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생각하면..속상+억울+답답

김옥빈200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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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상을 만나던 남친과헤어지고 제가 마니 힘들었던시기에...

 

지금 신랑이..다가왔어여~

 

열번찍어 안넘어간다는 나무없듯이..

 

저는"연애는길게 안해~일년만났는데..우리가 결혼안하믄 우린헤어지는거야"란

 

말을하며..지금신랑을 만나쬬~

 

지금사귄지..일년하고 한달째고여~

 

상견례도 했고 신랑 외가집과 우리쪽 친가집에 인사를 드린상태입니다.

 

반대도 없이 축복속에 시작하는것이죠~

 

근데..저는 요즘 마니 억울하네여~

 

첨에..

 

갑작스런 결혼에..어머님들이 마니 당황도 하셨지만..저희힘으로 모든걸 해결하겠다고 했습니다.

 

작은전세에..살림도 저희둘이 알아서 하고여~     (그땐 너무 어린생각이였나?)

 

첨엔..어머님들끼리만 만나는 자리에서 저희끼리 잘살겠습니다..결혼만시켜주십쇼~라고했고...

 

그후...저는 그대로 실행될껄로 믿고있었습니다..

 

예단이나 예물해주실돈 있으심..전세집값에다가 보태주시길...바랬져~

 

아녀~좀더 솔찍히...안주고 안받고 싶었습니다...    가진것이 없기에...

 

시집가면서 엄마아빠께..짐을드리고 가고 싶지안았거든여~

 

저희집이 여유로운상태가...아니라서여~

 

근데..신랑 어머님이 하루는 이런말씀을 하시더라고여~

 

아무리 간단히 결혼만 하더라도 예단은 해야한다고...

 

그러시면서..다이아는 저희집이 부담스러워 할껏같아...안해주시겠따고....

 

그리고..예단은 최소 500이더라~하시고....

 

예단비 500...드렸습니다....얼마가 돌아왔을까요...150이였습니다...

 

200주시면 저희엄마가 200따로 시어님쓰시라고 드린다고 했는데 말이죠~(물론 어머님은 모르셨겠지만.....)

 

제가 신랑에게...집도 안해주시면서 예단을 바라시더니...

 

저에게는 가방사러 동대문 가자고 하시면서...

 

신랑 양복은 백화점 에서 사라~말씀하시고....

 

김치통은 타파로 사고...그릇은 코렐루~해라~등등....

 

저..너무 억울합니다...

 

오피스텔전세금도 신랑이랑 저랑 모았는데...여~

 

제가 신랑보다 월급이 많아여~2배정도...

 

그러니깐....점점...더~억울 합니다...

 

제가 어리고 못된사람이라~이러는건지...

 

아님 이러케 억울해해도 되는건지....

 

아참!!예단받으시면서...시어머님 이불도 기본이다~이러시던데....

 

아무것도 못받으면서 저 이러케 다~해야하는건가여?

 

왜?이러케 억울하지여?

 

전...정말 나쁜 며느리가 된것같아 속상합니다...시어머니가 미워지는것 같아서여~`

 

어떠케야?현명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