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으니 헤어지자고 했어요

최욱진2006.03.02
조회136

저는 34에 남성입니다.

저랑 와이프랑 6살 차이나는데 맞벌이 하고 있어요 지금 결혼 만으로 3년차 인데..........

님 글 읽어 보니까 우리 와이프 정말 착한것 같아요.

물론 우리 와이프랑 결혼 할때 많이 싸웠지만.....

돈 가지고 남자 기죽이지 않았거든요...

저 결혼 할때 정말 돈 782만원 같고, 저희 집에서 시작 했어요

제가 결혼 할때 제 적금 통장 보여 줘거든요

그때 제 와이프가 한 말 아직도 기억합니다. "정말 열심히 벌어야 겠네! 나 5년은 더 직장 생활 해야 겠다"

저희요 정말 열심히 모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대출 받고 모은 돈으로 24평 아파트도 쌌구요

제가 직장인이 지만 회사에서 한가지 더 하거든요..

그래서 제 봉급은 통장, 적금등 으로 집사람 봉급은 카드값 및 부모님 용돈 경조사비등등..로 아니면 통장 그리고 제가 회사에서 소일거리(도면작업) 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버는 돈도 통장으로..

하여튼 열심히 벌었습니다..

(작년에 차 값 다 갚았어요, 그리고 지금은 집 얻을때 5000만원 대출금 갚고 있지만 , 그것도

 약 3800만원 남 았어요 저희는 내 후년에 경원대 근처 아파트로 이사가려구요(전세로)..^^

 물론 그것도  대출 받지만TT.....)

 

저희 와이프도 처음엔 돈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돈모으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님도 처음엔 없이 시작하는 것도 할만해요( 없다면) 남편과 열심히 일해서 조금씩 모아서 집도 마련하고 차도 장만하고등등..........

여러가지....

참고로 저희는요 통장에 돈 모을때요

저희는 세개 통장에 (은행은 달리) 나눠서 모았어요

내가 집사서 들어갈때 나는 텔레비젼, 컴퓨터, 게임기,

와이프는 집 인테리어 , 냉장고, 장, 화장대, 전자 피아노 등 이렇게 값을 매겨서 따로 저축 했어요

왜냐면 그렇게 모을때 마다 하나씩 얻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와이프도 처음엔 한곳에다 모으자고 했는데 이렇게 모으니까 나중엔 와이프가 나 몰래 하나(아기용뭄 일체라고 하던데)  더 만들었드라구요...

지금은 애 하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님 처음엔 대부분 다 힘들게 시작해요,  그렇게 시작 해서 열심이 애착을 가지고 모든 것을 하나씩 이루어 가면 나중에 모든 것에 애착을 느낄 거예요 (예) 차잔 하나 수저하나라도.....

 

PS 하여튼 님 때문에 우리와이프가 나 얼마나 마음이 넓었는지 알았습니다.....

 아침에 짜증 냈는데 들어 갈때 우리 와이프가 좋아하는 버거킹이나 사가지고 가야 겠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와이프에게 사랗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