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애가 군대가기전 2년사귀고..2년은 군대에서 보냈는데..물론 늘 즐겁고 행복한거는 아니였다..
나혼자 헤어지자고 난리도 쳐봤고...다투기도 하고..몸싸움도 해보고..아무래도 동갑이다 보니
서로 많이 다퉜던 기억이 많이 난다... 그애는 운동하는 친구여서 늘..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고
생각하던 고지식한 아이였다.. 늘 싸우면 나혼자 헤어졌다 맘먹고 나면..늘 어김없이 몇칠뒤에 연락와서 아무일없다는듯...'주접(나의 별명 및 그아이가 날 부르는 애칭)!! 이제 우리 합체될때가 됐다~기다려라!!음하하하' 등 어이없게...웃음밖에 않나오게 만들면서 날 찾아오곤 했다..그리고 내가 헤어졌는데 왜 왔냐구 소리치면 너혼자 헤어져 난 않헤어져~라는둥...헛소리만 하고는 자기맘대로 다시 날 붙잡아둔다..그애는 내가 말않해도 나에대해 너무 잘아는애였다.. 헤어지자고 냉정하게 돌아서도 나혼자 집에서 울고 있고..기다리고 있다는거... 그래서 내게 진정할 시간을 두고 내앞에 나타나는거...
암튼..우여곡절도 많고 사연도 많고...
그애와 내가 멀어지게 된 이유는...
그애가 군대가있는동안에 일이다.. 이병때까지는 우리둘다 그냥 친구 처럼..애인처럼 잘 지냈다..편지하고 통화하고...등.. 그러던 내가 변심을 먼저했다..우선 젤 큰 문제는 그친구에 어머니사건이다.
난 어렸을때부터 비록 힘들게 살아오긴 햇지만...그래도 중요한건 가정환경이라고 생각했던 난데,,
그러던 중...느닷없이 그에 어머니께서 실수로 아버지 몰래 빚을 지게 됐고..결국 이혼을 하시게 됐다..
이혼하셨던 시기는 그애가 군대 가기 2달전쯤 추측된다....그때부터 난 헤어질 생각을 종종하곤했다..
그애는 좋았지만...난 ...자녀는 부모를 따라간다고...부모가 이혼하면 자녀도 이혼을 생각한다고 여기기에..난...그냥 겁이 났던것 같다....그래서 군대가기전에..어린애마냥..말도 않되게...너희 엄마 그냥 집에 오라하면 안돼? 다시 아빠랑 살면 안되냐는둥.....그애의 마음을 더 아프게했던것 같다...
결국...다신 그의 어머니는 그자리에 돌아올수 없다는걸 느꼈고...결국...아버지..그애..그리고 그아이의 남동생 등...남자만 셋...비롯 매일 매일 다녔던건 아니지만...우리집에서 나름대로 막내였던 나는 그아이의 빈집에 홀로 가끔 퇴근하고 가서 국등..밥을 해서 식사를 하겠금 했고...그아이가 군대에 있는동안에도 아버지에게 가끔 가서 식사도 해놓고 그랬다....그래도..여자였던 나는...도망가고 싶었던게 사실이다...아직 결혼도 않했는데..어렸을때 불우한 집에 태어나서 서러움 많이 받고 자란 나였기에..결혼해서는 그래도 조금은 편한 집안에서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햇는데,...오히려 지금은...남자셋의 파출부가 된듯한 기분도 가끔들었다...그렇다고 그애가 나를 끔직히 여기고 아껴준것도 아니다..성격이 그리좋은 편이 아니라...음식을 해주면 당연히 첨하는 음식이 그리 맛있을순 없다..하지만 그래도 잘먹겠다고 해주던가..맛없어도 맛있게 먹어준더가.....해야 하는데...맛없다는둥..여자가 음식을 그리 못하냐는둥..여자에 자존심을 건드는건 일수였고..툭하면 우락 소리치고 화내고...자기기분좋으면 웃고 기분나쁘게 말도 못걸게 하고..화내고 욕하고... 그래도 그애가 좋았다..나는...다른여자애한테만큼은 냉대한 만큼 나에게 만큼은 그래도 웃고 까불고 했던 그애가..그러던중.. 군대에서 이병에서 상병이 되어갈때..군대에서 짬밥? 이 좀 되닌까...여자친구인 나도 자기밑에 있는 후임병(?)이냥...말도 거칠고 성격대로 막말할때도 있곤했다..그러다 보니 서운하고...이래저래 그친구에 집문제도 있고 해서..난 그친구와 헤어질 생각 결심을 했고...전화로 그친구에게 통보하고...얼마뒤 휴과나와서는 첨보는 옷에 신발에...멋진 모습으로 나타나서는 나에게 잘보일려고 일부러 이쁜모습으로 나타났다는거다...자존심 강한 그애가 하는말이 니가 무릎꿇으라면 꿇는다고...나 너 없인 안된다고...니가 하라는대로 다한다고...4년동안 사귀면서 한번도 볼수 없었던 그아이의 나약한 모습을 보게 되었던거다...그때...그아이를 잡아어야 했는데.....난 그당시 어떻게든 벗어날려는 생각밖에 않해서 됐다고 다 필요없다고 너에게 아무 느낌도 감정도 없다고....했다.....그리고 그날 집앞까지 바래다 준다면서 집앞에 도착해서는 어느때처럼 아무일없듯.. 2틀뒤에 보자~영화보게~~그러길래...냉정한 표정으로 또보게? 라고 답변했고..당황과 착찹한 얼굴로 돌아선 그애는 결국 2틀뒤에도...연락이 없었다......그렇게 한달이 지났고...한달뒤에야 비로소 난 그아이가 보고 싶고 그립고...정말 난 그애아니면 안되나 싶을정도로....그애를 잡고 싶었다..다급한 마음에 나의 이런심정으로 눈물로 편지로 보냈고...그아이는 편지를 받고 바로 전화가 와서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되었다..근데..그날 편지 받고 전화했던 그아이의 마지막말이 나에게 그렇게 상처가 될진 몰랐다...'니가 나 잡은거잖아....-웃음섞인 말투' 지금에 와서야 그말에 의미가 어떤건지 난 알았다.... 그리고 4달정도 군대에서 어느때처럼 통화를 했으며 나의 생일에 맞쳐 휴과를 나왔다~ 내생일이였긴 때문에 가장친한 내친구 2명과 그애와 그애 친구 1명 5명이 만나 나름대로 즐겁게 호프집에서 케잌도 자르고 노래도 불렀다...2차로 어딜갈까 생각중..분위기상 나이트쪽으로 갈까하는데...내남자친구인 그애가 하는말이 너희들은 가~난 않갈래~가서 모해 난 춤안쳐...등...분위기 쌍막하게 만들고는 정작본인은 투덜투덜...결국 우리는 2차도 호프집으로 가게 됐고 여름이였던 그날 운동하는 친구 나시를 2중으로 겹쳐입었던게 더웠는데 한개를 벗고는 내가 같이 선물받은 소핑백에 섞여 내가 들고 오게 됐다...이전에 내게 매달릴때 무릎이라도 꿇겠다는둥..하라는대로 하겠다는둥...나에게 애절했던 그애모습은 오갈때없고 언제 그랬냐는둥...너무 태평하고 변한게 없는 그애 모습에 가끔 서운하기도 했다...자꾸 생각난다...'니가 나 잡은거잖아...' 이말이...그리고 생일보내고 복귀한뒤 그친구 군대에서 2주뒤에 드뎌~ 제대를 했다,,,근데..어이없겠다..그친구..군대제대한날..여자친구인 날 만나러 온다는게 아니라...부산에 군대 선임병인가 만나러 3일인가.1주일이엿던가...있다가 온다는거다....넘 없이없어서..그래 맘대로 라고 햇고..난 그날저녁...넘 속상한 마음에 평소 마시지 않던 술을 친구들과 마시면서 전화를 했고..그친구 지금 정신없으닌까 나중에 전화하라는둥...어이없게 내전화를 끊으려 애쓰고 있었다..그래서 난 헤어지자고 이럴거면 왜 사귀냐구 헤어지자고 소리를 쳤고.......그친구...알았다.....한마디 하고는 끊어버렸다....난 허무하게 끊긴 핸폰전화기를 바라보며..눈물이 뚝뚝.....넘 서럽고 눈물만 났다..그러던중 몇분않지나 그친구 전화와서는 하는말이.....왜 전화해서 기분좋게 놀고 있는데 지랄하고 난리라는둥....막 화를 내는거다..울고 있는나에게..난 넘 어이없어서 한마디도 않고 울기만 했고...난리난리 소리치는 그아이에 목소리를 듣고만 있었다....우린 그렇게 헤어졌다..........6월말에...
헤어지던 시기에 내앞에 나타난 그사람.. 나의 첫사랑 그사람이 내앞에 나타났다...
싸이홈피를 통해 첫사랑의 친구인 다른 오빠가 내게 쪽지를 보냈고 5년만에 방가운 마음에...
오빠들을 만나게 되었다..첨엔 나와 교제했던 오빠는 연락도 만나지도 않았다.....오빠친구들만 내게
아는척했고 연락을 했기 때문에 ......
그러던중...나의 첫사랑 오빠가 내핸폰으로 전화를 걸어 인사를 나누게 되었고 얼굴보자고 하길래 그냥 궁금하기도 해서 내친구와 같이 셋이 얼굴 보기로 했다,,혼자나갈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만났던 오빠는 예전과 그리 변하지 않은 모습이다..한때는 내가 너무 사랑해서 ....이사람땜에 죽을려고 결심도 했던 나였기에....오히려...그마음이 차갑게 대하는 내가 되어버렸다..첫사랑에게 받았던 상처..중3때 만나 오빠는...이유없이 마냥 행복하고 좋았다..이사람 아니면 안된다고 여길정도로....
그러던중 나와 가장친한 친구였던 애와..둘이 눈이 맞아...나와 헤어졌다...어린마음에 상처가 깊이 베어 죽을려고 칼로 손을 그어도 보고(결국 베이기만 했지만^^;;) 2달을 인간아닌 인간처럼 난 배신에 이별에 난 너무 아팠다......근데..결국 내친구 오빠는 2달만에 헤어지고 오빠는 내게 다시 돌아왔다...이유는 즉, 날 못잊겠다고...날 사랑한다고...그말에 난 어리석게도..다시 그사람 받아주고...3년을 사겼다..결국 오빠가 군대갔을때...비로소 조금이나마 이성을 차린나는....이사람을 군대에서 기다릴만큼 가치가 있나 생각했을때 뻔한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했다 치고..오빠 바람피다 걸리면 난 열받아서 맞바람피다~그러다 다투면 도장찍어~~~~ 뻔한 모습만 그려졌다....그래서 난 결심했다 헤어지기로..전화통화로 이별통보를 했고...우린 그렇게 시간이 흘러5년뒤에 다시 만나게 되었던거다....
예전엔 오빠만 보면 헬레레 했던 내가 냉정한 말투와..냉정한 눈빛으로 그사람과 거리를 두고 얘기를 나눴고.....그렇게 우리는 5년만에 만나 서먹하게 헤어졌다...물론, 난 그애와 헤어진 이별의 아픔에 오빠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지만...... 오빠는 그뒤로도 끝임없이 내게 연락을 했고 내가 친구들과 떠난 여름휴가에도 다음날 출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가평까지 퇴근후 와서 먹을것을 몽땅사다주고 가는둥..온갖 정성을쏟아부었다.. 그시점이 8월쯤이다.. 마음이 딴곳에 있어서...오빠에게 냉대했고 난 오히려 헤어진 그애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친구...무슨이유인지..내게 9월에 다시 보자는거다...한달정도를 떨어져 있자는 거였다...난 그래도 한달뒤에는 아니 9월에는 그애가 돌아온다고 굳게 맹세했고 그생각만으로도 난 기대 반 행복 반 그랬다.........그러던 중...8월 중순 조금 넘어...그애의 남동생의 여자친구가 우연히 메신져에서 만나 대화를 하게 되었고 난 뜻하지 않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엇다...
xx오빠 새로여자친구 생겼는데 봤냐는둥...어이없게도 말도 않되는 소리를 내게 짓거리고 있었다..한술 더 떠서 싸이 홈피까지 가르쳐줫다.....난 설마하는 마음에 홈피주소를 치고 엔터를 쳤다...사진첩은 공개로 되어있어 구경을 할수 있겠끔 되어있었고...떨리는 손가락에 힘을주고...사진첩안에 사진들을 보는동안...난....이성을 잃었다......다 못믿어도...그애만큼은..나아닌 다른여자에게 눈길을 줄일없을거라고 믿고 절실히 믿고 있었는데.......내눈앞에 펼쳐진 사진들은......나의 머리속을 하얗게 만들었다...첨보는 여자에 볼에 뽀뽀하는 사진과....그여자애를 힘자랑 하듯 어깨에 들쳐맨 모습등...다정한 모습들이 내눈앞에 들어왔고....난....회사업무가 끝날때까지..아무일도 할수없을만큼...꽤나 충격이 심했다...거기에..하늘에선 장대비가 쭉쭉 내렸고...난 결국...퇴근하는 길에...건물기둥을 붙잡고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참지못하고 그애에게 전화를 걸었고..배신자라고 9월에 온다더니...이 배신자야..엉엉 울고말았다..그애하는말이...누가 그랫냐구...누가 말했냐구...그것만 묻는다.......결국난 전화를 끊었고...주체할수없는 눈물에...전철타고 집에가는 내내...난 울고 말았다....일주일동안 난 실연에 아픔에 밥도 못먹고 거식증에 걸려 먹기만 하면 토하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그애가 좋아햇던 긴 생머리를 파마를 하고는 그애가 시러하던 치마도 입고 다녔다.....보다못한 내친구가 나몰래 그애에게 전화를 했다는데 하는말이.. 이미 헤어진거잖아...등....주접이 먼저 상처줬잖아...등 정말 우리가 끝났다는것을 실감케 했다.....주체하지 못하는 아픔에 난 일년에 2~3번 가던 나이트를 한달가량 주말마다 다녔고...못마시는 술도 마시며 돌아다녔다...그와중에도 첫사랑 오빠는 내가 힘들때마다...늘 곁에 있어줬고..그사람 차안에서 노래를 듣다가 다른남자땜에 눈물흘리는 나를 애써 모르척하며 옆에서 늘 있어주었다...어느날은 집에서 혼자있게 되었는데....유선에서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그때 뮤비는 ... 빅마마의 '여자' .....아직도 그노래를 들으면 그때일이 떠오르곤 한다...뮤비내용은 실연당한 여배우가 우는 모습..그사람과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결국 죽음을 선택하는 내용이다.....얼마나 소리내어 울었는지..미친사람처럼 내방에 들어가..그동안 서로 주고 받은 편지와 4년동안의 사진의 추억을 갈기갈기 찢고 또찢고 울어댔다....그와중에 전화가 왔고 난 난중에 전화하겠다고 그냥 끊어버렸고....그뒤 계속 전화기는 울어됐다.......-첫사랑 오빠의 전화.... 난 마지막이라고 다짐하고 이성도 못차린채..그애에게 전화를 했다..수화기 저쪽에는 시끌시끌 됐고....내전화를 받던 그애는...아무일 없는듯,,,
'어 왜? 나중에 얘기하자~ '
'나 오늘 이후에 너한테 전화않할꺼야.. 지금 사진이랑 편지 다 찢고 있어..'
'왜그러냐~그러지마~나중에 얘기하자 끊어'
결국난 또 바보가 되어버렸다.....거기서 또한사람 바보가...첫사랑 오빠...우리집앞에서 아이스크림 들고 내내 기다리다가...결국 돌아서서 가버린 남자..
몇칠이 지났을까...9월이다....9월에 돌아온다던 그애에게선...연락이 없다...그날 마지막이라고 전화해놓고는 난 바보같이 기다리고 있었다....그와중에도 첫사랑 오빠는 내옆에 늘 같이 있었고 언제나 처럼 나에게 헌신했다...주위에서 지켜보던 내친구들 마저도 오빠가 정말 진심인것 같다..오빠 친구들도 정말로 xx가 널 정말 사랑한다고 한다......내가 날버린 그애땜에 눈이 멀어버린동안...첫사랑 오빠는 나에게 눈이 멀어있었다...그때서야 비로소 오빠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오빠에 진심이 느껴졌다.....그래서 난 실연의 아픔을 못내 뒤로한채 다시 찾아온 사랑에 난 첫사랑 오빠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남들은 우리에게 인연이라고 한다....첫사랑 남자를 다시 만나서 사랑하는거 흔치 않는일....우린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고 크게 싸우는일 없이 그냥 그렇게 잘 지낸다.....근데 얼마전부터..그애에게서 전화가 왔다..
생뚱맞게 전화해서는 '나 배고파~ 밥줘' 라고 한다...내마음 왜 그럴까...'밥없어?밥먹어..이젠 너 밥못줘' '주접아 빨랑 와서 밥해' '내가 거기 왜가~이젠 안가..전화하지마 오빠가 시러해' '주접 가만히 있지 왜 알아가지고 그래..왜 알아가지고 주접을 떨어' 등..이전에 그사건을 얘기한다....또 운다..바보같이..
남에게 냉정하기만 한나는 왜 그애에게 만큼은 눈물이 나는지...또 운다...
'전화하지마..하지마..너만 아니면 난 괜찮은데..너한테만 눈물나..그러닌까 전화하지마...'
'어휴..주접주접~~알았오~알았오~~ 난중에 나시T 나 내놔~' -이전에 생일때 챙긴 나시T..
그리고 잊을만 하면 전화하고 잊을만 하면 전화를 한다...
'나시언제 줄꺼야~당장내놔' 등 어이없게 뜸금없이 전화해서 그런다...-택배로 보낸다닌까 됐다네~
이상케...이전에 보고파서 미칠것 같은 내아픔과 그리움이...이애가 전화하는 숫자가 늘어가는 만큼
내마음도 눈물아닌 친구처럼 다정하게 변해갔다......이젠 전화오면 밥먹었냐구 묻고...학교는 잘 다녀왔냐구 묻는다...4년동안 친구이상인 가족처럼 생던 그애였기에...실연의 아픔도 잠시고 지금은 잘지냈으면 한다....얼마전 오빠 몰래 만났는데...얼굴이 많이 말랐다.........별일없이 밥만 먹고 헤어졌다...근데 깜박하고 나시T를 않들고 나갔다......어제 전화가 왔다 금요일에 나시T 놓으라구~낼모레면 그애와의 끈같은 나시T를 돌려주고 나면 우리의 인연도 끝이 나겠죠....그애에게 돌아가고싶은맘....그애를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는 맘...절대 없습니다...근데...뿌리치지 못하고 그애를 받아주는 이유....오빠에게는 죄책감들고....어휴,,,내마음이 왜이러는걸까요?결국...답은 하나인데..그애랑 인연을 끊으면 다 끝나는건데....왜 난 속상할까요........?
헤어진 그아이와 현재 교재중인 남자
내나이 올해 25살 !!
그애와 헤어진건 작년 9월..정확히 따지면 8월..
그애와 난 4년교재했다..
그애가 군대가기전 2년사귀고..2년은 군대에서 보냈는데..물론 늘 즐겁고 행복한거는 아니였다..
나혼자 헤어지자고 난리도 쳐봤고...다투기도 하고..몸싸움도 해보고..아무래도 동갑이다 보니
서로 많이 다퉜던 기억이 많이 난다... 그애는 운동하는 친구여서 늘..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고
생각하던 고지식한 아이였다.. 늘 싸우면 나혼자 헤어졌다 맘먹고 나면..늘 어김없이 몇칠뒤에 연락와서 아무일없다는듯...'주접(나의 별명 및 그아이가 날 부르는 애칭)!! 이제 우리 합체될때가 됐다~기다려라!!음하하하' 등 어이없게...웃음밖에 않나오게 만들면서 날 찾아오곤 했다..그리고 내가 헤어졌는데 왜 왔냐구 소리치면 너혼자 헤어져 난 않헤어져~라는둥...헛소리만 하고는 자기맘대로 다시 날 붙잡아둔다..그애는 내가 말않해도 나에대해 너무 잘아는애였다.. 헤어지자고 냉정하게 돌아서도 나혼자 집에서 울고 있고..기다리고 있다는거... 그래서 내게 진정할 시간을 두고 내앞에 나타나는거...
암튼..우여곡절도 많고 사연도 많고...
그애와 내가 멀어지게 된 이유는...
그애가 군대가있는동안에 일이다.. 이병때까지는 우리둘다 그냥 친구 처럼..애인처럼 잘 지냈다..편지하고 통화하고...등.. 그러던 내가 변심을 먼저했다..우선 젤 큰 문제는 그친구에 어머니사건이다.
난 어렸을때부터 비록 힘들게 살아오긴 햇지만...그래도 중요한건 가정환경이라고 생각했던 난데,,
그러던 중...느닷없이 그에 어머니께서 실수로 아버지 몰래 빚을 지게 됐고..결국 이혼을 하시게 됐다..
이혼하셨던 시기는 그애가 군대 가기 2달전쯤 추측된다....그때부터 난 헤어질 생각을 종종하곤했다..
그애는 좋았지만...난 ...자녀는 부모를 따라간다고...부모가 이혼하면 자녀도 이혼을 생각한다고 여기기에..난...그냥 겁이 났던것 같다....그래서 군대가기전에..어린애마냥..말도 않되게...너희 엄마 그냥 집에 오라하면 안돼? 다시 아빠랑 살면 안되냐는둥.....그애의 마음을 더 아프게했던것 같다...
결국...다신 그의 어머니는 그자리에 돌아올수 없다는걸 느꼈고...결국...아버지..그애..그리고 그아이의 남동생 등...남자만 셋...비롯 매일 매일 다녔던건 아니지만...우리집에서 나름대로 막내였던 나는 그아이의 빈집에 홀로 가끔 퇴근하고 가서 국등..밥을 해서 식사를 하겠금 했고...그아이가 군대에 있는동안에도 아버지에게 가끔 가서 식사도 해놓고 그랬다....그래도..여자였던 나는...도망가고 싶었던게 사실이다...아직 결혼도 않했는데..어렸을때 불우한 집에 태어나서 서러움 많이 받고 자란 나였기에..결혼해서는 그래도 조금은 편한 집안에서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햇는데,...오히려 지금은...남자셋의 파출부가 된듯한 기분도 가끔들었다...그렇다고 그애가 나를 끔직히 여기고 아껴준것도 아니다..성격이 그리좋은 편이 아니라...음식을 해주면 당연히 첨하는 음식이 그리 맛있을순 없다..하지만 그래도 잘먹겠다고 해주던가..맛없어도 맛있게 먹어준더가.....해야 하는데...맛없다는둥..여자가 음식을 그리 못하냐는둥..여자에 자존심을 건드는건 일수였고..툭하면 우락 소리치고 화내고...자기기분좋으면 웃고 기분나쁘게 말도 못걸게 하고..화내고 욕하고... 그래도 그애가 좋았다..나는...다른여자애한테만큼은 냉대한 만큼 나에게 만큼은 그래도 웃고 까불고 했던 그애가..그러던중.. 군대에서 이병에서 상병이 되어갈때..군대에서 짬밥? 이 좀 되닌까...여자친구인 나도 자기밑에 있는 후임병(?)이냥...말도 거칠고 성격대로 막말할때도 있곤했다..그러다 보니 서운하고...이래저래 그친구에 집문제도 있고 해서..난 그친구와 헤어질 생각 결심을 했고...전화로 그친구에게 통보하고...얼마뒤 휴과나와서는 첨보는 옷에 신발에...멋진 모습으로 나타나서는 나에게 잘보일려고 일부러 이쁜모습으로 나타났다는거다...자존심 강한 그애가 하는말이 니가 무릎꿇으라면 꿇는다고...나 너 없인 안된다고...니가 하라는대로 다한다고...4년동안 사귀면서 한번도 볼수 없었던 그아이의 나약한 모습을 보게 되었던거다...그때...그아이를 잡아어야 했는데.....난 그당시 어떻게든 벗어날려는 생각밖에 않해서 됐다고 다 필요없다고 너에게 아무 느낌도 감정도 없다고....했다.....그리고 그날 집앞까지 바래다 준다면서 집앞에 도착해서는 어느때처럼 아무일없듯.. 2틀뒤에 보자~영화보게~~그러길래...냉정한 표정으로 또보게? 라고 답변했고..당황과 착찹한 얼굴로 돌아선 그애는 결국 2틀뒤에도...연락이 없었다......그렇게 한달이 지났고...한달뒤에야 비로소 난 그아이가 보고 싶고 그립고...정말 난 그애아니면 안되나 싶을정도로....그애를 잡고 싶었다..다급한 마음에 나의 이런심정으로 눈물로 편지로 보냈고...그아이는 편지를 받고 바로 전화가 와서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되었다..근데..그날 편지 받고 전화했던 그아이의 마지막말이 나에게 그렇게 상처가 될진 몰랐다...'니가 나 잡은거잖아....-웃음섞인 말투' 지금에 와서야 그말에 의미가 어떤건지 난 알았다.... 그리고 4달정도 군대에서 어느때처럼 통화를 했으며 나의 생일에 맞쳐 휴과를 나왔다~ 내생일이였긴 때문에 가장친한 내친구 2명과 그애와 그애 친구 1명 5명이 만나 나름대로 즐겁게 호프집에서 케잌도 자르고 노래도 불렀다...2차로 어딜갈까 생각중..분위기상 나이트쪽으로 갈까하는데...내남자친구인 그애가 하는말이 너희들은 가~난 않갈래~가서 모해 난 춤안쳐...등...분위기 쌍막하게 만들고는 정작본인은 투덜투덜...결국 우리는 2차도 호프집으로 가게 됐고 여름이였던 그날 운동하는 친구 나시를 2중으로 겹쳐입었던게 더웠는데 한개를 벗고는 내가 같이 선물받은 소핑백에 섞여 내가 들고 오게 됐다...이전에 내게 매달릴때 무릎이라도 꿇겠다는둥..하라는대로 하겠다는둥...나에게 애절했던 그애모습은 오갈때없고 언제 그랬냐는둥...너무 태평하고 변한게 없는 그애 모습에 가끔 서운하기도 했다...자꾸 생각난다...'니가 나 잡은거잖아...' 이말이...그리고 생일보내고 복귀한뒤 그친구 군대에서 2주뒤에 드뎌~ 제대를 했다,,,근데..어이없겠다..그친구..군대제대한날..여자친구인 날 만나러 온다는게 아니라...부산에 군대 선임병인가 만나러 3일인가.1주일이엿던가...있다가 온다는거다....넘 없이없어서..그래 맘대로 라고 햇고..난 그날저녁...넘 속상한 마음에 평소 마시지 않던 술을 친구들과 마시면서 전화를 했고..그친구 지금 정신없으닌까 나중에 전화하라는둥...어이없게 내전화를 끊으려 애쓰고 있었다..그래서 난 헤어지자고 이럴거면 왜 사귀냐구 헤어지자고 소리를 쳤고.......그친구...알았다.....한마디 하고는 끊어버렸다....난 허무하게 끊긴 핸폰전화기를 바라보며..눈물이 뚝뚝.....넘 서럽고 눈물만 났다..그러던중 몇분않지나 그친구 전화와서는 하는말이.....왜 전화해서 기분좋게 놀고 있는데 지랄하고 난리라는둥....막 화를 내는거다..울고 있는나에게..난 넘 어이없어서 한마디도 않고 울기만 했고...난리난리 소리치는 그아이에 목소리를 듣고만 있었다....우린 그렇게 헤어졌다..........6월말에...
헤어지던 시기에 내앞에 나타난 그사람.. 나의 첫사랑 그사람이 내앞에 나타났다...
싸이홈피를 통해 첫사랑의 친구인 다른 오빠가 내게 쪽지를 보냈고 5년만에 방가운 마음에...
오빠들을 만나게 되었다..첨엔 나와 교제했던 오빠는 연락도 만나지도 않았다.....오빠친구들만 내게
아는척했고 연락을 했기 때문에 ......
그러던중...나의 첫사랑 오빠가 내핸폰으로 전화를 걸어 인사를 나누게 되었고 얼굴보자고 하길래 그냥 궁금하기도 해서 내친구와 같이 셋이 얼굴 보기로 했다,,혼자나갈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만났던 오빠는 예전과 그리 변하지 않은 모습이다..한때는 내가 너무 사랑해서 ....이사람땜에 죽을려고 결심도 했던 나였기에....오히려...그마음이 차갑게 대하는 내가 되어버렸다..첫사랑에게 받았던 상처..중3때 만나 오빠는...이유없이 마냥 행복하고 좋았다..이사람 아니면 안된다고 여길정도로....
그러던중 나와 가장친한 친구였던 애와..둘이 눈이 맞아...나와 헤어졌다...어린마음에 상처가 깊이 베어 죽을려고 칼로 손을 그어도 보고(결국 베이기만 했지만^^;;) 2달을 인간아닌 인간처럼 난 배신에 이별에 난 너무 아팠다......근데..결국 내친구 오빠는 2달만에 헤어지고 오빠는 내게 다시 돌아왔다...이유는 즉, 날 못잊겠다고...날 사랑한다고...그말에 난 어리석게도..다시 그사람 받아주고...3년을 사겼다..결국 오빠가 군대갔을때...비로소 조금이나마 이성을 차린나는....이사람을 군대에서 기다릴만큼 가치가 있나 생각했을때 뻔한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했다 치고..오빠 바람피다 걸리면 난 열받아서 맞바람피다~그러다 다투면 도장찍어~~~~ 뻔한 모습만 그려졌다....그래서 난 결심했다 헤어지기로..전화통화로 이별통보를 했고...우린 그렇게 시간이 흘러5년뒤에 다시 만나게 되었던거다....
예전엔 오빠만 보면 헬레레 했던 내가 냉정한 말투와..냉정한 눈빛으로 그사람과 거리를 두고 얘기를 나눴고.....그렇게 우리는 5년만에 만나 서먹하게 헤어졌다...물론, 난 그애와 헤어진 이별의 아픔에 오빠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지만...... 오빠는 그뒤로도 끝임없이 내게 연락을 했고 내가 친구들과 떠난 여름휴가에도 다음날 출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가평까지 퇴근후 와서 먹을것을 몽땅사다주고 가는둥..온갖 정성을쏟아부었다.. 그시점이 8월쯤이다.. 마음이 딴곳에 있어서...오빠에게 냉대했고 난 오히려 헤어진 그애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친구...무슨이유인지..내게 9월에 다시 보자는거다...한달정도를 떨어져 있자는 거였다...난 그래도 한달뒤에는 아니 9월에는 그애가 돌아온다고 굳게 맹세했고 그생각만으로도 난 기대 반 행복 반 그랬다.........그러던 중...8월 중순 조금 넘어...그애의 남동생의 여자친구가 우연히 메신져에서 만나 대화를 하게 되었고 난 뜻하지 않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엇다...
xx오빠 새로여자친구 생겼는데 봤냐는둥...어이없게도 말도 않되는 소리를 내게 짓거리고 있었다..한술 더 떠서 싸이 홈피까지 가르쳐줫다.....난 설마하는 마음에 홈피주소를 치고 엔터를 쳤다...사진첩은 공개로 되어있어 구경을 할수 있겠끔 되어있었고...떨리는 손가락에 힘을주고...사진첩안에 사진들을 보는동안...난....이성을 잃었다......다 못믿어도...그애만큼은..나아닌 다른여자에게 눈길을 줄일없을거라고 믿고 절실히 믿고 있었는데.......내눈앞에 펼쳐진 사진들은......나의 머리속을 하얗게 만들었다...첨보는 여자에 볼에 뽀뽀하는 사진과....그여자애를 힘자랑 하듯 어깨에 들쳐맨 모습등...다정한 모습들이 내눈앞에 들어왔고....난....회사업무가 끝날때까지..아무일도 할수없을만큼...꽤나 충격이 심했다...거기에..하늘에선 장대비가 쭉쭉 내렸고...난 결국...퇴근하는 길에...건물기둥을 붙잡고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참지못하고 그애에게 전화를 걸었고..배신자라고 9월에 온다더니...이 배신자야..엉엉 울고말았다..그애하는말이...누가 그랫냐구...누가 말했냐구...그것만 묻는다.......결국난 전화를 끊었고...주체할수없는 눈물에...전철타고 집에가는 내내...난 울고 말았다....일주일동안 난 실연에 아픔에 밥도 못먹고 거식증에 걸려 먹기만 하면 토하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그애가 좋아햇던 긴 생머리를 파마를 하고는 그애가 시러하던 치마도 입고 다녔다.....보다못한 내친구가 나몰래 그애에게 전화를 했다는데 하는말이.. 이미 헤어진거잖아...등....주접이 먼저 상처줬잖아...등 정말 우리가 끝났다는것을 실감케 했다.....주체하지 못하는 아픔에 난 일년에 2~3번 가던 나이트를 한달가량 주말마다 다녔고...못마시는 술도 마시며 돌아다녔다...그와중에도 첫사랑 오빠는 내가 힘들때마다...늘 곁에 있어줬고..그사람 차안에서 노래를 듣다가 다른남자땜에 눈물흘리는 나를 애써 모르척하며 옆에서 늘 있어주었다...어느날은 집에서 혼자있게 되었는데....유선에서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그때 뮤비는 ... 빅마마의 '여자' .....아직도 그노래를 들으면 그때일이 떠오르곤 한다...뮤비내용은 실연당한 여배우가 우는 모습..그사람과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결국 죽음을 선택하는 내용이다.....얼마나 소리내어 울었는지..미친사람처럼 내방에 들어가..그동안 서로 주고 받은 편지와 4년동안의 사진의 추억을 갈기갈기 찢고 또찢고 울어댔다....그와중에 전화가 왔고 난 난중에 전화하겠다고 그냥 끊어버렸고....그뒤 계속 전화기는 울어됐다.......-첫사랑 오빠의 전화.... 난 마지막이라고 다짐하고 이성도 못차린채..그애에게 전화를 했다..수화기 저쪽에는 시끌시끌 됐고....내전화를 받던 그애는...아무일 없는듯,,,
'어 왜? 나중에 얘기하자~ '
'나 오늘 이후에 너한테 전화않할꺼야.. 지금 사진이랑 편지 다 찢고 있어..'
'왜그러냐~그러지마~나중에 얘기하자 끊어'
결국난 또 바보가 되어버렸다.....거기서 또한사람 바보가...첫사랑 오빠...우리집앞에서 아이스크림 들고 내내 기다리다가...결국 돌아서서 가버린 남자..
몇칠이 지났을까...9월이다....9월에 돌아온다던 그애에게선...연락이 없다...그날 마지막이라고 전화해놓고는 난 바보같이 기다리고 있었다....그와중에도 첫사랑 오빠는 내옆에 늘 같이 있었고 언제나 처럼 나에게 헌신했다...주위에서 지켜보던 내친구들 마저도 오빠가 정말 진심인것 같다..오빠 친구들도 정말로 xx가 널 정말 사랑한다고 한다......내가 날버린 그애땜에 눈이 멀어버린동안...첫사랑 오빠는 나에게 눈이 멀어있었다...그때서야 비로소 오빠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오빠에 진심이 느껴졌다.....그래서 난 실연의 아픔을 못내 뒤로한채 다시 찾아온 사랑에 난 첫사랑 오빠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남들은 우리에게 인연이라고 한다....첫사랑 남자를 다시 만나서 사랑하는거 흔치 않는일....우린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고 크게 싸우는일 없이 그냥 그렇게 잘 지낸다.....근데 얼마전부터..그애에게서 전화가 왔다..
생뚱맞게 전화해서는 '나 배고파~ 밥줘' 라고 한다...내마음 왜 그럴까...'밥없어?밥먹어..이젠 너 밥못줘' '주접아 빨랑 와서 밥해' '내가 거기 왜가~이젠 안가..전화하지마 오빠가 시러해' '주접 가만히 있지 왜 알아가지고 그래..왜 알아가지고 주접을 떨어' 등..이전에 그사건을 얘기한다....또 운다..바보같이..
남에게 냉정하기만 한나는 왜 그애에게 만큼은 눈물이 나는지...또 운다...
'전화하지마..하지마..너만 아니면 난 괜찮은데..너한테만 눈물나..그러닌까 전화하지마...'
'어휴..주접주접~~알았오~알았오~~ 난중에 나시T 나 내놔~' -이전에 생일때 챙긴 나시T..
그리고 잊을만 하면 전화하고 잊을만 하면 전화를 한다...
'나시언제 줄꺼야~당장내놔' 등 어이없게 뜸금없이 전화해서 그런다...-택배로 보낸다닌까 됐다네~
이상케...이전에 보고파서 미칠것 같은 내아픔과 그리움이...이애가 전화하는 숫자가 늘어가는 만큼
내마음도 눈물아닌 친구처럼 다정하게 변해갔다......이젠 전화오면 밥먹었냐구 묻고...학교는 잘 다녀왔냐구 묻는다...4년동안 친구이상인 가족처럼 생던 그애였기에...실연의 아픔도 잠시고 지금은 잘지냈으면 한다....얼마전 오빠 몰래 만났는데...얼굴이 많이 말랐다.........별일없이 밥만 먹고 헤어졌다...근데 깜박하고 나시T를 않들고 나갔다......어제 전화가 왔다 금요일에 나시T 놓으라구~낼모레면 그애와의 끈같은 나시T를 돌려주고 나면 우리의 인연도 끝이 나겠죠....그애에게 돌아가고싶은맘....그애를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는 맘...절대 없습니다...근데...뿌리치지 못하고 그애를 받아주는 이유....오빠에게는 죄책감들고....어휴,,,내마음이 왜이러는걸까요?결국...답은 하나인데..그애랑 인연을 끊으면 다 끝나는건데....왜 난 속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