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매..

양성익2006.03.09
조회412

벌써 6년째가? 할매 죽은지 그마이 오래됬나?

난... 나는 인제 할매 기일도 가물가물하다...

내 배아플때 내 배 어루만져주면서 "할매손은 약손..성익이손은 똥배.."

그립다... 요즘엔 꿈에도 자주 놀러안오노...

성익아... 꼬내기 밥줘라..

성익아... 옆집 해권이는 이번에 시험 100점맞았다드라...

성익아... 할매 등좀긁어도...

성익아... 할매가 오징어일해가 성익이 용돈주께~

성익아... 성익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왜...

왜.. 할매 웃는모습은 생각이 안나노?...

할매~ 내 인제 벌써 대학교갔데이...

맨날 "성익이 대학갈때까증 살아야제~" 그랬으면서...

내.. 할매가 등좀긁어달라그랬을때..

놀러간다면서 할매손으로 긁으라 그라면서...

놀러갔는게... 그게 왜이래 가슴에 남노..

빨리 내꿈에좀 놀러온나..

인제 등 시원하게 긁어줄게..^^

할매...할머니.. 내 할매 진짜 좋아한데이...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