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혼자살고 있었던 터라 월세나가는것도 아깝고 시댁에서도 몇달 먼저 들어와서 살라고 하여서 12월 말부터 시댁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원래는 저희는 분가를 하려고 했습니다. 예비신랑이 2남4녀중 막내이고 시댁에서는 시어머니,시아버지,시아주버님,형님,형님네 아이들 3명(아들1,딸2),그리고 제 신랑될 사람이 살고 있었지요
저나 신랑될 사람이나 사정이 있어서 모아놓은 돈이 없어요. 결혼은 할수 있겠지만 집을 얻어서 살만한 형편이 안되서 형님네랑 시어머님이 대출을 얻어주면 갚는건 우리가 갚고 그걸로 작은 전세라도 얻어서 살려고 했지요.
저는 몇년후에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그사이 돈모아서 결혼할려구) 연애하면서 데이트 비용도 많이 들고 저또한 혼자 사는 입장이라서 집세며 여러가지 등등 돈이 많이 들어가서 차라리 빨리 결혼하는게 돈모으는거다라고 주변에서도 그러시고 해서 여차저차해서 결혼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출받아서 작은 전세집이라도 얻는것에 어짜피 그돈갚으면 우리돈되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그. 런. 데
저희 결혼 앞두고 형님네하고 시어머니하고 사이가 안좋아 졌지요. 사실 형님네 내외가 맞벌이를 하는데 아이들은 시어머니한테 맡겨놓고 매일 회사 회식이다 외근이다 해서 늦게들어오고 그러는게 시어머니한테는 불만이 였지요. 아이들이라도 얌전한 성격이면 말을 안하지만 어찌나 극성스러운지;; 결국에는 그렇게 쌓이던 감정이 저희 결혼앞두고 터지게 되어서 시어머니도 홧김에 그럴꺼면 나가서 살라고 한거고(사실 저희 시어머님 성격이 속으로 앓으시는 분이라서 평소에는 속터져도 그런 이야기 잘안하다가 한꺼번에 터지는 그런스타일이신거 같아요) 형님도 나가서 사다고 하고 ;;
결국에는 형님네가 12월 중순쯤에 나가서 살게 되었고 저희한테 대출금 마련해주겠다는건 물거품이 되었지요(참고로 저나 오빠나(예비신랑-편하게 오빠라구 할게요) 개인사업장인 직장에서 일을 했기때문에 대출요건에 안맞아서 대출을 이리저리 알아봤지만 안된다고 하네요 ㅠㅠ)
결혼날짜는 잡혀 있고 전세금은 못마련하고 ;; 형님네는 나가서 살고... 결국 저희가 들어가서 살게 되었지요
들어와서 사는것도 솔직히 깝깝해요. 시댁이 융자를 끼고 산 집이라서 대출금이 있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나 시아버지가 연로 하셔서 대출금 원금은 우리가 못갚더라도 매달 나가는 이자는 우리보고 내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공과금도 내야하고 ...
솔직히 저나 오빠나 소득이 많은편이 아닙니다. 대출금 이자 갚고 공과금내고(공과금이 좀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단독주택인데다가 평수가 3*평인데 집 규모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나오더라구요) 우리 보험료내고 핸드폰비에 차비 나가서 밥사먹는거까지 하면 솔직히 모으는 돈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결혼때문에 회사 분위기상 그만두게 되어 쉬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회사를 구하고 싶어도 결혼식 올리고 일주일정도 휴가를 내야 하는데 들어온지 얼마안되는 여직원이 결혼한다고 하고 휴가 낸다고 하면 어떤 회사가 좋아 하겠습니다. ㅠㅠ 그래서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일자리 구할려구요 ㅠㅠ 둘이 같이 벌어도 간당 간당한데 제가 못버니까 좀 버겁네요. ㅠㅠ)
남들은 신혼때 빡세게 벌어서 분가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이대로라고 한다면 분가 꿈도 못꾸지요 ㅠㅠ
(맞벌이는 꼭 할꺼에요 ㅠㅠ)
그래도 뭐 오빠나 나나 능력이 없으니 그정도 감수하고 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월급이 더 올라서 분가할 여력이되면 분가 하는거고 안된다고 하면 이집에서 그냥 시어머니 시아버지 모시면서 사는거고...
시어머니/시누이 시집살이도 아닌 형님과 조카들 시집살이?
제가 이런글을 쓸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는 이번 3월 말에 결혼하는 예비 신부 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혼자살고 있었던 터라 월세나가는것도 아깝고 시댁에서도 몇달 먼저 들어와서 살라고 하여서 12월 말부터 시댁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원래는 저희는 분가를 하려고 했습니다. 예비신랑이 2남4녀중 막내이고 시댁에서는 시어머니,시아버지,시아주버님,형님,형님네 아이들 3명(아들1,딸2),그리고 제 신랑될 사람이 살고 있었지요
저나 신랑될 사람이나 사정이 있어서 모아놓은 돈이 없어요. 결혼은 할수 있겠지만 집을 얻어서 살만한 형편이 안되서 형님네랑 시어머님이 대출을 얻어주면 갚는건 우리가 갚고 그걸로 작은 전세라도 얻어서 살려고 했지요.
저는 몇년후에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그사이 돈모아서 결혼할려구) 연애하면서 데이트 비용도 많이 들고 저또한 혼자 사는 입장이라서 집세며 여러가지 등등 돈이 많이 들어가서 차라리 빨리 결혼하는게 돈모으는거다라고 주변에서도 그러시고 해서 여차저차해서 결혼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출받아서 작은 전세집이라도 얻는것에 어짜피 그돈갚으면 우리돈되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그. 런. 데
저희 결혼 앞두고 형님네하고 시어머니하고 사이가 안좋아 졌지요. 사실 형님네 내외가 맞벌이를 하는데 아이들은 시어머니한테 맡겨놓고 매일 회사 회식이다 외근이다 해서 늦게들어오고 그러는게 시어머니한테는 불만이 였지요. 아이들이라도 얌전한 성격이면 말을 안하지만 어찌나 극성스러운지;; 결국에는 그렇게 쌓이던 감정이 저희 결혼앞두고 터지게 되어서 시어머니도 홧김에 그럴꺼면 나가서 살라고 한거고(사실 저희 시어머님 성격이 속으로 앓으시는 분이라서 평소에는 속터져도 그런 이야기 잘안하다가 한꺼번에 터지는 그런스타일이신거 같아요) 형님도 나가서 사다고 하고 ;;
결국에는 형님네가 12월 중순쯤에 나가서 살게 되었고 저희한테 대출금 마련해주겠다는건 물거품이 되었지요(참고로 저나 오빠나(예비신랑-편하게 오빠라구 할게요) 개인사업장인 직장에서 일을 했기때문에 대출요건에 안맞아서 대출을 이리저리 알아봤지만 안된다고 하네요 ㅠㅠ)
결혼날짜는 잡혀 있고 전세금은 못마련하고 ;; 형님네는 나가서 살고... 결국 저희가 들어가서 살게 되었지요
들어와서 사는것도 솔직히 깝깝해요. 시댁이 융자를 끼고 산 집이라서 대출금이 있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나 시아버지가 연로 하셔서 대출금 원금은 우리가 못갚더라도 매달 나가는 이자는 우리보고 내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공과금도 내야하고 ...
솔직히 저나 오빠나 소득이 많은편이 아닙니다. 대출금 이자 갚고 공과금내고(공과금이 좀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단독주택인데다가 평수가 3*평인데 집 규모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나오더라구요) 우리 보험료내고 핸드폰비에 차비 나가서 밥사먹는거까지 하면 솔직히 모으는 돈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결혼때문에 회사 분위기상 그만두게 되어 쉬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회사를 구하고 싶어도 결혼식 올리고 일주일정도 휴가를 내야 하는데 들어온지 얼마안되는 여직원이 결혼한다고 하고 휴가 낸다고 하면 어떤 회사가 좋아 하겠습니다. ㅠㅠ 그래서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일자리 구할려구요 ㅠㅠ 둘이 같이 벌어도 간당 간당한데 제가 못버니까 좀 버겁네요. ㅠㅠ)
남들은 신혼때 빡세게 벌어서 분가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이대로라고 한다면 분가 꿈도 못꾸지요 ㅠㅠ
(맞벌이는 꼭 할꺼에요 ㅠㅠ)
그래도 뭐 오빠나 나나 능력이 없으니 그정도 감수하고 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월급이 더 올라서 분가할 여력이되면 분가 하는거고 안된다고 하면 이집에서 그냥 시어머니 시아버지 모시면서 사는거고...
이걸보고 저보고 바보라고 하는 여자분들 많을꺼에요 하지만 상황이 그런거 어찌 합니까 ㅠㅠ
그리고 다행이 이러이러한 악조건을 감당하고 살수 있을만큼 시어머니 시아버지 성격도 좋으십니다.
솔직히 시어머니 시아버지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없거든요..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시어머니랑 사이 안좋아서 분가한 형님댁이요
형님이 그랬데요 다시는 시댁 안들어온다고..
그런데 이사간게 바로 옆동네 입니다.
맞벌이니까 아이들을 맞길때가 필요하겠지요
아이들 방과후면 저희집으로 들이 닥칩니다.(남자아이1명 여자아이2명)
조카들 장난아니게 극성스럽습니다. 온집안을 뛰어다니고 꺅꺅 소리지르고 정신없습니다
그리고 큰아이가 남자아이인데 뭐라고 하면 말대답 꼭꼭 합니다. 돌아버립니다.
아이들이 식탐은 어찌나 많은지 특히 큰아이 ㅠㅠ 뭐 해 놓으면 조용히 먹는법이 없습니다.
맛있는것만 지내들이 다 먹으려고 합니다. 솔직히 맞있는 음식이 있으면 퇴근하고 저녁먹으러 올 오빠한테 조금이나마 주고 싶은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아이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이쁜구석이 없습니다. 살다 살다 이런 아이들 첨봅니다.
아이들 저녁까지 먹고 나면 6시나 7시쯤에 되면 아이들 아빠가(시아주버님) 아이들을 데리러 옵니다
그럼 가끔가다 시아주버님두 저녁을 드시고 본인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솔직히 제가 시아주버님 저녁 차린적 손에 꼽습니다. 거의 시어머니가 차려주시져 그런데 시아주버님 저녁드신거 어머니가 설거지 하는거 제가 보고 있습니까? 아무래도 제손이 더가면 더갔지 덜가지는 않지요.
시어머니 시아버님 저녁드시는거 우리 먹는거만 챙기고 치우면 될줄 알았거늘 거의 매일 이러니 스트레스 쌓입니다.
그리고 시아주버님이나 형님이 야근이라도 하는 날에는 아이들이 저희 집에서 잡니다.
아침되면 난리가 아닙니다. 아이들 아침부터 꺅꺅!~~ 소리지르고 우당탕 우당탕 ㅠㅠ 혼자 살던 저로써는 감당이 안됩니다.
아이들이 저희집에 오는것은 거의 매일이고 잠이라도 자는날은 일주일에 1번에서 2번은 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혹은 토요일까지 아이들이 온다고 치면 일주일중 나머지 하루나 이틀은 조용한 집에서 있고 싶은데 주말되면 또 저녁 먹으러 온다고 아이들 3명에 형님내외까지 우르르 몰려옵니다.
진짜 얼굴 웃는날이 없습니다. 매일 굳은 표정으로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저 솔직히 시댁들어오라고 할때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우리두명 알콩달콩하게 살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시댁들어오는것에 OK 한거구요
시어머니 시누이들 시집살이가 아닌 형님 조카들 시집살이가 이 왠말입니까 ㅠㅠ
지금 저희 시어머니가 시골에 가 계십니다. 한 3일 있다고 오신다고 하네요
어저께 제가 일이 있어서 나갔다 볼일도 다 못마치고 아버지 저녁 차려 드리고 나갈려고 5시 30분에 집에 왔습니다. 들어와보니 아이들은 없고 형님이 와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자기 회사 동료까지 댈꼬와서 급하게 저녁먹고 있더라고요
꼭지가 돌더이다 점심때 밥이 없어서 제가 밥을 하고 나갔는데 차라리 밥 해놓지 말껄 그랬어요
그러면서 저보고 동서 들어왔네 저녁에 볼일있다고 해서 내가 온건데 그러네요
그러면서 아이들 먹을 계란찜 해놓구 6시까지 회사 들어가봐야 한다면서 밥만 먹고 가네요
아이들 어디 있냐고 하니까 몰라 놀러 나갔나봐 없네~~ 이러네요
저도 아버지 저녁 챙겨드리고 빨리 나가봐야 하는데 아버지한테 저녁 지금 차려 드릴까요 하니까
나중에 아이들 오면 먹는다고 하셔서
저 나가봐야 한다고 하니까
밥하고 국만 있으면 됐지 하시면서 나갔다가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국만 하나 끓이고 나왔습니다.
밖에서 볼일보고 오빠랑 집에 들어올려고 하는데 큰언니(시누이)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아버지 화 많이 나셨다고
며느리 2명있는것들이 자기 볼일 보러 나간다고 다 나가버리고 아이들은 아이들데로 말도 안듣고 ...
그래서 속상하셔서 큰언니한테 전화 하셨나봐요 큰언니는 그래서 오빠한테 전화하고 ㅠㅠ
솔직히 아버지만 있었으면 제가 밥 차려드리고 나오면 아무 문제 없었지요 아이들이 없으니까 아버지도 아이들오면 같이 먹는다고 하신거고.. 항상 아이들이 문제네요.
형님도 아이들 챙길생각이 있었으면 수소문해서 아이들 집에오게 해서 밥먹이고 회사를 가던지..
(형님 직업이 영업직이라서 가끔 회사 나와서 집에도(본인집)들리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회사 동료는 왜 델꼬 들어오는지 .... 휴
다시 나가면서 하는 말이 큰아이보고 챙겨서 먹으라고 했다고 그러네요
큰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이고 둘째 여자아이가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 막네가 7살입니다.
그런 아이들이 챙겨먹는걸 할아버지 입장이 시아버지는 그걸 보고만 있을까요 .. 어이가 없어서 ㅠㅠ
그래서 큰누나랑 통화 끝나고 대판 오빠랑 싸웠습니다. 나 아이들 징글징글 맞게 싫다
시댁들어오는거 오빠네 부모님하고 살줄 알았지 아이들까지 뭐냐고 차라리 그럴꺼면 우리 대출해주면 우리가 그돈 가지고 나가서 우리가 갚고 살테니까 형님네보고 들어오라고
그러니까 오빠 말이 형님이 그랬데요 나가면서 다시는 시댁 안들어 온다고
그럼 시댁 안들어 온다고 했으면 아이들은 왜 맡기는지
그렇다 아이들 맡긴다고 어머님 아버님 용돈이라도 주면 그나마 낮지요
아이들 사먹이라고 아이들 간식값도 안준다고 합니다.
제가 어제 그랬어요 내가 만약 시댁에 이렇게 먼저 들어와 살지 않았으면 나 이결혼 안한다고
아이들 우리집에 안보내거나 우리가 나가서 살거나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최소한 아이들은 평일 낮에 맡기고 저녁에는 꼭대려가게 하고 주말에는 그냥 우리 4식구만(어머니,아버지,나,오빠)있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ㅠㅠ
돌겠습니다. ㅠㅠ
P.S 상황이 이러하니 자꾸만 밖으로 나돌게 되는 저를 봅니다. 아이들이 집에 있으면 그날은 나갔다가 10시~11시에 들어오게되고 형님네 식구들이 오면 얼굴부터 굳어져 버리네요 안그럴려구 그래도 완전 자동입니다. ㅠㅠ 형님 대충 눈치는 채신건지 모르겠지만 저보면 어디 아퍼? 아퍼보여 이러네요 자기때문에 그러는건 모르는지 왕짜증입니다. ㅠㅠ
아버지 밥차려 줄려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데리고 우르르 몰려왔네요 밥차리는데 좀 도와주고 저는 나중에 오빠오면 먹겠다고 하고 이렇게 글을 쓰네요. 숟가락 섞이기도 싫어요 ㅠㅠ
밥차리면서 어머니생신 금요일 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어머니 생신인거 몰랐어 이러네요
제가 시집와서 첫 생신인데 그걸 어찌 아나요 저번에 어머니 생신 다가온다고 소리는 들었지만 그러면 도련님한테 물어봐서 알아둬야지 이러네요.. 그러면서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저 들어오고 첫 생신인데 제가 어떻게 알아요~~ 이랬지요. 암튼 왕짜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