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다들 아시는 사이고 지금당장결혼이 아니라 제가 대학을 졸업한 뒤에요..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 여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신자 부담 전화 솔직히 장난이 아니에요...
오빠 군대가고 나서 저 아르바이트 하면서 폰요금갚는데만 올인했습니다.
오빠는 매일 미안하다면서 제대하면 자기가 알바해서 다 갚아줄테니 좀만 기다리라했죠.
작년 12월쯤 저 너무 힘들어서 일은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밀린 폰요금이 56만원입니다.
오빠 제대하고 폰 정지시켰으니까
2달요금이죠..
그중 6만원이 제 원래 기본요금이고 (제가 문자무제한 요금제 를 사용했습니다.)
50만원이 수신자 부담 전화죠..
어머니 아버지한테 저 정말 많이 혼나고 맞았습니다.
아버지가 6개월뒤에 폰을 풀어주신다고 하셨죠. 벌로요..
제가 폰이 업어서 연락이 잘안되니까 오빠가 답답해하고 자꾸만 짜증을 내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저 하루하루 용돈받는거 점심 굶고 모아서 한달동안 20만원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가 25만원만 내면 나머지를 내주시기로 약속하셨죠.
그래서 오빠한테 5만원만 모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돈을 최대한 아껴가며 생활하고 있었어요.
어제 오빠가 강의시간이 너무 빡빡해서 점심먹을시간이 없다길래...
전 어제 공강이고 해서 김밥을 싸서 학교에 갔습니다.
12시부터 1시까지 공강이였기 때문에 오빠 강의 끝나기 한 10분 전쯤 부터 기다려서 같이 점심을 먹고
오빠가 강의가 모두 4시에 마친다하길래 친구집에 놀러갈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폰을 집에 두고 오는 바람에 연락을 못해서 못갔죠.
그래서 오빠 강의 끝날때 까지 있다가오는데..
오빠가 제가 너무 안고 싶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돈모으는 중이니까 나중에 가자고 돈 다모으고 가자고 했죠.
몇번이나 똑같은 말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그냥 공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오빠가 저한테 한참동안 말이 없다가는 하는말이..
"여자라서 니는 모른다. 남자는 밥먹는거랑 성욕이랑 똑같다. 니는 내가 그렇게 원하는데 사랑한다면서 못들어주나? 니 정말 독하네... 나는 니한테 맞춰줄려고 노력하는데 닌 왜 그러는데? 니가 돈모으자고 해서 니 돈 덜쓰게 할려고 나도 돈아껴가면서 니만날때 쪼금씩 쓰고하는데 닌 뭔데?"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오빠가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우리 돈모으는 중이니까 돈아껴야지.. 그돈이면 우리 모을돈의 거의 1/10이잖아.. 오빠가 좀 이해해줘"
그랬더니 오빠 가 그러더라구요
"나는 5만원만 모으면 되잖아 . 나 5만원 모아났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그돈 5만원 못모아줄까봐 그러나?그리고 닌 친구만나러 가는 차비 써도 되고 나는 니랑 같이 있을라고 쓰는돈 쓰면 안되고 그런거가?완전 니 맘대로네?친구만나러 가는 차비는 안아깝더나?"
하는 겁니다.
저 정말 섭섭하더라구요.
"알았어 . 내가 깜빡했다 . 그럼 지금이라도 갈래?그리고 친구한테는 안갔자나 그럼 된거 아니가?"하니까 오빠가 또 화를 내면서..
"니 완전 배째라네.닌 니가 배고파서 밥먹자고 했는데 내가 안된다고 돈아껴야된다고 하다가 니가 삐져서 가자하면 따라가겠나? 내가 개새끼도 아니고 아무때나 가고 싶은줄 아나?"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내가 만났던 다른 여자들은 남자는 성욕이랑 배고픈거랑 똑같은거란거 다 아는데 닌 왜 모르는데?"
하는겁니다.
전 정말 몰랐습니다. 그냥 안하면 그만이고 섹스란건 그냥 사랑하기때문에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했지... 그게 그렇게 화가나고 꼭 해야만하고 그런건지 몰랐습니다.
그 순간 정말 나를 사랑한게 맞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나는 배고플때 먹는 밥같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제가 너무 초라해 보였습니다.
남자는 배고픈거랑 성욕이랑 같은가요?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3년 가까이 남자친구랑 사귀고 있는데요..
남자친구가 처음 반년정도 사귀다가 군대가고 얼마전에 한 1달전쯤에 재대했습니다.
군대가기 전에도 제가 오빠를 많이 좋아했고 제 사생활 하나없이 빠져들었습니다.
정말 사랑에 눈이 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이요.
군대가서도 마찬가지이고 지금도 많이 좋아합니다.
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다들 아시는 사이고 지금당장결혼이 아니라 제가 대학을 졸업한 뒤에요..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 여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신자 부담 전화 솔직히 장난이 아니에요...
오빠 군대가고 나서 저 아르바이트 하면서 폰요금갚는데만 올인했습니다.
오빠는 매일 미안하다면서 제대하면 자기가 알바해서 다 갚아줄테니 좀만 기다리라했죠.
작년 12월쯤 저 너무 힘들어서 일은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밀린 폰요금이 56만원입니다.
오빠 제대하고 폰 정지시켰으니까
2달요금이죠..
그중 6만원이 제 원래 기본요금이고 (제가 문자무제한 요금제 를 사용했습니다.)
50만원이 수신자 부담 전화죠..
어머니 아버지한테 저 정말 많이 혼나고 맞았습니다.
아버지가 6개월뒤에 폰을 풀어주신다고 하셨죠. 벌로요..
제가 폰이 업어서 연락이 잘안되니까 오빠가 답답해하고 자꾸만 짜증을 내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저 하루하루 용돈받는거 점심 굶고 모아서 한달동안 20만원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가 25만원만 내면 나머지를 내주시기로 약속하셨죠.
그래서 오빠한테 5만원만 모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돈을 최대한 아껴가며 생활하고 있었어요.
어제 오빠가 강의시간이 너무 빡빡해서 점심먹을시간이 없다길래...
전 어제 공강이고 해서 김밥을 싸서 학교에 갔습니다.
12시부터 1시까지 공강이였기 때문에 오빠 강의 끝나기 한 10분 전쯤 부터 기다려서 같이 점심을 먹고
오빠가 강의가 모두 4시에 마친다하길래 친구집에 놀러갈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폰을 집에 두고 오는 바람에 연락을 못해서 못갔죠.
그래서 오빠 강의 끝날때 까지 있다가오는데..
오빠가 제가 너무 안고 싶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돈모으는 중이니까 나중에 가자고 돈 다모으고 가자고 했죠.
몇번이나 똑같은 말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그냥 공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오빠가 저한테 한참동안 말이 없다가는 하는말이..
"여자라서 니는 모른다. 남자는 밥먹는거랑 성욕이랑 똑같다. 니는 내가 그렇게 원하는데 사랑한다면서 못들어주나? 니 정말 독하네... 나는 니한테 맞춰줄려고 노력하는데 닌 왜 그러는데? 니가 돈모으자고 해서 니 돈 덜쓰게 할려고 나도 돈아껴가면서 니만날때 쪼금씩 쓰고하는데 닌 뭔데?"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오빠가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우리 돈모으는 중이니까 돈아껴야지.. 그돈이면 우리 모을돈의 거의 1/10이잖아.. 오빠가 좀 이해해줘"
그랬더니 오빠 가 그러더라구요
"나는 5만원만 모으면 되잖아 . 나 5만원 모아났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그돈 5만원 못모아줄까봐 그러나?그리고 닌 친구만나러 가는 차비 써도 되고 나는 니랑 같이 있을라고 쓰는돈 쓰면 안되고 그런거가?완전 니 맘대로네?친구만나러 가는 차비는 안아깝더나?"
하는 겁니다.
저 정말 섭섭하더라구요.
"알았어 . 내가 깜빡했다 . 그럼 지금이라도 갈래?그리고 친구한테는 안갔자나 그럼 된거 아니가?"하니까 오빠가 또 화를 내면서..
"니 완전 배째라네.닌 니가 배고파서 밥먹자고 했는데 내가 안된다고 돈아껴야된다고 하다가 니가 삐져서 가자하면 따라가겠나? 내가 개새끼도 아니고 아무때나 가고 싶은줄 아나?"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내가 만났던 다른 여자들은 남자는 성욕이랑 배고픈거랑 똑같은거란거 다 아는데 닌 왜 모르는데?"
하는겁니다.
전 정말 몰랐습니다. 그냥 안하면 그만이고 섹스란건 그냥 사랑하기때문에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했지... 그게 그렇게 화가나고 꼭 해야만하고 그런건지 몰랐습니다.
그 순간 정말 나를 사랑한게 맞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나는 배고플때 먹는 밥같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제가 너무 초라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길로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집으로 전화가 와도 받지 않고 있어요.
지금 저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다시 오빠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지금껏 단 한번도 우리가 사랑한다는걸 의심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의심스럽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걸까요..제가 그렇게 다른 여자보다 이해심이 적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