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 조리를 잘 못해서 몸 엄청 상하구 둘째때라도 잘해야지하며 조리원을 알아봤습니다 한달전에 알아본다고 했는데도 자리가 없어 간신히 장안동의 XX조리원으루 결정했죠 조리원 들어간 첫날 산모들이 많은지 저 입을 옷이 없다더군요 방도 없어 자기네 찜잘방으로 사용하는 방에서 자라고하고 1시간쯤 지나서 가운을 가져다 주는데 덜 마른... 엄마 무지 화내시며 집으로 가자는데 첫애때 울 엄마 회사다니시는 관계로 애 낳은지 일주일도 안된 몸으로 집안 대청소했었습니다 애기를 눕혀야하는데 방이 어찌나 더러운지...남동생 방이었거든요 거기다 모유 수유도 해야하는데 방문도 미닫이... 울 아부지 노크도 없이 문 열고 들어오시는데...대략난감입니다 ㅡㅡ;;;; 그래서 어쩔수없이 조리원에 있기로 했는데 식사도 개인별로 나오는게 아니고 단체로 여섯 일곱명이 몇 안되는 좀 부실하지않나?싶은 반찬에 같이 먹네요 뭐 이 정도야...ㅡㅡ;; 신랑이랑 식구들 가고나서 유축기 사용하러 윗층에 갔습니다 헉@@ 산모가 몇인데 유축기가 3대 그나마 한대는 고장 줄이 몇미텁니다 젖병에 연결해야하기에 주는 젖병을 받아보니 젖꼭지는 너덜너덜 눈금은 실종된지 오래된..... 좌욕실이 근처라 좌욕이라도 할까 했드만 그것도 고장 무신 홍등가도 아닌데 조명은 또 왜케 뻘건지 윗층은 대낮에도 어두 컴컴합니다 뭐 이런 조리원이 다 있나?하며 잠이나 자야지하는데 누가 노크를 해서 나가보니 직원들 퇴근한 뒤 산모들이 다모였네요 세상에 애들을 목욕도 안시켜 배꼽에 세균 들어가 입원시키래고 (의사가 한번이라도 깨끗이 씻겼으면 애가 안 아팠았을거랬대요) 배넷저고리며 속싸게등 애들 세탁물을 거기서 일하시는 아저씨 팬티,양말,작업복,걸레등등과 같이 빨았더군요 ㅡㅡ^ 거기다 애가 스물 몇명인데 애보는 사람은 둘, 셋 신생아실 근처에서 자는 산모들 왈 밤에 피곤해서 그냥 자버리는지 애들이 빽빽 몇시간씩 울어도 달래는것 같질 않답니다 결국 아이들 데려다가 같이 자는 산모가 많다네요 반찬도 날짜 지난 재료로 쓰는 경우가 허다하고 산모 맛사지나 쑥 찜질 같은 그런 옵션은 외부에서 상업적인 목적의 사람들에게 받거나 퇴실하기전에 한두번정도? 받으면 많이 받는 거라나? 입실한지 2주 되가는 산모 왈 자기 입실해서부터 한번도 방청소 같은거 한적조차 없답니다 이런 곳에서 애랑 있어야하나 싶은게 넘 무서워서 신랑한테 전화해서 기냥 나가고 싶댔더니 갈데가 어딛냐며 낼까지 생각해 보자네요 남들보다 두배는 더운 찜질방서 날밤새고 병원에서 같이 온 언니가 있어 만나서 얘기 나누는데 자기는 밤에 죽을 뻔 했다네요 잘 자고 있는데 뭔가가 쿵! 놀라서 불을 켜는데 바닥이 밝더랍니다 동그랗고 큰~~~ 전등이 떨어진거죠 그 날로 바로 조리고 뭐고 짐 쌌습니다 다른 산모들 그 얘기 듣고도 갈데도 없고 애 봐줄 사람도 없다고 그나마 여기는 밥이라도 해준다며.... 그때 생각하면 눈물 납니다 여자들 조리 잘 못하면 몸 죽을때까지 아픈데 오죽 갈데없으면 봐줄 사람 없으면 그러겠습니까? 남자분들 마눌 출산하면요 빨래도 좀 대신 짜 주시고 설겆이랑 걸레질도 좀 도와주시고요 산후에 걸레질하면 평생 무릎시립니다 아내사랑은 남편이자나요^^;; 그나저나 그 조리원 지금은 좀 나아졌나 모르겠네요
6년전 한 조리원에서...ㅡㅡ;;
첫째때 조리를 잘 못해서 몸 엄청 상하구
둘째때라도 잘해야지하며 조리원을 알아봤습니다
한달전에 알아본다고 했는데도 자리가 없어
간신히 장안동의 XX조리원으루 결정했죠
조리원 들어간 첫날
산모들이 많은지 저 입을 옷이 없다더군요
방도 없어 자기네 찜잘방으로 사용하는 방에서 자라고하고
1시간쯤 지나서 가운을 가져다 주는데 덜 마른...
엄마 무지 화내시며 집으로 가자는데 첫애때 울 엄마 회사다니시는
관계로 애 낳은지 일주일도 안된 몸으로 집안 대청소했었습니다
애기를 눕혀야하는데 방이 어찌나 더러운지...남동생 방이었거든요
거기다 모유 수유도 해야하는데 방문도 미닫이...
울 아부지 노크도 없이 문 열고 들어오시는데...대략난감입니다 ㅡㅡ;;;;
그래서 어쩔수없이 조리원에 있기로 했는데 식사도 개인별로 나오는게
아니고 단체로 여섯 일곱명이 몇 안되는 좀 부실하지않나?싶은 반찬에 같이 먹네요
뭐 이 정도야...ㅡㅡ;;
신랑이랑 식구들 가고나서 유축기 사용하러 윗층에 갔습니다
헉@@ 산모가 몇인데 유축기가 3대 그나마 한대는 고장
줄이 몇미텁니다
젖병에 연결해야하기에 주는 젖병을 받아보니 젖꼭지는 너덜너덜
눈금은 실종된지 오래된.....
좌욕실이 근처라 좌욕이라도 할까 했드만 그것도 고장
무신 홍등가도 아닌데 조명은 또 왜케 뻘건지
윗층은 대낮에도 어두 컴컴합니다
뭐 이런 조리원이 다 있나?하며 잠이나 자야지하는데
누가 노크를 해서 나가보니 직원들 퇴근한 뒤 산모들이 다모였네요
세상에 애들을 목욕도 안시켜 배꼽에 세균 들어가 입원시키래고
(의사가 한번이라도 깨끗이 씻겼으면 애가 안 아팠았을거랬대요)
배넷저고리며 속싸게등 애들 세탁물을 거기서 일하시는 아저씨
팬티,양말,작업복,걸레등등과 같이 빨았더군요 ㅡㅡ^
거기다 애가 스물 몇명인데 애보는 사람은 둘, 셋
신생아실 근처에서 자는 산모들 왈 밤에 피곤해서 그냥 자버리는지
애들이 빽빽 몇시간씩 울어도 달래는것 같질 않답니다
결국 아이들 데려다가 같이 자는 산모가 많다네요
반찬도 날짜 지난 재료로 쓰는 경우가 허다하고 산모 맛사지나 쑥 찜질
같은 그런 옵션은 외부에서 상업적인 목적의 사람들에게 받거나
퇴실하기전에 한두번정도? 받으면 많이 받는 거라나?
입실한지 2주 되가는 산모 왈 자기 입실해서부터
한번도 방청소 같은거 한적조차 없답니다
이런 곳에서 애랑 있어야하나 싶은게 넘 무서워서 신랑한테
전화해서 기냥 나가고 싶댔더니 갈데가 어딛냐며 낼까지 생각해 보자네요
남들보다 두배는 더운 찜질방서 날밤새고 병원에서 같이 온 언니가 있어
만나서 얘기 나누는데 자기는 밤에 죽을 뻔 했다네요
잘 자고 있는데 뭔가가 쿵!
놀라서 불을 켜는데 바닥이 밝더랍니다
동그랗고 큰~~~
전등이 떨어진거죠
그 날로 바로 조리고 뭐고 짐 쌌습니다
다른 산모들 그 얘기 듣고도 갈데도 없고 애 봐줄 사람도 없다고
그나마 여기는 밥이라도 해준다며....
그때 생각하면 눈물 납니다
여자들 조리 잘 못하면 몸 죽을때까지 아픈데 오죽 갈데없으면
봐줄 사람 없으면 그러겠습니까?
남자분들 마눌 출산하면요 빨래도 좀 대신 짜 주시고 설겆이랑 걸레질도 좀 도와주시고요
산후에 걸레질하면 평생 무릎시립니다
아내사랑은 남편이자나요^^;;
그나저나 그 조리원 지금은 좀 나아졌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