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2

놔~~2006.03.16
조회2,720

■ 남편들이여, 아내의 감정을 읽어라.

여자의 1일 단어 생성 개수는 2만5천 개.
남자의 경우는 만개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저 아내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하는 데서 아내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기 때문.
여자는 남자보다 상대방의 감정과 기분을 읽는데 타고난 능력이 있다.

이는 성인이 아니더라도 취학 전 아동들의 모습 속에도 찾을 수 있다.
제작진은 7세 어린이들을 상대로 놀이하는 모습을 관찰했는데...
같은 놀이가 주어졌을 때 서로 자기가 하고 싶은 역할을 차지하려는 남자 아이들.
그리고 충분히 상의하고 합의하에 역할을 분배했다가도 역할을 다시 한 번 바꾸는       
여자 아이들. 이는 친구들의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배려하기 위함이다.

이처럼 정서적 지능에서부터 차이점을 보이는 남과 여.
그 차이를 인정하면 부부관계가 편안해진다.


■ 부부관계가 좋아야 오래 산다

부부행복지수와 건강상태의 상관성이 있을까. 이를 증명하기 위해
결혼만족도 측정 테스트로 검증된 행복부부와 갈등부부 20쌍의 혈액을 분석했다.

면역검사와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검사를 실시. 그 결과는...
결혼만족도 지수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세로토닌 분비가 많았고
단백질을 생성해 암을 죽이는데 관여하는 NK 세포의 수치도 훨씬 높음을 확인했다.

건강해지기 위해 헬스클럽에서 땀 흘리며 보내는 시간의 10퍼센트, 약 20분의 노력만이라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쏟으면, 운동하는 것보다 세 배나 많은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행복한 부부생활이 주는 힘은 참으로 놀랍지 않은가..


■ 부부싸움에도 기술이 있다?

부부싸움은 어느 부부나 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싸우는 방법.
행복한 부부들의 다툼 속에는 싸움을 크게 만들지 않는 일종의 노하우가 있었다.

그 노하우는,

- 첫마디를 부드럽게 시작한다.
- 부부싸움 도중에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회복신호를 사용한다.
- 서로 흥분하지 않고 대화한다.
- 배우자와 서로 의견을 존중하면서 타협한다.

♡ 제작후기 ;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으로 돌아간 부부는 비단 출연자들에 그치지 않았다.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제작진 또한 촬영 기간이 끝나갈 무렵 쯤에는
둘도 없는 잉꼬부부가 되었다는데...
바람이 있다면 대한민국 더 많은 부부들이 같은 경험을 하게 됐으면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