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같은 이 남자... 어떡하죠?

에휴!?2006.03.12
조회350

남친이랑 헤어졌습니다.

 

평소에도 많이 티격거려서 헤어지쟀다가 잡았다가 또 헤어지쟀다가 잡혔다가-

이러기를 반복하다 결국 다시 헤어졌습니다.

오만 말 다 듣고 기분은 상할대로 상한대다 상대방도 역시 말 많이 듣고 기분 안좋았죠.

그래서 헤어지자 하고 그러자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헤어지자 해놓고 서로 불만이 있던거 다 얘기했는데, 이제 서로에 대한 불만 다 알았으니까

다시 시작하잡니다. 처음부터 다시..

이미 제 마음 속에 그는 없는데 이 남자는 왜 다시 매달리는 걸까요..

나에게 그렇게 심한 말 해놓고, 나에게 그렇게 심한 말 들어놓고,

내가 자기 안 좋아하는 거 뻔히 알면서, 어떻게 다시 시작할 수 있죠..

저랑 헤어지면 무너진다는 말에 어이가 없습니다.

그럴 거면 처음부터 그런 소린 하지 말던가...

 

정말... 힘드네요.

이제 와서 다시 시작해봤자.. 혼자만의 사랑이 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