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요즘 부쩍 톡에 무궁한 관심을 갖고 주구장창 회사만 오면 톡만 읽어 재끼던 일반인중에 한명입니다 . 이런저런 얘기를 읽으면서 세상엔 이런일도 있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하는 '톡'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
그러던중 사랑과 이별의 글들을 읽다보니 .. 얼마전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일을 올려볼까 합니다 .
공개적으로 쓴다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설령 날 아는 사람이 보면 어쩌나 하고 조바심도 생기는군요 ..
그냥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
남자친구와는 1월 31일날 사귀었습니다 .
뭐 생각해보면 한달 남짓 사겼네요 .. 처음 사귀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남자친구는 작년 12월 24일날 헤어졌습니다 .
그 여자가 전 남친 한테 가버렸다고 하더군요 .. 제가 그땐 친구로써 곁에 있었습니다 .
그냥 웃고 장난치고 위로도 해주고 .. 뭐 그런친구였죠 ..
그리구 전 이번년도 1월1일날 !! 새해첫날 헤어졌습니다 .
새해부터 제대로 액땜한거죠 ..
제가 헤어진 계기도 전여친을 못잊는다는 남친 .. 것참 우린 비슷한 것도 많은거 같았죠..
뭐 그렇게 해서 위로도 해주고 서로 잊게 해준다고도 하고 .. 그러다 정들어서 사귄거 같네요 ..
정이란게 참 무섭기도 하고 좋기도 합니다만 ..
전 정이란게 무섭습니다 ..
그 남친의 이상형은 코는 오똑하고 눈은 땡그랗고 말라빼진 .. 고정도? 연예인 한채영을 무지 좋아하더군요 .. 항상 넌 살좀 빼야한다며 장난스레 구박하지만 비수가 꽂혔습니다 ..
요즘 부쩍 살이 쪘었거든요 .. 저의 버릇중에 하나가 애인하고 헤어지면 친구들과 주구장창 음주가무를 즐기는 훼인스타일이었거든요 ^^; 요즘은 많이 고쳤지만요 .. 그래서 항상 저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 난 너한테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거야 . 나 군대가기 전까지 빼라 " (3월21일자로 군대갑니다..)
이러더군요 .. 전 한번 남자친구를 사귀면 바보같이 말을 되게 잘듣습니다 . 의지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고지곧대로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 발렌타인 데이였어요 .. 일끝나고 남친이 사는 동네로 갔습니다 .
쪼꼬렛바구니를 들고.. 고등학교때는 그런게 참 좋았지만 사회생활하고 그러다보니 바구니 들고 다니는게 조금 쑥쓰럽더군요 ^^;; 무튼 지하철 역에서 한 ..30분 기다렸나 봅니다 .. 슬금슬금 걸어오는 그..
제가 그때 몸이 별로 안좋아서 .. (마법에걸린날이었습니다ㅠ 마법에걸린날 왜하필 찜질방;;)
수면실에서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 . 남자친구는 자기 친구들과 얘기좀 한다고 나가서 몇시간이 지나도 안오더군요 ;; 저도 내일 출근을 해야하기에 쭈그리고 잠이 들었습니다.. 마법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그러다 잠이 깨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몽유병이아니구요 ㅠㅠ 삭신이 너무 쑤셔서;;운동삼아 !!) 그러다가 복도에 쇼파가 있길래 시원해서 조금 앉아 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편견이 커져 이별이 되나니 ..
안녕하세요 ^^ 저는 요즘 부쩍 톡에 무궁한 관심을 갖고 주구장창 회사만 오면 톡만 읽어 재끼던 일반인중에 한명입니다 . 이런저런 얘기를 읽으면서 세상엔 이런일도 있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하는 '톡'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
그러던중 사랑과 이별의 글들을 읽다보니 .. 얼마전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일을 올려볼까 합니다 .
공개적으로 쓴다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설령 날 아는 사람이 보면 어쩌나 하고 조바심도 생기는군요 ..
그냥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
남자친구와는 1월 31일날 사귀었습니다 .
뭐 생각해보면 한달 남짓 사겼네요 .. 처음 사귀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남자친구는 작년 12월 24일날 헤어졌습니다 .
그 여자가 전 남친 한테 가버렸다고 하더군요 .. 제가 그땐 친구로써 곁에 있었습니다 .
그냥 웃고 장난치고 위로도 해주고 .. 뭐 그런친구였죠 ..
그리구 전 이번년도 1월1일날 !! 새해첫날 헤어졌습니다 .
새해부터 제대로 액땜한거죠 ..
제가 헤어진 계기도 전여친을 못잊는다는 남친 .. 것참 우린 비슷한 것도 많은거 같았죠..
뭐 그렇게 해서 위로도 해주고 서로 잊게 해준다고도 하고 .. 그러다 정들어서 사귄거 같네요 ..
정이란게 참 무섭기도 하고 좋기도 합니다만 ..
전 정이란게 무섭습니다 ..
그 남친의 이상형은 코는 오똑하고 눈은 땡그랗고 말라빼진 .. 고정도? 연예인 한채영을 무지 좋아하더군요 .. 항상 넌 살좀 빼야한다며 장난스레 구박하지만 비수가 꽂혔습니다 ..
요즘 부쩍 살이 쪘었거든요 .. 저의 버릇중에 하나가 애인하고 헤어지면 친구들과 주구장창 음주가무를 즐기는 훼인스타일이었거든요 ^^; 요즘은 많이 고쳤지만요 .. 그래서 항상 저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 난 너한테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거야 . 나 군대가기 전까지 빼라 " (3월21일자로 군대갑니다..)
이러더군요 .. 전 한번 남자친구를 사귀면 바보같이 말을 되게 잘듣습니다 . 의지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고지곧대로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 발렌타인 데이였어요 .. 일끝나고 남친이 사는 동네로 갔습니다 .
쪼꼬렛바구니를 들고.. 고등학교때는 그런게 참 좋았지만 사회생활하고 그러다보니 바구니 들고 다니는게 조금 쑥쓰럽더군요 ^^;; 무튼 지하철 역에서 한 ..30분 기다렸나 봅니다 .. 슬금슬금 걸어오는 그..
바구니를 보더니 이게 뭐냐고 소스라치더군요;; 당황스럽;; 어째뜬 고맙다면서 받더군요 ..
남자친구랑 배가고파서 치킨에 맥주한잔 하러 단골 치킨집에 갔습니다 .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 먹구 시간이 좀 늦었길래 찜질방에 가자고 하더군요 ..
저도 뭐 흔쾌히 승낙했어요, 사실 남자친구랑 찜질방 가보는게 소원이었어요..
찜질방에 갔는데 친구들도 같이 놀자고 하더라구요 .. 글서 그러자고 했지요 ~
제가 그때 몸이 별로 안좋아서 .. (마법에걸린날이었습니다ㅠ 마법에걸린날 왜하필 찜질방;;)
수면실에서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 . 남자친구는 자기 친구들과 얘기좀 한다고 나가서 몇시간이 지나도 안오더군요 ;; 저도 내일 출근을 해야하기에 쭈그리고 잠이 들었습니다.. 마법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그러다 잠이 깨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몽유병이아니구요 ㅠㅠ 삭신이 너무 쑤셔서;;운동삼아 !!) 그러다가 복도에 쇼파가 있길래 시원해서 조금 앉아 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근데 피곤했는지 핸드폰이 울리는지도 모르고 잤나봅니다 .. 남자친구가 조금은 찾았나봐요 ...
왜 이런데서 자냐고 화내면서 수면실로 데리고 가더군요 .. 그때 좀 많이 아파서 .. 아프다고 잠이 안온다고 하니까 팔베게를 해준다더군요 .. 그러다 잠깐 잠이 들었는데 옆에 친구들이 장난치고 노는 소리에 잠이 깨서 더이상 잠이 오질 않더군요 .. 어느덧 아침이 밝아 왔고 ..
전 회사에 출근 해야 했습니다 .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왔고 남친은 피곤하다면서 계속 있는 다더군요 ..
처음 간 동네라 .. 길도 모르고 아침에 무지 헤멨습니다 ㅠㅠ
그날은 정말 피곤한 날로 .. 회사가서 기진맥진해 있었지요 ..
얼마뒤 .. 그와 커피숍을 갔을 때 입니다 ..
자기 친구들이 왜 나같은 애랑 사귀냐고 .. 너 눈 많이 낮아 졌다 .. 라고 했답니다 ..
그러니 빨리 이뻐져서 그런말 듣지 않게 하라고 .. 하더라구요 ^^;
참 여자로서 ..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 거기서 부터 소심모드 들어갔습니다 ..
겉으론 그냥 웃었어요 .. 그래 알았어 라도 대답도 한 ..바보같은 나 ..
그다음날 친구들 만나서 하소연을 했습니다. 술도 한잔했겠다 .. 서운하단말을 했습니다 .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 그치만 걔 입장은 이랬어요 .
너 살 찌기 전사진을 친구들이 보고 ! 살찐 너의 지금 모습을 봤으니 당연히 그런말이 나오지 않냐고..
그니까 언능 이뻐지면 되는거 아니냐고 ..
참 .. 전 그말이 듣고 싶었던게 아닌데 섭섭하더군요 ..
그냥 내탓으로 돌리고 몇일이 지났습니다 .
남자친구는 군대때문에 휴학을 한 상태고 학교 동아리방을 자주 가서 노는걸 좋아했습니다 .
후배가 들어온다고 들떠 있던 그 .. 오티를 간다더군요 ..
2박 3일로 ...
한번도 연락이 없었죠 .. 저도 재밌게 놀라고 .. 첫날만 몇번 전화하고 .. 그담부턴 연락을 안했습니다 .
걔도 연락을 안했고요 .. 참 섭섭했습니다 .. 오티서 돌아와선 바빠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
그러던 찰나에 제가 걔 방명록에 애교섞인글을 ,..-_ - 써놨었어요 너무 닥달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
근데 후배가 본다고 당장!! 지워버리더군요 그런걸 왜 써놓냐고 ..
순간 멍해져서 .. 여자친구가 그런것도 못쓰나 하는 생각도 들고 .. 몇일동안 우울해 있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네이트온에서 얘기를 하다가 헤어지자는 말.. 비슷하게 하더군요 ..
그래서 왜그러냐고 그러다가 그냥 오케이 했습니다 .
그 당시엔 뒤통수 맞은 기분이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걔나 나나 각자를 위해서 잘한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처음엔 그 여자 잊게 해줬다고 고맙다고 .. 니 사랑이 부담스러워 헤어지자고 ..
그런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으로 .. 친구도 잃고 .. 여자도 잃는 바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
그에대한 마지막 바램입니다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주변이 별로 없어서 어떻게 썼는지 잘 모르겠네요 ^ ^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