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과의 사랑

내맘데로2006.03.07
조회1,587
유부남과의 사랑

한숨부터 나옵니다...

 

일년전...

직장에서 그를 보았습니다. 말쑥하고 매너있는 그사람은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한눈에 반한건 아닙니다. 그는 유부남이었고...그에 대한 루머가 떠돌아...

그 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그이유는..그 루머를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을 제가 굉장히 미워했기에

그사람을 안보기 위해...그에게 접근했습니다..

만나서 그 루머를 알려주고...편안히 얘기하는 사이가 되었지요...

한달..두달...그에 대해서 다알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측은한 맘이 들었기에....

나중에 그게 사랑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사랑고백도 그가 먼저했구여...

 

그 사람은 아들 둘을 가진 유부남인데..본처와..이혼한뒤...아이들때문에 다시 재결합을 했고...

이혼이유는...본처의 어이없는 사고방식과..방탕한 생활...그리고 엄마의 본분과..아내의 상실입니다..

일주일 외박을 하고 오면...이틀은 집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고..(그게 당연하다는여자입니다.)

친엄마와..머리채 잡아가며 욕하고 사는 여자...친오빠와는...개새끼, 시발놈하며 웬수지간이 되었고..

남편조차에게도...욕을 해데면 자기 하고픈 대로 사는 여자..

자기가 살아주니깐..고맙게 생각하고 자기를 내버려 두라는 여자...

더 기가막힌건 그가 출장을 가게 되는 날이면...

집에는 두 아이만..남아..배고프다며 그에게 전화를 하는 겁니다...

그 소리를 듣고..어찌나 치가 떨리던지...

그게 엄마라는 사람인지....

 

첫번째 이혼은 여자가 요구해서 해줬는데..

지금은 여자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면 한번 이혼했을때 고생할만큼 여자가 경험을 해보았기에..

그를 봉으로 생각하고 이혼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직접 여자가 말하기를...(남주기는 아깝고...그냥 너 안놔줄래...)그랬답니다..

 

아이들도 엄마는...일년에 한번봐도 되니깐..아빠하고 살고 싶다 하고...

 

지금은 그의 일땜에 떨어져 있기에..붙딪칠 일은 별로 없지만..

자꾸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일년이란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동안에도 변하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말없이 헤어지는 거라고..

물론..어느여자가 남의 집안 파탄내면서 까지..결혼하고 싶게 씁니까?

그사람도 그의 아이들도 너무 보기 안쓰러워 제가 다 보듬어 주고 싶습니다..

물론 그를 누구보다 사랑하구요...

제 나이가 나인지라..주위에선 결혼하라고 난리입니다...(그사람과 만나는건. 물론 비밀이지요..)

 

저에게 조언을 해주세요...

악플도 달게 받겠습니다..

이동기가 깨달음에 시간이 된다면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