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2535세대 겨냥 이동통신 광고경쟁 뜨겁다

백대현200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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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2535세대다!팅,비기,카이홀맨 등 1318세대 이동통신 브랜드들

통화량이 가장 많은 이통통신 시장의 황금타깃인 2535세대를 향해 SK텔레콤과 KTF는 각각 유토(UTO)와 메인(main)이란 새 브랜드를 내놓았다.이들 브랜드는 신규소비자 창출보다는 기존고객을 확고히 다지는 데 더 주안점을 두고 있다.

만남과 수용을 주제로 명랑하고 코믹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 10대전용 브랜드의 CF들과 달리 유토 광고와 메인 광고는 저마다 2535세대의 욕구와 가치관을 진지하게 반영하며 경쟁의 기운을 내뿜고 있다.

유토 광고는 2535세대의 욕구에 주목했다.사무실에서 일에 열중하던 남자가 무슨 암시를 받은 듯 갑자기 벽 속의 좁은 통로를 따라 기어간다.통로의끝에 도달한 그에게 신천지가 열려 있다.바로 ‘유토’의 세계다.

이 CF는 ‘마이 어드레스(my adress)’란 슬로건을 통해 나만의 일과 꿈을중요하게 생각하는 2535세대의 가치관을 보여주며 유토가 세대별 맞춤서비스로 목표소비자의 꿈을 이뤄주겠다는 공약을 전한다.냉철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CF의 분위기와 화합을 이룬 모델은 독일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데이비드 리 매키니스.

메인 광고는 유토 CF에 비해 2535세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반영하고 있다.배경은 나이트클럽.격렬하게 몸을 흔들고 있는 인파 사이에 휴대폰으로열심히 통화하고 있는 멋진 신사가 보인다.카메라는 서서히 그를 가깝게 비추며 ‘일 때문에 사랑 때문에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당신.당신은 메인입니다’라는 내레이션을 들려준다.전화기를 붙들고 살다시피 하는 2535세대의생활방식을 극적인 상황으로 표현한 이 CF는 설득력 있게 공감을 자아내고있다.

‘메인’의 모델은 영화 ‘베니씽트윈’에서 남자주인공을 맡았던 구필우.마지막 장면에서 환하고 멋진 미소를 선보인 그는 광고에 대한 잔상을 더욱강렬하게 견인하고 있다.