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스프 와 사랑. -real 실화여- 최근 일이에요..답답하네여

메니큐어 솔비2006.03.11
조회131

양송이 스프 좋아하는 분여? 손들어봐여...없나여?

전 스프중에 양송이 스프를 좋아해여..

그렇게 그녀와도 양송이 스프를 통해 만나게 됐습니다.

 

제가 밤마다 가는 레스토랑이 있거든요 일 끝나구여...

그곳에 양송이 스프는 정말 최곱니다.

스프에 구운 양송이가 통째로 들어가 있죠...한 머그컵 분량인데

거기 빵찍어 먹으면 하루의 피로가 다 풀려요...

 

그날...일 끝나구여...갔습니다.

매니저랑 여 종업원 밖에 업죠...

 

언제나 처럼

긴생머리에 이쁜그녀" 양송히 스프 죠?"

저: 네^^;

 

그녀:손님 죄송한데 오늘은 양송이가 없어서...표고버섯 스프밖에 안됩니다...

 

저: 양소이 없나요? 어떡하져...전 그게 아니면 안되는데여?

  

저: 메뉴판 좀여...

 

그녀: 네

 

한참을 봐도....대채할 만한 음식이 없더군요..

사실..전...

 

양송히 스프를 사먹을 돈밖에 없었거든요..제일 싸니까여...

 

저: 저...사실 돈이 없어서....양송이 스프가 아니면 안되겠네여. 오늘은 그냥 가야죠

     아가씨...혹시...양송이 스프 끌일줄 아나요?

 

그녀:네.

 

저: 일 언제 끝?

 

그녀.: 이제 가요

 

저: 혹시...저희집 가셔서 스프좀 끄려주시면 안되나여?

 

그녀: (당황) 네!? 죄송여..

 

저: 제료는 있습니다 딴 뜻 있는거 아닙니다...매니저 님 제 친군데

     월급 따블 말씀 드리께여.

    나쁜뜻없습니다

 

그녀.: 네

 

저희집에 델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오뚜기 양송이스프-_-를 주고

 

끌여 달라했죠...그녀 당황해 했습니다... 이것도 못하냐고. 물부고.. 저으면 끝-_-

 

못한다고 뻐겻죠...

그리고 사랑 했씁니다.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