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좁네여 ㅠㅠ

사랑이2006.03.02
조회804

안녕하세요.

우연찬케  얼마전부텀...이곳을 보다..

고민끝에  조심스레 자판을 두들겨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다  같은입사동기인 짐 현재 남편을 만나

1년반정두 연애하다 결혼과 동시에  전업주부루   가정을 꾸려가고있습니다.

 

짐 결혼한지 한달채두 안되었답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못난 제과거? -.-;; 때문에  마냥 신혼이라  기분조아라 할 상황이면서..

한편으룬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입니다..

 

내용은 즉슨,

남편을 만나기전에 그니깐 정확히  4년쯤에  남자친구가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몬난성격탓에   당시남자친구가  힘들었는지..

먼저 이별통보를 해와서...전 워낙에 제성격으루인해   자주 말다툼? 그외  둘간에 감정이 격해지면

제쪽이 원인제공자라는걸  알았끼에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았지만..

솔직히  그런잦은쌈으루   서루가  질려? 가그있는찰라~

저두  이젠  그사람편하게 해주자 라는 심정으루 담담히   보내줬었구..

 

그러믄서도..

한편으루  느껴지는  슬픔을  달래주고자    친구들이 저를 끌구 

나이트가서 기분전환하믄서  훌훌  털어버리라는 의도로 

그날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답니다..

그때당시.. 여자들끼리  간터라  부킹이 마이들오더군요

다들 술기가 아직 취하지않는터라  저의식해서인지..

그냥  울친구끼리  저를앞세워 놀아줄라는분위기였는데

시간이 꽤흘러..

하나둘 술이오르거 하다보닝   어느새 

저를포함해  친구들옆자리엔  낯선 남자의 얼굴들이 하나둘..보이고

 

.......

 

시간이 흘러  담날아침..

어느낯선 공간 낯선방 ..그리고 제옆엔 낯선얼굴의 한남자

 

그뒤 놀란제심정 가라안칠 여유도 안주다시피 황급히  침대에서 일어나려는 순간

인기척에  그남자분이 일어나시더니..

일어났어요.. 배안고프세~~~~~  모라모라 

하면서   ..말을 건내고..

 

저딴엔  아무리 흔하디 흔한 만남이라지만..

말루만 듣던  티비에서 본듯한  그런일을 격고있다는 제자신이  창피?

암튼  제얼굴을 그남자분에게 보이기조차 싫어서

 고개 돌리고   저이만가볼꼐요..짧게 이한마디만 남기고

나갈려구 하던찰라..

그남자분이...우리 아침먹으러가요...머리안아파요?  어제보닝 친구들중에  술제일 마신거같은데..

술이약하신건가?

하면서 알게모르게 몇마디  하는바람에 저도모르게..

그자리를 박차고 나올려던맘도  어느새사라지고

 

그상황을  말주변이 없는터라..

제맘을 어케 설명이 안되네요 ㅜㅜ

암튼 그때  같이나와  해장국 먹으러간던기억이 납니다..

식당에서두 몇마디않했지만..

마지막인사루 택시 잡아준기억이 아직 제기억속에 남아있드라구요..

그리고..

제목처럼 세상참좁다.. 이말을  실감나게 한일은..

그사람과의 만남  두번다시 없을줄만 알았는데...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마치고..

신랑쪽친척집쪽으루 인사를 들이어 가는길이였습니다

신랑에 고모댁에 글깐  시아버님에 작은누님댁에   갔었는데

고몬님내외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셨꾸...

그뒤  자녀분들두 어떻게 눈에익힐겸   인사시켜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눈인사정두 하던찰라~~

 

고모님 큰아들 분과 눈이 마주치는순간  어디서....? 어디서...많이 본듯한..

얼굴이..들면서   그냥그냥  그순간  ...모 자리가자리인만큼

제딴에 정신이없었죠...

암튼  글케  간단하게  울위해 차린  과일상앞에  다들 모여앉아 이야기 나누면서도..

그아들분하고 눈이마주칠때면..

어디서본듯한 얼굴  이미지 텔렌트?   누구랑닮았나?

암튼 여러가지 생각으루....글케글케...정신없이..집으루  왔죠

 

그리고   있다 얼마전에  제기억속  그떄의 그남자분이라느걸  알았습니다..

결혼식당일날때두   떨리는맘에다   긴장두되고   신랑친척들 인사역시 대기실에서

넘 긴장한탓에  자동으루 경직된 인사루  반가움을 표시했구..

또 식장에서두 많은하객을  일일히 쳐다볼수없는터라

그분이 절봤을까  하고  어제서야 온  결혼앨범을  뒤져보닝

친지들하고 찍은사진에는   그사람얼굴이 없더라구요...

 

암튼...저딴에 저나름대루...

술김에  저의지와상관없이  저질렀던   제어리석은  행동때문에...

도둑이제발 절인다  이표현이 맞는지모르지만..

 그사실을  알구난뒤부텀 

가족행사가있는날이면.... 이두근거리는 심정   어케설명을 해야할지..

혼자 별생각많이했답니다.

그분은 아직 결혼을 안한상탠데..

결혼식에   참석해야할꺼고...또   남편과저와의 2세  돌이나  백일 그럴때두?

그분이  고모님내외만 오는건가?  그거조차도  마구마구 생각이 뻗치네요

 

남편네 집안어르신들은   자주왕래하면서  지내는터라   혹시   그분과의  만남이 또있을까바

하루하루  문득문득 신랑과  알콩달콩  잼있게 지내다가도

앞으루  종종은  아니드래두  몇번은 더 마주칠일이 있을텐데

정말  짐심정으룬  죽구싶을 정두로    숨어버리고싶네요..

 

그분이 절 기억하고잇을까요?

차라리  그분이  여러여자 만나서  즐기는 플레이보이였으면싶습니다..

저랑 그런일있었는지  기억두 안나게...;;

 

두서없이   쓴글이라 글구 인터넷에다간 이런글첨이라..

정말  죄송하그여 혹..읽어주신분있담

격려줌 ...;;

 

한날  저의 행동에   있어서   욕하시는분있을수있다느거  압니다..

이런일이 저한테 생기고보닝   그때의 제행동에 많은후회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