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이 말이죠..

이휴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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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궁합을 봤습니다.

궁합이 안 좋으면 어쩌나.... 내심 걱정도 했었드랬죠..

그런데요..용하다는 점집엘 가서 물었는데...

궁합이 안 좋아도 이리 안 좋을수가 없네요..

결혼을 하면 몇달안에 이혼하는건 둘째치고, 둘 중 한사람이 아플꺼래요..

손도 귀하고(이 말은 애기 갖기 쉽지 않을거란 얘기죠.), 속궁합도 안 좋고..

결혼을 하면 제가 많이 고생할거래요..

오빠가 지금은 자상하고 챙겨줘도 결혼하면 바뀐답니다. 뭐..누구나 다 글겠지만..

시댁쪽이 다 차갑대요..

오빠 사주를 보면 부모복이 없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이렇게나 안 좋으면 그 다음에 내 자식과 오빠 관계도 많이 안 좋을거래요..

여자도 많대요..오빤 여자에 관심이 없는데 여자들이 꼬인다는거죠..

오빠랑 저...하나도 맞는게 없대요..

제 사주만 보면 나무랄데 없어서 누구나 다 며느리 삼고 싶어 할 정도로 좋은데..

문젠 오빠라는 거죠..

오빠가 많이 외로운 사람이래요..

그래서 밝고 기가 센 여자를 만나야 하는데 전 밝은데 비해 약하대요..

사주로 풀이 한거라 (신내림 받은 사람인데 사주하고 같이 봐주대요) 어딜가도 이런 결과가 나올 듯한데.....

전 정말 오빠랑 결혼하고 싶거든요??

누구....궁합 안 좋다고 나왔지만 잘 사는....그런 분 없나요???

궁합...조금도 아니고 이리 나쁘게 나왔는데......정말 속상합니다 궁합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