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화이트데이를 보내신 신방 식구들의 예쁜 기억들이 나눠지는군요...^^ 신방에 자주 들어오면서 톡에 접속하는 것이 제 일상생활의 아주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로 자릴잡게 되었어요... 신방분들 행복해하시는 모습들 보면서 저도 괜히 힘이나고... 지혜롭게 신혼생활 해나가시는 모습에서 저 또한 삶의 지혜를 배우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아무튼... 좋다는 얘기네요...신방이...^^;;ㅋㅋ 저는 어제.. 그냥말로 사탕 주는 날....ㅋㅋ 사탕 받았습니다...^^ 저희 신랑.. 공대출신이라 그런지 하나 가르치면 그 하나가 진린줄 알고... "사탕" 주는 날은 "사탕"주는 날로 알고 있습니다...^^;;ㅋㅋ 며칠전 주말에 함께 마트엘 갔어요.. 그 날도 전 늦게까지 교회 찬양단 연습이 있었고.. 신랑은 출근해서 7시꺼정 일을 했거든요... (한국 대기업들... 정말 사람 진을 뺍니다..;;;ㅡㅡ;;;) 암튼.. 그렇게 해서 8시가 다 된 시간 지하철 역에서 만나 저녁을 먹고.. 한..9시 쯤인가... 장을 보러갔는데... 당연히 화이트 데이를 앞둔 마트엔 사탕일색이었습니다..ㅋㅋ 여기저기 널리듯 놓여있는 사탕바구니들 앞에서... 저희 신랑... "신부는 사탕 안 좋아하잖아... 그럼 화이트데이엔 사탕 받아야하는데... 어쩌지??" 하더니.. 그 날은 이상하게...여기저기 쪼꼬렛 있는 곳에서 서성서성하더라구요..ㅋㅋ 그러다가... 수입제품 코너에서 제가 잘 먹는 과자를 좀 사려고... (여기서...저 군것질... 지~인짜 왕 좋아합니다..;;ㅋㅋ 그리고 쪼꼬렛을 거의 입에 달고 살아요..;;ㅋ) 갔는데... 저희 신랑... "기다려~ 내가 골라주는 거 먹어~!!" 그러더니.. 매대 주위를 뱅뱅돌면서 뭔가 찾더라구요.. 한참찾길래.. 저는 과자 하나를 골라서 쇼핑카에 넣고... "뭐 찾아???" "이상하네... 왜 없지??" "뭐 찾는데?? 살 거 있어??" "아니... 여기 왜 쪼꼬가 없어???" "엥??쪼꼬 요기 있잖어~" " 헉... 이거 언제 봤어?? ㅋㅋ 아까부터 보고 있었구나.. 암튼~~ 그렇게 먹고싶었어??" 하더니... "이 거 맛나겠따... 흠흠..;; 신부 이렇게 쪼꼬 잘 먹는 줄 알았으면 출장갔을 때 좀 많이 사 올껄..;;; 담에 해외나가면 사다주께.." 하면서 작은 쪼꼬렛 상자를 하나 사줬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제가 쪼꼬를 꺼내 먹으면서.. "신랑... 이 거 맛나다.. 먹어봐~" 그랬더니.. "아냐..혼자 다 먹어~!!!" 하길래..ㅋㅋ 아아 - 울 신랑 화이트 데이.. 그냥 이 쪼꼬로 그렇게 넘길건가부다...^^;; "사탕주는 날" 사탕별로 안 좋아하는 신부 사탕 줘 봤자다..하는 생각에.. 그냥 "사탕주는 날" 전에 쪼꼬로 떼우려나보네~ 하고 생각했죠..^^;; 하고 맘 접고 있었더랬어요... 뭐 사실 제가 신랑 말 처럼 사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있어도 안 먹기 때문에... ^^;; 그래서 어제도 늦게 퇴는 하는 신랑을 기다리며 신랑이 그 날 사준 쪼꼬들을 먹고 있었죠..^^ 그런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ㄲ ㅑ~ 신랑~ 왔어..???" 하면서 막 뛰어 나갔는데... 현관은 열렸는데... 사람이 없는 거예요..;;;; 순간... 뭐야~ 하는 생각이 들어서 현관쪽으로 얼굴을 내미는데... 갑자기 작은 사탕다발이 쑤~욱 들어오더라구요...;; 좀 당황스럽기도 했고... 내심 피곤할텐데도 이렇게 마음써준 신랑이 고마와서 "ㄲ ㅑ~~ 오빠~ 너무 이쁘다~!!" 하면서 안아주려는 찰나...ㅋㅋ 비닐봉투에 담긴 보라색 상자를 꺼내는거예요..ㅋㅋ ㅋㅋㅋ 근데 그 비닐 봉지가 어색했나봐요... 황급히 현관바닥에 버리면서...ㅋㅋ "정성이 들어간 걸 준비했어야했는데... 미안해..." "그리구.. 꽃다발을 사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서.... 꽃집이 문을 닫았길래...." 하는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그만 꼭 안아주고 말었어요....^^ 그리고 내미는 종이한장...ㅋㅋ 첨엔 편진 줄 알았는데... "신부가 젤 좋아하는 거..." 하면서 내밀더라구요... 그래서 펴 봤더니... "십계"라는 뮤지컬 VIP석으로 예매한 종이더라구요...^^ 제가 프랑스 있을 때도 너무 보고싶었지만.. 값도 비싸고...ㅋㅋ 이런저런 많은 이유들로 결국은 보지 못하고 한국으로 와 버렸는데... 4월 22일...ㅋㅋ 오빠 생일선물로 하루 전에 이 뮤지컬 보자... 하더니.. 정말로 예매를 해 왔더라구요... 감동이었습니다... 제 생일인지 오빠 생일인지...ㅋㅋ 아무튼 한 달 뒤 오빠 생일이라고 제게 선물을 준비한 오빠가 너무나 사랑스러웠어요... 그러면서 하는말...ㅋㅋ "일년 내내 신부 생일이다..ㅋㅋㅋ" 합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그러면서도 정작 "사탕주는 날"에 준비한 그 사탕상자와 사탕다발이 정성이 부족하다고 느꼈는지...ㅋ 막 좋아하면서 오빠가 서재에 들어오는데 꺼정 졸졸 따라오는 저를 안아주고 입 맞춰주더니.. "행복해??" 하고 묻더라구요... 아무튼.. 이뿐 우리 신랑... 어제도 제게 그렇게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아-!! 저희가 요즘 다시 부부큐티를 시작했는데요.. 어제 말씀을 나누는데 이런 질문이 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격려하는 말 덕이 되는 말을 할 수 있습니까?" 한참을 생각하던 우리 신랑...^^ "항상 서로 행복하게 해주고 서로 사랑하는 걸 알게해주면 저건 당연히 되는 거 아닌가?" 하더라구요... 정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로를 행복하게 해 줌으로 매일이 기쁜날이고 매일이 감사한 날이라면... 늘 서로의 장점들을 찾아내게 될 것이고.. 그 찾아낸 장점들을 말해주고... 용기를 주게 될 것이고... 그 용기가 또 매일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줄테니까요... 오늘도 배우자를 용기나게 하는 말... 격려하여 승리하게하고... 하루를 기쁘게 살아가기에 충분한 말 한마디를 건내는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행복하세요...
"행복해??" ^_^
하나하나...
화이트데이를 보내신 신방 식구들의 예쁜 기억들이 나눠지는군요...^^
신방에 자주 들어오면서
톡에 접속하는 것이 제 일상생활의 아주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로 자릴잡게 되었어요...
신방분들 행복해하시는 모습들 보면서 저도 괜히 힘이나고...
지혜롭게 신혼생활 해나가시는 모습에서 저 또한 삶의 지혜를 배우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아무튼...
좋다는 얘기네요...신방이...^^;;ㅋㅋ
저는 어제..
그냥말로 사탕 주는 날....ㅋㅋ 사탕 받았습니다...^^
저희 신랑.. 공대출신이라 그런지 하나 가르치면 그 하나가 진린줄 알고...
"사탕" 주는 날은 "사탕"주는 날로 알고 있습니다...^^;;ㅋㅋ
며칠전 주말에 함께 마트엘 갔어요..
그 날도 전 늦게까지 교회 찬양단 연습이 있었고..
신랑은 출근해서 7시꺼정 일을 했거든요... (한국 대기업들... 정말 사람 진을 뺍니다..;;;ㅡㅡ;;;)
암튼.. 그렇게 해서 8시가 다 된 시간 지하철 역에서 만나 저녁을 먹고..
한..9시 쯤인가... 장을 보러갔는데...
당연히 화이트 데이를 앞둔 마트엔 사탕일색이었습니다..ㅋㅋ
여기저기 널리듯 놓여있는 사탕바구니들 앞에서...
저희 신랑...
"신부는 사탕 안 좋아하잖아... 그럼 화이트데이엔 사탕 받아야하는데... 어쩌지??
"
하더니.. 그 날은 이상하게...여기저기 쪼꼬렛 있는 곳에서 서성서성하더라구요..ㅋㅋ
그러다가...
수입제품 코너에서 제가 잘 먹는 과자를 좀 사려고...
(여기서...저 군것질... 지~인짜 왕 좋아합니다..;;ㅋㅋ 그리고 쪼꼬렛을 거의 입에 달고 살아요..;;ㅋ)
갔는데... 저희 신랑...
"기다려~ 내가 골라주는 거 먹어~
!!" 그러더니.. 매대 주위를 뱅뱅돌면서 뭔가 찾더라구요..
한참찾길래.. 저는 과자 하나를 골라서 쇼핑카에 넣고...
"뭐 찾아???
"
"이상하네...
왜 없지??"
"뭐 찾는데?? 살 거 있어??"
"아니... 여기 왜 쪼꼬가 없어???
"
"엥??쪼꼬 요기 있잖어~"
"
헉... 이거 언제 봤어?? ㅋㅋ 아까부터 보고 있었구나..
암튼~~ 그렇게 먹고싶었어??"
하더니...
"이 거 맛나겠따... 흠흠..;; 신부 이렇게 쪼꼬 잘 먹는 줄 알았으면 출장갔을 때 좀 많이 사 올껄..;;;
담에 해외나가면 사다주께..
"
하면서 작은 쪼꼬렛 상자를 하나 사줬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제가 쪼꼬를 꺼내 먹으면서..
"신랑... 이 거 맛나다.. 먹어봐~"
그랬더니..
"아냐..혼자 다 먹어~!!!" 하길래..ㅋㅋ
아아 - 울 신랑 화이트 데이.. 그냥 이 쪼꼬로 그렇게 넘길건가부다...^^;;
"사탕주는 날" 사탕별로 안 좋아하는 신부 사탕 줘 봤자다..하는 생각에..
그냥 "사탕주는 날" 전에 쪼꼬로 떼우려나보네~ 하고 생각했죠..^^;;
하고 맘 접고 있었더랬어요...
뭐 사실 제가 신랑 말 처럼 사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있어도 안 먹기 때문에... ^^;;
그래서 어제도 늦게 퇴는 하는 신랑을 기다리며 신랑이 그 날 사준 쪼꼬들을 먹고 있었죠..^^
그런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ㄲ ㅑ~
신랑~
왔어..???"
하면서 막 뛰어 나갔는데...
현관은 열렸는데... 사람이 없는 거예요..;;;;
순간... 뭐야~
하는 생각이 들어서 현관쪽으로 얼굴을 내미는데...
갑자기 작은 사탕다발이 쑤~욱 들어오더라구요...;;
좀 당황스럽기도 했고... 내심 피곤할텐데도 이렇게 마음써준 신랑이 고마와서
"ㄲ ㅑ~~
오빠~
너무 이쁘다~!!"
하면서 안아주려는 찰나...ㅋㅋ
비닐봉투에 담긴 보라색 상자를 꺼내는거예요..ㅋㅋ
ㅋㅋㅋ 근데 그 비닐 봉지가 어색했나봐요...
황급히 현관바닥에 버리면서...ㅋㅋ
"정성이 들어간 걸 준비했어야했는데... 미안해...
"
"그리구.. 꽃다발을 사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서.... 꽃집이 문을 닫았길래....
"
하는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그만 꼭 안아주고 말었어요....^^
그리고 내미는 종이한장...ㅋㅋ
첨엔 편진 줄 알았는데...
"신부가 젤 좋아하는 거...
" 하면서 내밀더라구요...
그래서 펴 봤더니...
"십계"라는 뮤지컬 VIP석으로 예매한 종이더라구요...^^
제가 프랑스 있을 때도 너무 보고싶었지만.. 값도 비싸고...ㅋㅋ
이런저런 많은 이유들로 결국은 보지 못하고 한국으로 와 버렸는데...
4월 22일...ㅋㅋ 오빠 생일선물로 하루 전에 이 뮤지컬 보자...
하더니.. 정말로 예매를 해 왔더라구요... 감동이었습니다...
제 생일인지 오빠 생일인지...ㅋㅋ 아무튼 한 달 뒤 오빠 생일이라고
제게 선물을 준비한 오빠가 너무나 사랑스러웠어요...
그러면서 하는말...ㅋㅋ
"일년 내내 신부 생일이다..ㅋㅋㅋ" 합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그러면서도 정작 "사탕주는 날"에
준비한 그 사탕상자와 사탕다발이 정성이 부족하다고 느꼈는지...ㅋ
막 좋아하면서 오빠가 서재에 들어오는데 꺼정 졸졸 따라오는 저를 안아주고 입 맞춰주더니..
"행복해??
" 하고 묻더라구요...
아무튼.. 이뿐 우리 신랑...
어제도 제게 그렇게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아-!! 저희가 요즘 다시 부부큐티를 시작했는데요..
어제 말씀을 나누는데 이런 질문이 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격려하는 말 덕이 되는 말을 할 수 있습니까?"
한참을 생각하던 우리 신랑...^^
"항상 서로 행복하게 해주고 서로 사랑하는 걸 알게해주면 저건 당연히 되는 거 아닌가?"
하더라구요...
정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로를 행복하게 해 줌으로 매일이 기쁜날이고 매일이 감사한 날이라면...
늘 서로의 장점들을 찾아내게 될 것이고..
그 찾아낸 장점들을 말해주고... 용기를 주게 될 것이고...
그 용기가 또 매일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줄테니까요...
오늘도 배우자를 용기나게 하는 말... 격려하여 승리하게하고...
하루를 기쁘게 살아가기에 충분한 말 한마디를 건내는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