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 속옷을 즐겨 입어요

숙희200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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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기 글을 읽다가 저두 용기를 내어 써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신랑이 여자 옷을 입어 보기를 원해요.

바람 피는 거도 아니고 변태도 아니거든요. (변태인가? ㅠㅠ)

왜 그러죠?

 

언제인가 자동차 트렁크 정리하다가 누런 대봉투가 있어서

버릴려구 했는데 뭐가 들어 있드라구요

그래서 꺼내 보니깐..

팬티 스타킹이랑 여자 팬티가 몇개씩 있어요

그것두 저도 못 입을만한 화려한걸루 글구 새것도 아니고 입어 본 흔적도 있구요

첨엔 바람피나 의심했는데

여러 정황으로는 바람은 아니거든요.

참, 신랑은 겨울되면 내복 대신 내 팬티 스타킹 입어 번느건 어떨까? 하고

팬티 스타킹에 관심이 있었고요

부부관계할 때 제 속옷을 미리 슬쩍 입고 있을 때도 있었어요

전 그제 날 재밌게 해 줄려고 그런는 줄 알았고요

근데 이제보니 혼자서도 즐겨 입는 걸까요?

그래서 신랑 눈치 보다가 나중에 슬쩍 물어 봤죠

그랬더니 고백하더군요

자긴 여자 팬티 스타킹 입으면 감촉이 넘 좋다고

글구 여자 팬티도 매낀매낀하고 꽉 끼는게 넘 흥분되고 짜릿하데요.

그래서

가끔 속옷 매장 지나가다가 맘에 들면 샀데요

주로 화려하고 매낀매낀하고 사이즈도 작은 85로요

어떨땐 차에서 여자 속옷으로 미리 갈아 입고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퇴근해서 집에 들어 오기 바로 전에 갈아 입고 들어 온데요.

이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놔두자니 왠지 맘이 불편하고

그렇다고 맨날 여자 속옷 입고 근무하게 할 수도 없잔아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여자 속옷으로는 팬티랑 팬티스타킹만 입어요

여장하는 사람들 보면 브래지어, 미니스커트, 가발 다 준비하잔아요

신랑은 거기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남자가 여자 속옷을 즐겨 입어요  12kg불어나도 예쁜 김주하아나운서남자가 여자 속옷을 즐겨 입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