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방 야간 알바하다 생긴 일

피시방야간알봐2006.03.10
조회759

 우선 보기만 하다가 처음 글 써보네요.. 피씨방 야간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근무조건도 괜찮고 사장님도 인간미가 넘치는 분이셔서 편하고 좋게 일하고 있는데요

 

야간인게 약간 피곤하긴 하지만요.. 그래도 약간 당황스러운 일이 있어 한 번 글 올려봅니다.

 

이제 전 7일정도 된 야간 알바입니다.. 그 전에 뭐 여러가지 알바를 해봤지만 그래도

 

피씨방 야간 시간 넉넉하고 괜찮으니 했습니다. 첫 날.. 손님도 그럭저럭 있고 보통 평범한

 

피씨방 알바 일과를 보냈죠 손님 가면 정리 오면 계산 손님 없을 때 피씨방 청소 그정도

 

2일째,, 역시나 평범한 일과 였죠.. 하지만 청소하다가 약간 짜증이 났습니다.. 재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닥에 담배꽁초를 고이 버리셨더군요,, 그래도 더 짜증나는 일을 해봤기에

 

이런 손님쯤이야 뭐.. 그냥 웃어넘겼습니다. 3일째 허허 별일 없었습니다

 

4일,5일,, 평범하고 지루한 야간 알바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내 알바생활 1년 넘게 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였습니다.. 6일째 밤이였습니다.. 아니 정확히 새벽 5시 약간 넘는 시간이였군요..

 

청소하려고 준비하고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 한 손님 자기 자리에 토하셨습니다

 

어허.. 젊은 혈기에 술한잔 거하게 하고 토했으니,, 뭐 이런 일쯤은 쉽게 있는 일이다라고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손님 시간 다 되고 깨워주면서 냉수한잔 갔다드리는 서비스까지

 

해드렸습니다.. 그 손님 나갔습니다.. 청소 다했습니다,, 이제 화장실 청소하려고 화장실을 들어가서

 

화장실휴지통을 꺼내고 있었습니다.. 헉 ㅆㅂ................................................

 

여자화장실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휴지통에서 그 오색찬란한 황금색 변 변 변 변 변 변......

 

 

당황했습니다... 살다살다.. 휴지통에 똥 싼 놈은 처음이였습니다..

 

 

절망했습니다.. 그 변의 향에..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설사똥은 아니였군..

 

 

부탁드리겠습니다.. 피씨방에 오신 손님분들.. 다른거 다 괜찮으니

 

피씨방 화장실휴지통에 똥만 싸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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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저도 왜 거기다 똥을 쌌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고무장갑끼고 그 휴지통 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