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및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여러분께 여쭈어 봅니다.

호선2006.03.13
조회1,606

저랑 남친 올해 모두 30살 되는 동갑 커플 입니다.

거즘 4년 가량 연예를 했구요.. 저는 20살때부터 회사생활을 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매달 생활비와 아버지 용돈을 드리고 나머지 돈으로 쬐금씩 저축하며 보험들구

제 용돈 집안 경조사 이렇게 챙기다 보니 10년동안 모은돈이 총 2천 5백만 이네요..

뭐 이정도면 결혼하는데 문제는 없을거 같은데

다름이 아니오라 남친 집안도 경제적으로 어렵고 또 어머님 혼자시구 형제도 위로 형하나에 남친만 있는데 형님도 개인적인 사정으로인해 조금도 도와줄 형편이 못되네요.

어머님께서는 잘은 모르겠지만 2천만원 전세자금으로 주신다고 했구요.

연예기간에 어려운 형편인거 다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아들 장가 보내는데 적어도 전 5천에서 4천 정도 전세에서 시작을 하고 싶었거든요.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답답하기만 하구 그러다 보니 자꾸 기일만 늦추게 되더라구요.

저도 제가 그런 속물인줄은 몰랐어요..

10월쯤 결혼을 생각하는데 또 자신이 없어 후년 봄으로 미룰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한들 뭐 달라질것도 없겠지만..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생 한번뿐인 결혼인지라 혼수며, 예물 모두 제대로 해가고 싶었지만 지금 저희 형편으로는 어려울거 같네요.. 게시판 글을 읽다보면 정말 바리 바리 받으신분들도 많아서 ...

여러분 저희가 지금 총 가진돈이 4천5백인데 그돈으로 전세얻구 살림살이며 결혼준비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가요?? 저희처럼 어렵게 시작하신분들 답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