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젤 사랑했던 그놈이 나를...

꼬인인생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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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글첨 올려봅니다. 어찌해야할지...인생에 답이나오질않아서...

저는34살이고  그놈은 38입니다.제 나이24살에 결혼했습니다.

사랑하면 결혼하는것이라 생각했던 그나이 그시절이기에

당연스레 이루어졌던 결혼이니만큼 행복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알콩달콩 아기낳아 잘키운 이쁜아들이 올해 3학년이 됩니다.

남편은 모은행 과장으로 연봉은 7천이고.저는 학창시절 사람들 눈길을 많이 받을만큼의 용모에,지금도 27살로 알정도로 외모만큼은 자신있습니다.남편이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되었구요..아들도 이쁘고 똘똘해서 사람들이 저희가족 너무나 부러워했지요...

 

그러던 어느날....제가 난청이 생기고,,,장애가 생기면서.생활이 참 많이 힘들엇습니다.

완벽주의자남편은 절 부담스러워했고..내 약점을 안뒤로 시집역시 저에게 무척 냉담해지고 부쩍 간섭이 잦아졋으며 ...시어머니와 시누의 말투는 매번 거의 호통에 가까운 말투로 저를 대하더라구요.

너무 서운해서 따져도보고 이불싸매고 ..때론 보는앞에서 울기도 여러번...티비에 냉담하게 시선고정한채 저에게 따뜻한 위로의말 없던 그사람...

 

우연히 인테넷뱅킹을 조회하다 그사람 통장을 보았는데 2천만원의 대출이 있더군요..그래서 뭐냐고 물엇더니 회사비자금인데 자기이름으로 쓰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론 나도 ,당신도 대출이 있으면 서로에게 말하자햇더니 알앗답니다. 그러더니...어제 다시 천만원의 대출이 발견되엇고...그거에 대해서 추궁했지만...끝까지 오리발...결국 증거를 대니..실토하였습니다. 역시 비자금이랍니다.

그거는 이해합니다.회사다니다보면 접대도 장난 아니고하니....

접대가 늘 많은 직업이라...늘 12시 2시에 귀가해도 자기는 절대 그런이상한 곳 안간다는둥..갔지만 앉아만 있었다는둥 그말 모조리 믿엇습니다. 밖에서 매너좋고 셩격좋은 사람이니까요.

그래도 물었습니다. 혹시 딴짓하고 다니는거라면 말해보라고..나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달라고..딴사람귀에서 듣는거보단 당신입에서 직접 듣고 싶다햇더니..슬슬 풀어놓더군요.

얼마나 적나라하게 얘기하고 표현하던지...목에서 열이 확오르면서..나도 모르게 쌰대기를 갈겻습니다.

그랬더니 솔직히 얘기하면 용서해준다더니...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새벽5시에 소리를 버럭버럭 미친거처럼 질러대고 나를 밀치고 내동댕이치고 뺨을 후리갈겨서 턱이 돌아가서 입이 안벌어지게 해놓앗습니다..애기낳고 백일도 안된 나를 턱을 돌려놓더니 두번째 폭행입니다. 나도 질세라 완강히 대들었고,그놈이 의자를 천장으로 던져서 형광등을 깨버리더군요...

도저히 힘으로 이길수 없기에 없던일로 하자하고 ...무마시키려고 노력하며..나한테 잘못했다 다신안그러겟다 사과한번만 해달라니깐..코에 힘주고 미동도 안합니다.

저 너무 아프고 속상해서 억울하고 믿어왔던 10년세월 ..

눈믈이 앞을 가립니다.

어찌해야 좋을지도 모르겠고,,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글을 쓰게 됬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한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