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치사하고 야비한 그놈..

여인네2006.03.16
조회461

제 친구 이야기인데요...

제 이야기도 들어가긴 하지만~//

 

제 나이 22 정말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생일 이었던 어느 날,,밥과 술을 함께파는 레스토랑에 갔었죠.

라이브로 노래도 해주는 곳이라 케잌을 사들고 즐거운 마음으로 룰루랄라~~

다른곳 보다 생일축하를 잘해주더라구요. 불쇼도 보여주공,

괜찮은듯 싶어 자주 이용하게 되었죠.친구 두명이 거의 한달차이로 생일이거든요,.

두번째 생일을 하러간 날 전 괜찮은 남자를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더 자주가게 되고, 가면서 좋아지더라구요.

그렇게 연락처도 알게되고,연락을하기시작했죠,, 친구들도 밀어주는 분위기...ㅋ

그렇게 지내면서 거의 사귀다시피 연락을했어요.데이트도하고..

그런데 어느 날 부턴가 제 친구랑 연락을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걸 알면서 연락하는 친구가 미웠어요. 그러다 그 남자가 연락이안되기 시작하더라구요. 한 날 저녁 늦게 전화가 와서 미안하다고

안되겠다고 제 친구가 좋다고 하네요. 친한 친구인지라 남자 갖구 그러기도 싫고 대신 잘해주라고

친구한테는 이런식으로 하지말라고 그러고 연락을 끊었어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친구한테는 저랑 연락 안한다고 왜하냐고 그러고 저한텐 친구랑 연락안하다고 거짓말을 해떠군요.

그렇게 친구랑 연락하던 그 남자는 친구한테 조금씩 들이대기 시작하더니,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 줄꺼냐구 대놓고 말합디다. 친구도 좋아하는 사람이라 사주었죠.

자기는 먼저 사귀자고 한 적 없다고 친구에게 말하라던 사람이 초콜릿 받은 다음날 바로 사귀자고

해따네요. 한 보름쯤 만났나?? 갑자기 이 남자 친구를 피하기 시작하는거에요. 전화도 안받고 연락도 없고 친구는 믿고 기다렸죠. 너무 불안해서 그 남자 일하는 곳엘 찾아 갔어요.

피곤한척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걸드라구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친구가 이야기 하니까

폰이 옷갈아 입는 곳에 있다고, 술도 안깨고 힘들어서 연락 못했다고..(써글 놈,,,)

그 놈 마칠때 기다렸다가 집에 같이가게 됐어요. 지하철에서 친구가 불안하다고 그래도 오빠말

다 믿을꺼라고 해따더군요. 바보같죠??그랬더니 그 놈 자기는 그게 매력이라네요..(X친......)

친구가 많이 아파요. 그래도 남자친구라 고민끝에 아픈이야기를 했는데 별 신경 안쓰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아프면 더 신경 써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뒤로 본격적으로 연락도 피하고 일하는 곳에 가면 친구까지 피하더라구요. 그냥 헤어지자 한 마디 하는게 머그리 어렵다고..쯧쯧..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말은 하고 헤어지는게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피하기만 하면 다 해결 되는줄 아나봐요. 젠장~~~ 친구는 너무 화가나서 마지막으로 찾아 가서 이야기하자. 먼저 헤어지자 말하려고 찾아갔어요. 그 놈 이 화장실 간 사이 앞에서 기다렸죠. 나오는 그 놈을 잡고 왜 이런식이냐고

뒷 끝 너무 더러운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바쁘다고 피하고 가버린거에요.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한 대 패주려고 밥먹으러 간 그 놈을 밖에서 기다렸어요.

오는 그 놈을 잡고 안 미안하냐고 말하니까 미안하다고 진짜 미안한데 지금 너무 바빠서 나중에 전화 할 테니까 나중에 이야기 하자고 또 피하더래요. (나중에 전화한다고 한지가 한 2주일은 넘었을껄요!!)  끝까지 붙잡고 이야기 하다 한 대 패주자 싶어서 얼굴을 향해 손을 올렸는데 이게 왠일???!!!!!!

싹 피하더니 고대로 계단을 두칸씩!! 도망을 가더랍니다.

(치사한 놈) 저는 그때 안에서 맥주 한잔 하고 있었거든요. 그 놈 웃으면서 화장실로 뛰쳐 가더이다.

친구 열받아서 폭발 직전 전 친구 이야기 듣고 쓰러졌죠..너무 웃겨서..ㅋㅋ 계산하러 나가면서 친구가 발로 찼대요. 그 놈 장난 처럼 아! 아!  이러면서 지 할 일 하고 친구는 열받아서 저 잡고 고함을 지르더군요..세상에 어떻게 이런 놈이 있습니까. 자기는 한 여자 좋아하면 그 여자 밖에 모른다면서 저에게 친구만 보겠다던 놈입니다. 정말 저라고 한대 패주고 싶네요. 미안한걸 알면 그냥 한대 맞고 말던지..

아님 맞을짓을 말던지..피하고 도망은 왜 갑니까?? 그게 남잡니까??

어디서 일하는 누군지 정말 밝히고 지나가는 여자들한테 욕이라도 먹게 해주고 싶지만..

인생이 불쌍해서 밝히지는 않아요..

그 놈 다른여자한테도 이런 식으로 할텐데 따끔하게 혼내 줄 방법없을까요??

또 누군가 당하면 너무 안쓰럽잖아요. 한번 혼나봐야 정신차릴텐데........

제 친구 정말 잘했거든요. 도시락도 싸다주고 주변 남자 정리 다하고 저희 나이트 갈때 그 놈이 싫어 하는 곳이라 절대 안갔구요.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상처를 줄 수가 있는건지 정말 나쁜 놈 이에요..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신분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