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녀는 나중에 연하남에게 찬밥신세가 되는가?

의기소침2006.03.07
조회1,155

저는 27살..남친은 25살..

사귄거 일년 넘구요.

 

제가 나이가 있어서 집에선 결혼얘기를 합니다.

남친이 있는걸 말 안하다 얼마전 말했는데...

학생이고 잘사는집 아니고 이런것보다 어리다는거에 아주 아주 싫어 하셨습니다.

5살차이나는 사람 만나도 남자는 철이 없다고 그런데 연하를 만난서 어떻게 살겠다는거냐고

애를 키우면서 철없는사람데리고 살거냐고..

 

사실 만나보니..연하는 연하다 싶은적 있긴합니다.얼마전에도 철없음에 헤어지려 했으니까요.

 

길거리 대학생들을 보면 의기소침해집니다.

그 풋풋함이 있는 그들과 남친이 어울려 보입니다.

왠지 내 몫이 아닌것만 같아요..

남친은 게다가 동안 입니다. 그래서 더 어려보이죠.

20살짜리 여자애와도 잘 어울릴 얼굴이고 그렇습니다.

나도 모르게 가끔 그런말했어요..

너보다 두살만 어렸으면 하고말입니다.

한달전 심하게 싸울때 그러대요.. 자기도 자기또래 애들 만나고 싶다고.

지금은 물론 그때 너 화나라고 한말이지 진심 아니었다 하나.

내가 늘 그런생각을 했었기에..그말이 지워지지 않네요..

 

왠지 나와는 다른 세계사람같아요.

물론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만.. 나이가 많다는게 저를 자꾸 누르네요.

그리고 엄마께선..주변을 보면

연하남데리고 사는여자들 보면

다들 전전긍긍하고 산다고

남자는 아직 창창한데 여자는 애까지 낳고나니 늙을대로 늙어서 더 차이나고 그렇다면서

휴...

 

이래저래..나이때매 기가 죽어갑니다.

솔직히 포기하고 싶을때 이런 이유도 있답니다.

그러니 그러대요..넌 나를 갖고싶은 소유욕도 없냐면서..

소유욕? 그거 결국 집착이고 의부증밖에 더 되나요...

 

여러분 주변은 어떤지 혹시 연상녀 연하남 결혼한 사람들 있다면

리플좀 달아주세요..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