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계에도 얼짱이 있는거 아세요? ^^

pingpong200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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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계에도 얼짱이 있는거 아세요? ^^

 

탁구얼짱 김숭실

 

탁구 ''얼짱'' 김숭실 전국대회 첫 우승

 

‘얼짱’ 김숭실(KRA·사진)이 팀 해체 아픔을 딛고 실업 무대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실업 7년차 김숭실은 19일 충북 단양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06 KRA컵 SBS탁구 챔피언전 여자 단식 결승에서 김경아(대한항공)를 4-1(11-7 11-8 8-11 11-7 11-8)로 꺾고 우승했다.

2000년 실업 무대에 데뷔한 김숭실은 빼어난 외모와 수준급 실력으로 남자 팬들의 인기를 모았으나 2003년 12월 전 소속팀 현대백화점이 해체된 뒤 방황하다 이듬 해 2월 현정화 코치의 설득으로 KRA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국대회 개인전 최고 성적이 3위에 불과했던 김숭실은 이후 현정화 코치의 집중 지도 덕에 기량이 좋아졌고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컵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8강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이은희(단양군청)를 4-2로 누르며 이변을 일으킨 오른손 펜홀더 김숭실은 준결승 상대였던 팀 동료 이향미에게 먼저 세 세트를 내주고도 강한 집중력으로 4, 5, 6, 7세트를 따내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우승을 예고했다.

김숭실은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도 현대백화점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수비 달인’ 김경아의 두터운 방패를 강한 드라이브 공격으로 뚫고 전국대회 개인전 첫 우승을 신고했다.

남자부에서는 2005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오상은(KT&G)이 2003 세계선수권 준우승 쾌거의 ‘수비 달인’ 주세혁(삼성생명)과 단식 결승 대결을 4-3 승리로 장식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러나 8강전에서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윤재영(삼성생명)은 준결승에서 같은 팀 선배 주세혁에게 3-4로 덜미를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