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 꼭 천벌받아야되요!

sun2006.03.10
조회758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

그 남자랑 만난건 2년전입니다....

그 남자랑 처음 사귀기 시작할때 너무 힘들게 시작했습니다.

남자쪽 집에서 반대가 너무 심하셨거든요....남자는 여자를 몇번 사귀어봤고 집에도 데려왔나봅니다.(부모님과 함께 거주)

저와 사귀기 전에 한여자를 사귀면서 그여자가 남자집에 너무 잘해서 다들 좋아하셨는데, 또 다른여자를 집에 데리고 오니 탐탁지 않게 생각하셨겠죠..

그래서 전 울기도 많이 울고, 남자와 저 모두 힘들었는데 꾹 참고 견뎠습니다.

제가 남자(H 군이라 부르겠습니다..편의상)집에가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도 드리고 설겆이,빨래,청소 다했습니다. 제 정성이 있었는지 가족들 모두 저를 받아들이셨습니다..그렇게 사귀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H군이 저에게 너무 잘해줬습니다.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데 절 위해서 바람도 쐬러 가고, 집에도 데려다주고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더군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본색이 드러났습니다. 2년이 거의 다되서부터...주말에 만나자고 하면 약속있다....너가 우리집까지 와라...그래도 전 H군 집에 갈때마다 청소, 설겆이,빨래 다했습니다..내 마지막 남자라 생각했기 때문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연락이 거의 없더라구요..2년 10개월 되던때 밤에 전화가 와서 그러더군요.."너한테 잘해줄 자신없다고..." 처음 사귈땐 헤어지고 그리움때문에 못헤어지겠다고 했는데 이젠 견딜수 있데요...그동안 만나면서 몇번을 헤어지자고 했는데 제가 번번히 매달렸어요..회사까지 찾아가서 그래서 더이상 매달리는것도 힘들어서 저도 "그래 헤어지자" 그랬는데...

이제 알게됐습니다....그사람 (H 군) 같은 회사 여직원이랑 사귀는거....

H 군 회사 사람들 그사람이랑 저랑 사귀는거 다 알았습니다 1년 넘도록...

회사사람들이랑 몇번 같이 술도마시고 그 여자랑도 다 알았는데....너무 배신감이 느껴집니다..

다른 여자가 생겨서 저한테 잘못해줄꺼같다는 겁니다...헤어지자고....

제가 너무 바보 같습니다....헤어진지 4개월째지만 아직도 너무 속상하고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