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완전 죽였소.

아쭈개구리200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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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식사는 하셨소?

 

오늘따라 유난히 배가 고팟나보오.

 

구내식당에서 밥을푸고..반찬을 푸는데,.

 

노란 카레가 있지 않소?

 

아싸!! 내가 젤 좋아하는 카레!

 

듬뿜 퍼서 밥에 올렸오.

 

음 전사람들이 많이 다녀가서 그런지,.당근,.감자.고기는 없더이다..

 

그래도 상관없오..ㅋㅋ

 

그리고 자리에 앉아 한숟갈 푹 떠서 맛있는표정과 함께...

 

"우웩~~!!"

 

그건 카레가 아니라, 호박죽이였소...

 

배고파서 밥도 많이 떳는데,.아주머니 눈치보여 남길수도 없고..

 

꾸역꾸역 먹었다오..

 

지금 내가 어떤심정인지 알고 싶으시다면,.

 

밥에다 호박죽을 덮어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