. 늦은나이에 하는 첫사랑이라 더욱 불안한걸수도 있겠거니와 처음과 변함없이 다정하고 자상한 그를 믿어보려구요..^^ 오늘은 온라인상에서 얼굴 모르는 사람들을 통해서.. 위로를 받을수 있다는게 참 기분좋게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 몇몇 욕설로 리플 다신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네..솔직히 어떤분 말처럼 늦게배운 도둑질이 무서운거기에 남들보다 빠르게 깊은 사이가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도 아니겠거니와.. 그랬던걸 후회하지도..또 나쁘다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 속물 맞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고있는거구요.. 하지만 그렇게 욕설을 쓸만큼 제가 그분들께 큰 잘못은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매번 톡을 보면서 글에 공감하며 웃거나 화내거나..슬퍼하거나..하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사귀고 있는 남친..저와 3살 차이로 제가 26이 되도록 처음 사귀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친구들이 겪는 이별이나 남자들의 상황에.. 저도 모르게 방어적이되어 남자를 사귀는것에 주춤하게 되었기때문에요..^^; 제 남친...원래는 저와 누나동생하던 사이로 실제로 만난지는 대략 6달이 되었네요.. 만난지 한달정도 되었을때 저에게 고백했을때도 전 그냥 아는 동생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제가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데 놓친 영화가 많아서 같이 DVD방을 자주 갔었습니다. 아무리 누나 동생사이라도 딴에는 남자인데도 ^^; 같이 영화를 볼때 아무짓도 안하고 무서운영화를 볼땐 제 눈을 살짝 가려주는 등의 매너를 보이곤 했습니다..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아무리 멀리있어도 제가 배고프다라고 지나가는 말로하면 달려와서밥을 사주거나 제가 아프면 아무말안하고 있다가 죽을 사와 손에 쥐어주고 가는...그런 자상함과 나이답지 않게 차분한 모습에 차츰 마음이 끌리게되었습니다.. 만난지 대략 세달정도 되었을때 확신은 없었지만 그의 마음을 받아주었습니다.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잘웃지 않는 사람인데 자주 웃고..원래는 아는 형들앞에서도 무뚝뚝한 사람이 제앞에선 애교도 떨고..질투도 심하고.. 차츰 그가 좋아졌습니다. 고등학교때 침뱉는친구들-.-;과 어울려 노느라 대학을 가고싶었지만 시기를 놓쳤다더군요..하지만 한번도 후회를 안했었는데 저와 만난이후로 자기 과거가 너무 후회된다고..지금이라도 공부해서 대학가겠다고...그럼 마음을 가졌다는거에 감동이 되더군요.. 그런데...저에게 거짓말을 했었습니다..고등학교 1학년때 그 친구들과 어울려 노느라.. 사실..말이 자퇴지 퇴학을 했답니다.그이후로 편입도 생각안하고 놀았다더군요.. 지금 다니는 학원이 대입학원이 아니라 검정고시 학원이라더군요.. 제가 사귀기로 하면서 건 조건이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너의 인생을 위해 무엇이든 자기가 원하는걸 찾아 열심히 노력한다.. 이거였거든요. 무릎꿇고 고개숙이며 고백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저도 모르게 뺨을 때렸습니다.미안하다고..다시는 거짓말 안하겠다고.. 되내이면서 아기처럼 엉엉 우는 그의 모습에제가 더 미안해지더라구요.. 정말 세게 때렸는데.... 그이후로 그는 저에게 더욱 잘해줬습니다...저역시 용서하고 공부 열심히할걸 약속시켰습니다. 사실.. 부끄럽지만..우린 남들보다 빠른시기로 진도가 나갔습니다.사귄지 한달정도만에 서로 첫경험을 했습니다..그런데 그것도 모텔을 4번쯤 갔을때 성공(?)한 거랍니다; - _-;제가 너무 무지하고 그도 처음인지라 서로 미숙한데다.. 제가 너무 아파해서 매번 그냥 꼭 껴안고 자기만 했었거든요; ㅎㅎ 그런데..지금 저와 그는 반동거 상태입니다.그는 아침에 학원을 갔다가 집에 들렸다가 저녁때 제집으로 옵니다.물론 관계를 갖는건 아니지만 서로 꼭껴안고 체온을 나누면서 자는데에 익숙해져서 어쩌다 따로잘라치면 너무 허전하더라구요..나이도 많은 제가 그러면 안되는 거였는데..혼자 따로 나와살면서 친구들도 일이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니 외로운 마음에 거절을 못했습니다. 그와 사귀면서 계산은 거의 더치페이 형식이었습니다.그가 사주면 그담은 제가 사고..가끔 그가 지갑이 비어보이는것 같을땐 제가 말없이 먼저 내면서.. "내가 밥샀으니 넌 아주아주 비싼 딸기우유사줘!" 하면 미안해하는 모습이 웃는 모습으로 바뀌면 제마음이 너무 좋아지고..가끔은 서로 계산하려고 카운터에서 몸싸움도하고..^^; 그런데 문제는..제가 몇주전 어이없이 실직당하고... 비싼 월세에..생활비에..돈이 한푼이라도아쉬운생활이 되었습니다..면접을 몇차례 보았지만 안되고...그역시 아버지가 사업이 안풀려서 돈이 궁한상태..그래도 지금 당장이라도 돈이 있는 제가 돈이 나가야할때는 제가 내고있습니다. 아르바이트라도 하라고..망설이다 지나가는말로 말하면.. 그는 학원다니는 상황에 맞추어 찾아보려고하지만..그것역시 힘들다하고..제가 워낙 소심한데다 작은 고민으로도 끙끙대는 성격이라 요새 취업문제에 돈문제에 힘들어서가끔 위가 아파옵니다.. 원래 신경성 위염이거든요..그가 옆에서 걱정해주지만 그것도 요새 조금씩 미워보이려고 합니다. 그가 반년만 기다려달라고 자기가 검정고시보고 공부해서 떳떳한 직장을 가지면 프로포즈하겠다고..행복하게 해주겠다고..자주 말합니다..하지만 그게 너무 막연하게만 느껴지고.. 현재 그가 조금씩 미워보이기도 하고..제가 너무 속물인가 봅니다.. 사실 전 사랑이란게 먼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해본적도없구요...하지만 그를 많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그런데 티비나 영화에서 연인들끼리 사치스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선물을 하거나 비싼레스토랑을 가는 장면을 보면 저도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그의 나이 23..아직 한창입니다.. 앞으로 몇년동안 더좋은 인연을 만날수도있고..괜히 제가 발목잡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혹시라도 그사람만 보면서 기다렸는데...나중에 그에게 다른 인연이 나타나면 어떻하나 겁부터나고..남친한테 이런얘기하면 절대 그럴일 없다고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니... 글쎄요..요샌 너무 답답합니다..제 상황이 답답하고...저도 답답하고..그도 답답하고... 그냥 어딘가엔 말하고 싶어서 여기에 써봅니다..^^;
무능력한 남친..너무 고민됩니다.
어제 글을 올렸는데..정말 많은 리플이 달려있어서 놀랬습니다^^;
먼저..아직 어린 그를 무능력하다고 써놓은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기에 후회하고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저나 그를 욕하시며..
혹은... 현실을 거론하시며 헤어지라는 말씀들을 하셨네요..
또..다른 분들은 앞날은 모르는거니 힘내라..하시는 말씀이시구요..
답답해서 올린글에..위로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주변친구들이나 부모님들은 헤어지라고만 하셨거든요.
아마도 이런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들이 고팠었나봅니다.
늦은나이에 하는 첫사랑이라 더욱 불안한걸수도 있겠거니와
처음과 변함없이 다정하고 자상한 그를 믿어보려구요..^^
오늘은 온라인상에서 얼굴 모르는 사람들을 통해서..
위로를 받을수 있다는게 참 기분좋게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 몇몇 욕설로 리플 다신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네..솔직히 어떤분 말처럼 늦게배운 도둑질이 무서운거기에
남들보다 빠르게 깊은 사이가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도 아니겠거니와..
그랬던걸 후회하지도..또 나쁘다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 속물 맞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고있는거구요..
하지만 그렇게 욕설을 쓸만큼 제가 그분들께 큰 잘못은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매번 톡을 보면서 글에 공감하며 웃거나 화내거나..슬퍼하거나..하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사귀고 있는 남친..저와 3살 차이로 제가 26이 되도록
처음 사귀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친구들이 겪는 이별이나 남자들의 상황에..
저도 모르게 방어적이되어 남자를
사귀는것에 주춤하게 되었기때문에요..^^;
제 남친...원래는 저와 누나동생하던 사이로 실제로
만난지는 대략 6달이 되었네요..
만난지 한달정도 되었을때 저에게 고백했을때도
전 그냥 아는 동생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제가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데 놓친 영화가 많아서
같이 DVD방을 자주 갔었습니다.
아무리 누나 동생사이라도 딴에는 남자인데도 ^^;
같이 영화를 볼때 아무짓도 안하고 무서운영화를 볼땐
제 눈을 살짝 가려주는 등의 매너를 보이곤 했습니다..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아무리 멀리있어도
제가 배고프다라고 지나가는 말로하면 달려와서
밥을 사주거나 제가 아프면 아무말안하고 있다가
죽을 사와 손에 쥐어주고 가는...
그런 자상함과 나이답지 않게 차분한 모습에
차츰 마음이 끌리게되었습니다..
만난지 대략 세달정도 되었을때 확신은 없었지만
그의 마음을 받아주었습니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잘웃지 않는 사람인데 자주 웃고..
원래는 아는 형들앞에서도 무뚝뚝한 사람이
제앞에선 애교도 떨고..질투도 심하고..
차츰 그가 좋아졌습니다.
고등학교때 침뱉는친구들-.-;과 어울려 노느라
대학을 가고싶었지만 시기를 놓쳤다더군요..
하지만 한번도 후회를 안했었는데 저와 만난이후로
자기 과거가 너무 후회된다고..
지금이라도 공부해서 대학가겠다고...
그럼 마음을 가졌다는거에 감동이 되더군요..
그런데...저에게 거짓말을 했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그 친구들과 어울려 노느라..
사실..말이 자퇴지 퇴학을 했답니다.
그이후로 편입도 생각안하고 놀았다더군요..
지금 다니는 학원이 대입학원이 아니라 검정고시 학원이라더군요..
제가 사귀기로 하면서 건 조건이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
너의 인생을 위해 무엇이든 자기가 원하는걸 찾아 열심히 노력한다..
이거였거든요.
무릎꿇고 고개숙이며 고백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저도 모르게 뺨을 때렸습니다.
미안하다고..다시는 거짓말 안하겠다고..
되내이면서 아기처럼 엉엉 우는 그의 모습에
제가 더 미안해지더라구요..
정말 세게 때렸는데....
그이후로 그는 저에게 더욱 잘해줬습니다...
저역시 용서하고 공부 열심히할걸 약속시켰습니다.
사실.. 부끄럽지만..우린 남들보다 빠른시기로 진도가 나갔습니다.
사귄지 한달정도만에 서로 첫경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모텔을 4번쯤 갔을때 성공(?)한 거랍니다; - _-;
제가 너무 무지하고 그도 처음인지라 서로 미숙한데다..
제가 너무 아파해서
매번 그냥 꼭 껴안고 자기만 했었거든요; ㅎㅎ
그런데..지금 저와 그는 반동거 상태입니다.
그는 아침에 학원을 갔다가 집에 들렸다가
저녁때 제집으로 옵니다.
물론 관계를 갖는건 아니지만 서로 꼭껴안고
체온을 나누면서 자는데에 익숙해져서
어쩌다 따로잘라치면 너무 허전하더라구요..
나이도 많은 제가 그러면 안되는 거였는데..
혼자 따로 나와살면서 친구들도 일이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니
외로운 마음에 거절을 못했습니다.
그와 사귀면서 계산은 거의 더치페이 형식이었습니다.
그가 사주면 그담은 제가 사고..
가끔 그가 지갑이 비어보이는것 같을땐 제가 말없이 먼저 내면서..
"내가 밥샀으니 넌 아주아주 비싼 딸기우유사줘!" 하면
미안해하는 모습이 웃는 모습으로
바뀌면 제마음이 너무 좋아지고..
가끔은 서로 계산하려고 카운터에서 몸싸움도하고..^^;
그런데 문제는..제가 몇주전 어이없이 실직당하고...
비싼 월세에..생활비에..돈이 한푼이라도
아쉬운생활이 되었습니다..
면접을 몇차례 보았지만 안되고...
그역시 아버지가 사업이 안풀려서 돈이 궁한상태..
그래도 지금 당장이라도 돈이 있는 제가
돈이 나가야할때는 제가 내고있습니다.
아르바이트라도 하라고..망설이다 지나가는말로 말하면..
그는 학원다니는 상황에 맞추어 찾아
보려고하지만..그것역시 힘들다하고..
제가 워낙 소심한데다 작은 고민으로도 끙끙대는 성격이라
요새 취업문제에 돈문제에 힘들어서
가끔 위가 아파옵니다..
원래 신경성 위염이거든요..
그가 옆에서 걱정해주지만 그것도 요새 조금씩 미워보이려고 합니다.
그가 반년만 기다려달라고 자기가 검정고시보고
공부해서 떳떳한 직장을 가지면 프로포즈
하겠다고..행복하게 해주겠다고..자주 말합니다..
하지만 그게 너무 막연하게만 느껴지고..
현재 그가 조금씩 미워보이기도 하고..
제가 너무 속물인가 봅니다..
사실 전 사랑이란게 먼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해본적도없구요...하지만 그를 많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티비나 영화에서 연인들끼리 사치스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선물을 하거나
비싼레스토랑을 가는 장면을 보면 저도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그의 나이 23..아직 한창입니다..
앞으로 몇년동안 더좋은 인연을 만날수도있고..
괜히 제가 발목잡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혹시라도 그사람만 보면서 기다렸는데...
나중에 그에게 다른 인연이 나타나면 어떻하나 겁부터나고..
남친한테 이런얘기하면 절대 그럴일 없다고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니...
글쎄요..요샌 너무 답답합니다..제 상황이 답답하고...저도 답답하고..
그도 답답하고...
그냥 어딘가엔 말하고 싶어서 여기에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