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척 하는 여자

감당2006.03.15
조회518

한 여자가 편입해서 학교에 들어왔더라구요.(같은 학년, 저보다 동생)

사람도 괜찮고, 쿨하고 성격좋고, 적당히 예쁘고 그리고 낯도 안가리고 해서

기존의 사람들과 금방 친해지더군요.

근데 다른 남자한테도 그러는가 모르겟는데 저한테 심하게 친한척해서 좀 부담이 됐습니다.

전 여친이 있고, 여친외엔 모르는 남자거든요.

그러던 와중에 저번에 제 싸이에 글을 남겼더라구요.

그래서 답장안가면 서운해 할까봐 글을 남길려고 방문했는데,

그러다가 사진도 몇개 봤는데 제 친구가 이여자에 사진에 댓글을 달아놨더라구요.(예쁘다는 그런..)

그래서 놀라서 서로 어떻게 아는가도 궁금했고.. 아무 생각없이 제 친구아디를 클릭햇는데

엥 이름만 같은 다른 사람이더라구요.(김종국, 김성훈 같은 이름은 흔하잖아요)

근데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 남자 일촌평란이 예사롭지가 않았구요.

그 남자의 사진첩에서 새로운것을 발견햇습니다. (사진과 글들)

바로 그 여자애와 그남자는 부부관계이고 애도 셋이나 되었던겁니다

 

전 깜짝 놀라 우리과 친구에게 물었죠. 걔 유부녀인줄 아냐고.

모른다네요. 걔친구가 왜 그러냐고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친구와도 이야기 나눈 내용은 걔가 직접한말을 말해주더군요

"내가 아마 시집갈때가 된거같애, 집에서 시집가라고 난리야" 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서로 대화를 나눈 결론은..

1. 아직 확실한것은 모르나.. 애가 있고 결혼을 했었던것은 확실하다.(애가 셋이니 단순 미혼모는 아니겠죠)

2. 지금은 이혼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을 숨기려하고 있다.

3. 괜히 그애와 친하게 지냈다가 깊어진 상태에서 그 남편에게 걸리면 뼈도 못추릴지도 모른다.

4. 밤에 늦게까지(새벽4시 넘어서까지) 걔와 술마신적이 많았는데.. 그리고 막 데이트 하자고 난리인데.. 분명 뭔가 이상한 여자다.

 

이거 어떻게 해야되나요? 솔직히 이혼햇다면.. 젊은나이에 애낳고 이혼하고.. 좀 측은하긴합니다만..

확실한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뭔가 일이 커질까봐 두렵네요.

그 여자 자체는 문제없습니다. 착한거같애요.

다만 유부녀인것을 숨기고.. 또 미혼인척 하면서 남자애들에게 막 친한척 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아직 알게된지 얼마안되어서 잘 모르구요.

 

조언 부탁요..

 

ps. 생김새는 절대 유부녀같지 않습니다. 날씬하고 애낳은여자같지가 않고.. 그나이또래같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