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서의 자존심이-_-

2006.03.16
조회838

 

전 24살, 오빠는 27살입니다.

저희 연애한지는 3년이 넘어 4년차로 접어들었구요.

 

저는 어렷을 때 부터 결혼이 빨리도 하고싶었고, 오빠랑 무지사랑하는 사이인지라..빨리 함께 있고 싶음 마음이 너무 큽니다.여자로서의 자존심이-_-

저는 직장 3개월차인 파릇한 신입이구요, 오빠는 휴학해서 이제 4학년, 학생이죠.

 

직장인과 학생커플..사실 좀 힘든구석이 있긴 있습디다.

다행히 제가 일하자마자 차가생겨여자로서의 자존심이-_- 30분 거리에 있는(갠적인 차로 30분,버스로 1시간 30;;)오빠에게 일주일에 5번은 놀러갑니다.

7시에 마쳐 가면, 그곳에 아는 사람들도 많고해서(저도 학생일때 거기에서 자취했기 때문에 매일 놀던 사람들이 있거든요.)시간가는줄 모르다가 놀러가기만 하면 1시,2시..늦으면 3시 넘게도 들어갑니다;;

그러는 절 엄마아빠는 당연 좋지않게 보구요여자로서의 자존심이-_-

엄마아빠 눈치보는 저로서는 최대한 빨리 결혼해서, 같이 당당하게 늘 함께 있고픈데.

자취하는 오빠는 누구의 터치도 없고, 차 타고 다니는 내가 불안해서 가끔 집까지 데려다주고 자기는 택시타고 가고 그러긴 합니다만 아직은 결혼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저도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하죠.아직 오빠는 학생이구 졸업하고 취업할려면 최소 1년은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두 전 오빠 취업하면 바로 결혼하고파서 오빠두 용돈 넉넉하게 받는편이구..저두 적금들꺼니까 같이 지금부터라도 돈을 조금씩 모으자했습니다.

 

나: "오빠,담달부터 적금들어"

그: "왜? 무슨이유로?"

나: "빨리 돈 뫄야 빨리 결혼하지!"

그: "....................."

 

사실 여자로서의 자존심이란게 있지않습니까-_-남자가 먼저 그런얘기해주고 더 보챗음 하는..약간은 얄팍한 생각말이죠여자로서의 자존심이-_-

그렇지만 먼저 용기내서 말한건데, 오빠는 아직은 그런 시기가 아니다..나도 빨리 너랑 있고싶지만, 아직은 아니지 않느냐..그러네요.

네. 맞습니다. 지금은 아직 아니지요-_-

지금 오빠는 자신의 미래와 취업으로 인해 고민..아주 많이 하고있는 시기란거 저도 압니다.

그래서 제가 결혼하잿습니까? 적금이라도 들라고 했던것 뿐입니다.

 

근데 살짝 반응이 좀 서운하게 나오니까..자존심도 상하지만..

참..암튼 기분이 좋지 않습디다여자로서의 자존심이-_-

이렇게까지 해서 이 남자랑 결혼해야 싶기도 하고..

연애기간이 너무 길어도 안 좋을거 같은 생각도 들고..이말 했더니.."남들이 통상 하는 그런말 믿지좀마" <<이러네요-_-;

 

에효..

제가 너무 서두르는 건가요?여자로서의 자존심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