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착잡..

봐줘요~~2006.03.15
조회362

33평형 부천의 어느 아파트 신규 입주하게 됐습니다.

27평으로 하려고 했는데 신랑이 갑자기 맘을 바꾸는 바람에..

가구가 맘에 들어 지난 주말 혼수가구 계약을 벌써 했는데 맘이 복잡하네요.. 싸게 한거 아닌것 같아 착잡해요.. 한번 봐주세요..

 

경기도 포천의 송우 가구거리에서 했습니다.((주)박준 앤틱 갤러리)

브랜드 없고요.  일단, 가구는 속은것 같지 않아요.. 튼튼해 보이고 일단 처음에 견적 낸 모델에서

제가 디자인 맘에 안든다고 장롱 빼고 다 바꿨거든요. 그리고, 쇼파 탁자도 고급 스러운것으로

서비스 받았고, 원목 스탠드 옷걸이도 허접한 것이 아닌 튼튼해 보이고 디자인 이쁜것으로 받았거든요.  단, 가격에 비해 가짓수가 너무 없어서요.. 브랜드에서도 저정도 가격은 나오지 않나요?

 

장롱 12자                                           1,400,000  <- 원래 180인데 신혼 가구니깐 특가로 준대요

오리지널 통마루 침대                             600,000  <- 원래 80

세라패딕 고급 스프링 매트리스               350,000

물소통가죽 쇼파 2+2+스툴                   1,200,000   <- 원래 150 (제가 제일 맘에 드는 물건이예요)

고급 앤틱 4인용 식탁                              400,000  <- 원래 80 (제가 세번째로 맘에 드는 물건이예요)

고급 앤틱 화장대+의자                            350,000 <- 원래 60 (제가 두번째로 맘에 드는 물건이예요) 

고급 앤틱 쇼파 탁자 + 원목 스탠드 옷걸이 - 서비스

 

이렇게 했어요.

막 계약할때는 너무너무 싸게 잘 한것 같았는데 문제는 사제라는데 있었죠.

브랜드 가구가 아닌 사제인데 제 값을 다 준것만 같은 생각이 너무너무 많이 드는거예요..

휴.. 어쩌죠? 카드로 계약금 30만원 걸고 왔구요.. 나중에 집에 셋팅하고서 400 현금으로

주기로 했거든요..

이리 재보고 저리 재봐도 너무 손해인것 같단 생각에 사장님한테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제가 너무 손해 보는것 같으니 부부테이블 셋트라도 서비스로 달라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안줄것 같아 너무 속상해요.. 저도 성격상 남에게 싫은소리 잘 못하는데 너무 고민돼요.. 주말에 찾아 뵙기로 했는데 어째야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