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살고 싶지가 않네요..

미운오리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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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2년째.. 시댁옆에 살다가..몇달전에 친정으로 이사왔어요..

한 두달전에 저희 부부싸움했어요..어쩌다옆에사는 엄마가 아셨구요..

창피한얘기지만 몸에 멍도 들고,,그거보고 엄마 무지 화가 나서

옆에 사는 시누한테 그동안 쌓인거 머라고 좀 했거든요..

어떻게 사람을 때리냐구..우리 신랑 그날 외박도 했구요..

결혼하면서 시댁 이혼해서 따론 사시거든요.. 우리 엄마 거기에 화 더나셨구요

우리 시엄니 저 얘낳고도 안왔거든요..저 몸조리할때 전화한통 저희 엄마한테 안한 분이죠

거기다.. 저희엄마 명절때마다 선물보내도 아무것도 안보내고..입 싹씻고....결혼식날보고..

그냥 뭐든 친정엄마가 보낸음식먹고 싹 입닫고.있었어요..우리엄마는 때때로 쌀에 김치에..

사위 보약에.. 참.. 열받네..

그러면서.. 얘낳고 안온 시엄니가 어딘냐구 시누한테 서운하다고 했거든요..

그러면서 시누오고.. 병원가고 .. 수습이 되나 싶었어요

그러면서 한달쯤지났나..?

아침에 울시엄니 전화하더니.. 저한테 말그대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왜 시집간 시누한테 전화를 해서 그러냐구.. 자기한테 그러지..

당장에 올라온다구..그러면서 끊어버리데요..

참.. 기가막혀서.. 그래서 시누한테 전화햇더니..자기는 얘셋낳으면서... 시댁식구 하나도 안왔다구..

그게 왜 서운하냐구.. 기가막혀.. 그럼 우리엄마랑 나랑은 이상한사람.. 짱나..

하루 생각하다 안되겠더라구..담날 오셨길래..

그동안 서운한거 저도  따지면서.. 언성이 높아졌구요.. 나중엔 감정적이 되니까..

제 정신이 아닌.. 울시엄니.. 당장 이혼하래요..지랄..전화한통도 못하시냐구 했더니..

너네 집이 그리잘난냐구..그말 듣고 안 돌사람있어요..저도 감정적으로 나갔구요..

너 그런얘였냐구.얘낳는게 대수냐고...미친년소리 듣고.. .. 좀 미안스러웠지만.

안볼사이 아니라는 생각에 담날 가서 사과 드리고..욕좀 먹고..했어요..

며칠있음.. 저희얘돌이라서 형님네 전화햇더니.. 시누가 저보고.. 안살꺼냐구..

자긴 자기 시댁한테 대든적 없다구.. 어디 며느리가 대드냐구..생 지랄을 또 하더라구요..

죄송하다고 하는데요.. 계속 지랄하대요..

욱하는데 꾹 참고.. 전화끊고.. 며칠째 또 열받네요..

시숙은.. 그저께 와선 누나옆에서 살아라.. 시누는 생지랄... 참 기가막혀서..

제가 죽은죄 짓는것도 아닌데.. 제가 잘못한거 알아요..말대꾸했다는거 그건데

며느리라고.. 말 못하고 살라니.. 욕만 나오네요..상황이 틀린데.. 시누는 자기는 안그랬다는둥..

이것땜시 신랑이랑 다시 싸울수도 없고... 말도 하기싫고..아주 질리네요..

정말 살기 싫습니다.

자기네가 잘못한것은 생각도 안해요..

단지.. 친정옆에 살아서.. 아니.. 친정옆에 사는게 죄냐구요..

우리 시엄니옆에 있는 리모콘도 저 시켜서 돌리는 사람이예요..

시엄니야 그러지만.. 다 지난일로 시누한테 욕먹고 나니..돌때 웃으면서 대할 자신이 없네요..

저희 시엄니냐 처음부터 포기햇지만.. 우리 시누랑은 좀 친하게 지내고 의지했는데..

이번에..정 뚝 떨어지네요.. 다들 꼴도 보기 싫어요..

요즘 잠이 안와요.. 어찌해야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