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남들이 보면 '참, 생활이 넉넉해서 아님 아이가 너무 잘해서 보냈겠지' 하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이해합니다.
저 역시 불과 1년 전만해도 그렇게 생각하고 말했으니까요.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영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언니에게 영어공부를 하면서부터 2~3개월사이에 급변하는 아이를 보며 구체적으로 유학을 고려해본거죠.
제 언니는 이 곳에서 중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혼후 영국 런던에서 공부를 하게된거죠.
물론 영국에서도 전혀 넉넉하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쇼핑몰 청소에 설겆이등 힘들일로 파트타임잡을 했습니다. 이 곳에서의 교사경력이든 또 다른 무엇이든 다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을 다시한 번 돌아보고 성실히 일하며 노력하고 공부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중엔 우리의 구몬수학같은 교육센터에서 현지 청소년들의 수학지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하고 공부한 경험으로 제 아이를 데리고 나가기로 결심한거죠.
나갈 당시 (작년9월15일) 제 딸아이는 겨우 짧은 한 문장정도 쓸 수 있을정도의 실력이었죠.
아주 보잘것 없는 영어실력인거죠.
그리고 시드니로 정한것은 언니의 말에 의하면 한국에서도 공부라 하면 강남을 알아주듯 외국에 나가서도 중심으로 가야한다는 지론이었지요.
정말 그 말이 딱 맞는 말 이었어요.
그래서 어학원을 선택할때도 학비가 가장 비싼곳으로 선택했구요.
경험해보니 '싸고 좋은학교는 없다' 였습니다.
좋은곳은 당연히 그 가치만큼 비싼것이 맞는거죠.
음식점도 좋은재료에 좋은 분위기인 곳은 음식값도 비싸듯...
왜 호텔음식이 일반음식점에 비해 그렇게 비싸겠습니까?
기거하는 숙소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싸고 좋은방은 없습니다.
싸고 나쁜방, 비싸고 좋은방이 있을뿐이죠.
괜히 싼것만 찾다가 낭패보는사람 여럿 봤습니다.
제 아이는 매일 매일 변해 갔습니다.
처음 도착해선 닷새동안 변도 보지 못하고 음식도 못먹던 아이가 영어학교에서 인도네시아친구를 만난후론 다시 명랑소녀로 변했습니다.
처음엔 테스트에서 0점 맞았는데,12월말 시험에선 자신의 클래스에서 1등을 했구요.
당연히 같은 교실엔 한국아이가 7~8명정도로 많았지만, 제 아이는 중국이나 다른지역아이들과 더 친하게 지냈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잠깐,
어학원에 가면 당연히 우리나라 사람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미국사람이 와서 수강을 하겠습니까? 아님, 호주나 영국등 영어권의 사람들이 등록을 해서 공부하겠습니까?
당연히 영어가 안되는 동남아나 동양의 사람들이 모이는건 기정사실이지요.
여기에서 한국사람이 없는곳... 운운하는건 말이 되지 않지요.
기타 여러나라중에서도 한국사람의 교육열이나 국민성등을 놓고 볼 때 당연히 우리나라사람들이 더 많을 수 밖에요.
저희 가족은 지난 1월1일에 1주일일정으로 아이에게 갔었습니다.
만나는 순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트레인에서 하는 방송, 옆자리에 앉은 아줌마와의 대화 등등.... 아무 어려움없이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아는바로는 1년이상의 시간이 걸려야 가능하다고 하던데....
여기서 키포인트는 바로 이거죠.
위에서도 언급했듯 한국인이 많이 있는곳 에서도 자신의 처신에 따라 환경은 달라질 수 있다는것.
절대로 싸고 좋은학교는 없다.
보호자나 홈스테이 주인이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그것 역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건 홈스테이주인, 미성년자에겐 가디언이 되겠지요? 그 가디언이 어떤유형이며 어떤성향, 얼마나 긍정적이며 발전적인 마인드를 가졌느냐입니다.
외국인주인이라고 해서 말도 되지않는 동양사람 앞에 놓고 시시콜콜 대화해줄거라는 생각은 아주 위험하다는거죠. 오히려 그들은 정확하고 합리적이어서 자신들이 할 일만 딱 하고 그 이상은 간섭하지 않아서 오히려 우리문화에선 스트레스일 수 있다는겁니다.(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제 아이는 다행히 집에 돌아와서도 한국어와 영어로 아이의 발달상태에 따라 대화해주고 학교나 주변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이모가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죠.
각설하고,
그러니 유학이나 연수생 또는 워킹홀리데이로 가시는 분들이 힘든 3D업종의 일에 종사하고 적은 급료를 받는건 당연지사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비싼돈 들여 외화를 낭비한다는 차원에서만 보는건 불합리하다는거죠.
그 시간만큼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일하며 느끼고 배우는 인생에 대한 가치는 영어 몇마디를 더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만 가지고 언급하는것 자체가 우습죠.
또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것 역시 대단한 공부인거죠.
우리가 단 며칠만이라도 외국여행(패키지여행이라도)을 다녀와도 할 말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다못해 아이들이 수학여행만 다녀와도 수다장이가 되잖아요.
물론 집에 돈이 넉넉해서 되먹지못한 짓 하며 공부도 하지 않는 부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본 일부의 그런사람들이 모든 연수생이나 유학생의 모습은 아니란겁니다.
저의 세대만 해도 해외여행이라하면 상상도 못할 대단한 일이었던 시대를 살았습니다.
80년대 '해외여행자유화'가 되면서 우리 국민들의 시각이나 의식이 얼마나 많이 변했습니까?
물론 그렇게 변화되는데는 기타 여러 요인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만이 아닌, 다른나라의 문화와 문물, 말을 통해서도 의식의 전환이 되었다는 얘기이죠.
불과 얼마전만 해도 우리는 유학이니 연수니 워킹홀리데이니... 하는 경험들이 많지 않았잖아요.
지금 우리의 젊은이들은 많은 외화를 쓰고 있지요. 비록 낭비라 하더라도(본인의 생각은 그렇지않지만)....
그러나 그건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시야가 넓고 많이 경험하고 배운 인재들이 늘어나서 더 부강하고 좋은나라로 향해가는 과도기적 시점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기성세대가 젊은이에게 해 주어야하는 "투자" 입니다.
때론 나의 투자가 가치가 떨어져 우울할 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행동하지 않는것은 그보다 못한것이죠.
5175번의 서민영씨의 지적도 많은 부분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는겁니다.
혹시, 제 글을 읽고 더 궁굼하신 사항이나 알고싶은 부분이 있는 분들은 제 메일로 연락주세요. 제가 알고있는한 성심성의껏 알려드릴께요.
5175번 서민영씨의 호주연수에 관한 글을 읽고....
지금은 4개월반의 영어학교 랭귀지코스를 마치고 일반초등학교 6학년에 입학했구요.
모르는 남들이 보면 '참, 생활이 넉넉해서 아님 아이가 너무 잘해서 보냈겠지' 하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이해합니다.
저 역시 불과 1년 전만해도 그렇게 생각하고 말했으니까요.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영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언니에게 영어공부를 하면서부터 2~3개월사이에 급변하는 아이를 보며 구체적으로 유학을 고려해본거죠.
제 언니는 이 곳에서 중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혼후 영국 런던에서 공부를 하게된거죠.
물론 영국에서도 전혀 넉넉하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쇼핑몰 청소에 설겆이등 힘들일로 파트타임잡을 했습니다. 이 곳에서의 교사경력이든 또 다른 무엇이든 다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을 다시한 번 돌아보고 성실히 일하며 노력하고 공부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중엔 우리의 구몬수학같은 교육센터에서 현지 청소년들의 수학지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하고 공부한 경험으로 제 아이를 데리고 나가기로 결심한거죠.
나갈 당시 (작년9월15일) 제 딸아이는 겨우 짧은 한 문장정도 쓸 수 있을정도의 실력이었죠.
아주 보잘것 없는 영어실력인거죠.
그리고 시드니로 정한것은 언니의 말에 의하면 한국에서도 공부라 하면 강남을 알아주듯 외국에 나가서도 중심으로 가야한다는 지론이었지요.
정말 그 말이 딱 맞는 말 이었어요.
그래서 어학원을 선택할때도 학비가 가장 비싼곳으로 선택했구요.
경험해보니 '싸고 좋은학교는 없다' 였습니다.
좋은곳은 당연히 그 가치만큼 비싼것이 맞는거죠.
음식점도 좋은재료에 좋은 분위기인 곳은 음식값도 비싸듯...
왜 호텔음식이 일반음식점에 비해 그렇게 비싸겠습니까?
기거하는 숙소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싸고 좋은방은 없습니다.
싸고 나쁜방, 비싸고 좋은방이 있을뿐이죠.
괜히 싼것만 찾다가 낭패보는사람 여럿 봤습니다.
제 아이는 매일 매일 변해 갔습니다.
처음 도착해선 닷새동안 변도 보지 못하고 음식도 못먹던 아이가 영어학교에서 인도네시아친구를 만난후론 다시 명랑소녀로 변했습니다.
처음엔 테스트에서 0점 맞았는데,12월말 시험에선 자신의 클래스에서 1등을 했구요.
당연히 같은 교실엔 한국아이가 7~8명정도로 많았지만, 제 아이는 중국이나 다른지역아이들과 더 친하게 지냈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잠깐,
어학원에 가면 당연히 우리나라 사람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미국사람이 와서 수강을 하겠습니까? 아님, 호주나 영국등 영어권의 사람들이 등록을 해서 공부하겠습니까?
당연히 영어가 안되는 동남아나 동양의 사람들이 모이는건 기정사실이지요.
여기에서 한국사람이 없는곳... 운운하는건 말이 되지 않지요.
기타 여러나라중에서도 한국사람의 교육열이나 국민성등을 놓고 볼 때 당연히 우리나라사람들이 더 많을 수 밖에요.
저희 가족은 지난 1월1일에 1주일일정으로 아이에게 갔었습니다.
만나는 순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트레인에서 하는 방송, 옆자리에 앉은 아줌마와의 대화 등등.... 아무 어려움없이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아는바로는 1년이상의 시간이 걸려야 가능하다고 하던데....
여기서 키포인트는 바로 이거죠.
위에서도 언급했듯 한국인이 많이 있는곳 에서도 자신의 처신에 따라 환경은 달라질 수 있다는것.
절대로 싸고 좋은학교는 없다.
보호자나 홈스테이 주인이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그것 역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건 홈스테이주인, 미성년자에겐 가디언이 되겠지요? 그 가디언이 어떤유형이며 어떤성향, 얼마나 긍정적이며 발전적인 마인드를 가졌느냐입니다.
외국인주인이라고 해서 말도 되지않는 동양사람 앞에 놓고 시시콜콜 대화해줄거라는 생각은 아주 위험하다는거죠. 오히려 그들은 정확하고 합리적이어서 자신들이 할 일만 딱 하고 그 이상은 간섭하지 않아서 오히려 우리문화에선 스트레스일 수 있다는겁니다.(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제 아이는 다행히 집에 돌아와서도 한국어와 영어로 아이의 발달상태에 따라 대화해주고 학교나 주변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이모가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죠.
각설하고,
그러니 유학이나 연수생 또는 워킹홀리데이로 가시는 분들이 힘든 3D업종의 일에 종사하고 적은 급료를 받는건 당연지사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비싼돈 들여 외화를 낭비한다는 차원에서만 보는건 불합리하다는거죠.
그 시간만큼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일하며 느끼고 배우는 인생에 대한 가치는 영어 몇마디를 더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만 가지고 언급하는것 자체가 우습죠.
또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것 역시 대단한 공부인거죠.
우리가 단 며칠만이라도 외국여행(패키지여행이라도)을 다녀와도 할 말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다못해 아이들이 수학여행만 다녀와도 수다장이가 되잖아요.
물론 집에 돈이 넉넉해서 되먹지못한 짓 하며 공부도 하지 않는 부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본 일부의 그런사람들이 모든 연수생이나 유학생의 모습은 아니란겁니다.
저의 세대만 해도 해외여행이라하면 상상도 못할 대단한 일이었던 시대를 살았습니다.
80년대 '해외여행자유화'가 되면서 우리 국민들의 시각이나 의식이 얼마나 많이 변했습니까?
물론 그렇게 변화되는데는 기타 여러 요인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만이 아닌, 다른나라의 문화와 문물, 말을 통해서도 의식의 전환이 되었다는 얘기이죠.
불과 얼마전만 해도 우리는 유학이니 연수니 워킹홀리데이니... 하는 경험들이 많지 않았잖아요.
지금 우리의 젊은이들은 많은 외화를 쓰고 있지요. 비록 낭비라 하더라도(본인의 생각은 그렇지않지만)....
그러나 그건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시야가 넓고 많이 경험하고 배운 인재들이 늘어나서 더 부강하고 좋은나라로 향해가는 과도기적 시점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기성세대가 젊은이에게 해 주어야하는 "투자" 입니다.
때론 나의 투자가 가치가 떨어져 우울할 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행동하지 않는것은 그보다 못한것이죠.
5175번의 서민영씨의 지적도 많은 부분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는겁니다.
혹시, 제 글을 읽고 더 궁굼하신 사항이나 알고싶은 부분이 있는 분들은 제 메일로 연락주세요. 제가 알고있는한 성심성의껏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