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꺼 같아요...

고민녀2006.03.06
조회333

 

안녕하세요. 올해로 26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게 요즘 진로문제에 대한 고민이 생겼어요..

 

저는 얼마전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밤에는 공무원공부를 준비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 부도가 나고 실업자 신세가 되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지인을 통해 취직을 하게되었죠..

 

문제는 회사를 옮기고 나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전 직장은 워낙에 일이 많지 않고, 출근시간도 늦은편(10시)에 집에서도 무지 가까웠죠.. 게다가 칼퇴근이 가능했다라는...^^;

 

그래서 아마도 공무원공부를 편하게 할수 있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옮긴 회사는 일단 일이 산더미에다, 출근시간도 빠르고 제일 큰 문제는 집에서 굉장히

멀다는거죠.....칼퇴근은 꿈도 못꿉니다..

 

그러다보니 퇴근하고 집에 오면 쓰러져 자기 바쁘구요... 공부할 시간이 전혀 없네요...

 

매일매일 하던 공부가 맥이 끊기다보니 쉬는 주말에 하려고 해도 잘 안되구요...ㅠㅠ

 

저는 원래 목표가 공무원시험이고, 솔직히 집에서 제가 벌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않는다면

 

공부만 했을겁니다.. 하지만 제가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 회사도 쉽게 그만둘수가 없네요..

 

저는 솔직히 회사그만두고 공부만 해서 시험보고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저보고 미쳤다고 하시네요...요즘 취업난이 이렇게 힘든데 그 경쟁률 높다는 공무원시험을 붙을 수 있겠냐면서요....

 

경쟁률 높은거 압니다.. 그래서 더 공부만 하려고 하는거구요..

 

이대로 가다간.. 두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꺼 같아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제일 현명할까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