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흔들려요..커플요금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ㅠ.ㅠ

bf2006.03.13
조회2,648

남친하고 3월 들어서 계속 말다툼 이어지고 이상하게 사소한일로 너무 자주 싸우게되더니

며칠전에 심각하게 싸우고나서

주말내내 냉전이었거든요.

서로 연락한마디 없이..

사실상 서로 헤어지자고 말이 오갔고 합의했다고 봐도되는데 ㅠ.ㅠ

그래도 홧김에 서로 내뱉은말이라서

너무 미련남고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싸우기만하면 남친 입버릇처럼 헤어지자고하고

저는 못들은척 하고

시간좀 지나서 그냥 연락하고 서로 화해하고 히히덕거리고 그랬었는데

이번에는 저도 그렇게 안되네요.

둘다 온순한 성질은 못되니까 ㅠ.ㅠ

제가 주로 참고 그랬는데

저도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이제 질리고 그러네요.

보통 하루, 이틀 냉전 지나고 화해했는데

이번엔 4일째인데...

금요일아침에 남친이 전화로 싸우고 끊고 바로 전화오더니

화를 버러럭 내면서 짜증난다고! 다신연락하지마랏!! 하더군요...

생각해보니까 너무 어이없고 기막히고 기분상하고

이건아니다 싶어서 저도 문자로 두번다시 연락하는일 없을꺼라고

맹세컨데 죽는한이 있어도(<--이게중요ㅠ.ㅠ) 내가 다시는 연락안할테니 잘지내라고 했어요.

지금심정도

이사람 하고 다시 잘된다 하더라도 또다시 같은문제로 늘상 싸우고

서로 으르릉거리면서 감정소모하고 힘들꺼 뻔한데....

그래도 3년넘게 사랑한 사람을...

커플요금을 쓰거든요 무제한....이게 없어진 요금제라서

다시 가입도 안되고 우리 늘 싸워도 요금제는 손대면 정말 완전 인연끝이라고 그래왔는데

이번에

4일째인데 남친 연락없으면서 요금제 해지도 않고

나더러 하라는거같은데요....

사실 30%미련은 있어요 ㅠ.ㅠ

그동안 남친이 저한테한거 생각해보면 떠올려보면 정말 이사람하고는 고생바가지인데 ㅠ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이사람없는 나를 생각해보면 너무 힘들고

오늘 점심시간에 요금제 해지하러 대리점까지 갔다가 그냥왔어요....

정말 이걸 해지하면 완전히 그사람하고 두번다시 마주할일없고

나중에 후회해도

요금제까지 바꾸고나서 다시만나면 예전같지않을꺼같아 두려워요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겠죠....

답답합니다...

차라리 커플요금아녔으면 그냥 헤어지면 끝인데

이게 무슨 족쇄도 아니고

사람 자꾸 갈등하게만들고 미치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